난이도 중간
공격성 조금 위협적
게임 시작년도 1933년 3월 4일
실제 시작일시 2012년 5월 16일
포스트 일자 2012년 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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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메멜 할양 요구.
결국 상호불가침을 맺게된 리투아니아였지만 곧 동쪽의 거대한 국가에게 합병당할 운명에 처했다는 것은 몰랐다.
그리하여 현재 독일의 가용 IC는 309로 이제 세계 3위의 열강이 된 것이다.

1월 12일. 알바니아 합병.
약 20일간의 전쟁 끝에 알바니아는 이탈리아의 품에 안겼다.
곧 일어나게 될 이탈리아-그리스 전쟁에서 교두보 역활을 충실히 해낼 것이다.

1월 15일. 중일전.
뭐 정체상황은 계속 된다. 얼마전 첩보현황을 보니 인력이 1000대 이상으로 늘어나있었다.
아마도 동원령을 내린 것 같다. 힘내줬으면 좋겠지만...

1월 15일. 독일 현황.
단치히 주장과 함께 일어나게 될 폴란드와의 전쟁준비로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일단, 최대한 양면전쟁을 피하려 노력해도 프랑스가 무서운 것은 어쩔수 없는 노릇.
지크프리트 라인을 강화시킨 것도 얼마전의 일이다. 따라서 서부 전선을 맡게될 HQ와
최신의 포병여단과 공병여단이 포함된 36년도 보병들을 이 지크프리트 라인에 배치해 두었다.
동부전선에는 계속 생산하고 생산했던 경전차사단들이 북부와 남부에 배치되어 주공을 맡을 것이다.
오스트리아 합병 때 얻은 산악사단들을 슬로바키아에 주둔하여 공격을 최대한 방비하고
쾨니히스베르그를 비롯한 동프로이센 지역에도 곧 상륙함을 이용해 보병 및 전차사단을 주둔시킬 것이다.

1월 15일, 18일 첩보현황.
영국이 해상강국이라 그동안 무시받아왔지만 육군숫자는 무시할 수 없다. 59사단이나 되기 때문인데
전쟁이 나면 해외, 본토 주둔군을 제외하고 약 10사단 정도가 프랑스로 파견할 것으로 생각된다.
폴란드의 54사단도 꽤 많은 숫자다. 다만 안심할 것은 업그레이드가 덜된 사단들이 주류이고
기갑사단의 출현으로 이제는 구식이 되어버린 기병들이 대부분이기에 크게 신경 안써도 될듯하다.
한편, 프랑스는 명실상부 육군강국으로 1차대전에서 독일군에게 항복위협을 받았다는 것 때문인지
무려 117사단이나 보유하고 있다. 단독으로 전쟁한다면 프랑스가 가장 강력한 국가다.
지크프리트 라인이 뚫릴 경우 독일의 중요 공업지대가 바로 위협받으므로 이쪽에 40사단을 배치해 두자.
생각외로 네덜란드보다 벨기에가 더 강력한 국가라는 것을 깨달았다.
합쳐서 30사단이면 무시할 수 없다.
현재는 쇠퇴하고 있는 국가지만, 어쨌든 식민지를 가지고 있는 국가.
비록 본토는 작지만 경제력도 무시할 수 없다. 그 결과 두달이면 자금이 1000이상 쌓이는 것 같다.
가끔씩 물자와 거래해서 맞바꿔주었다.

1월 20일. 할마트 해임? No!
현재 '독일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자는 할마트 샤흐트이다.' 라는 소리를 들을정도로
독일의 경제를 부흥하기위해 노력하는 자가 바로 할마트 샤흐트다.
그런자를 해임시키려하는 히틀러가 나쁜녀석인 것이다.
무려 IC 5% 효과를 버리라니! 나는 이턴을 무효화시키고 대신 디센트 3을 받겠다!

5월 1일. 지상요새 완공.
적당한 타이밍에 지크프리트 라인의 확장이 끝났다.
이로써 한층더 프랑스군의 압박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었다.

5월 8일. 최초의 독일 항공모함 배치.
그라프 제펠린급의 3급 항모를 3척을 건조하고 있었지만,
한척이 더러운 영국의 테러행위로 건조를 방해받아 4개월 늦춰졌다.
일단 주력함선이 건조가 대부분 건조가 끝났기에 1차대전의 구식전함 3척을 해체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5월 23일. 에른스트 톨러 사망.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죽은 시점에는 미국으로 넘어간 인간인데 왜 여기도 표시되는걸까.
어찌됬건 독일의 전쟁계획은 대부분 마무리되어 6월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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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유럽전선 개전의 해가 떠올랐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해이기도 하지요.
첫댓글 으음... 이거 올라올 때마다 열심히 읽고 있는데, 사진 일일히 편집해 올리시는 점이나, 말투가 완전 문어체인게 제가 예전에 썼던 연대기랑 닮았군요. 왠지 정감이 갑니다.
DHR은 해본 적 없지만, 지도가 사실적이라서 마음에 드네요 ㄲㄲ 예컨대 메멜이 코딱지만하다는 점이라던가(...) 듣기로는 원작보다 병력 뽑히는 속도도 심하게 현실적이라던데...
사진 일일히 편집하는 이유가 편집안하면 사진사이즈가 너무 크더라구요. DHR은 해상도 조절이 가능해서 플레이할때는 해상도가 커서 좋지만
막상 연대기 올리려니 너무 커서 보기 힘들것 같고 요즘은 맛폰이용자도 많으니 배려차원에서 사이즈를 조절하게 되었습니다.
재밌습니다~!! 빨리 전쟁이 시작되길 기대할게요 ^^
예, 곧 시작됩니다.
경전차를 뽑으셧나요? 그럼 업글이 얼마 안될텐데
이 모드가 워낙 병력 생산 속도가 느리다보니까 전차만 뽑으려면 연구속도까지 생각해서 첫전차가 연구완료되서 생산하면 프랑스침공 직전에 겨우 첫전차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경전차를 생산했습니다.
이거 호전도 아주높은 난이도 높음 하면 벨기에와 네덜란드가 연합국에 일찍 가입하는데 그러면 폴란드 칠때 맨붕...
두렵군요...
메멜 할양 요구 조건이 뭔가요? 제발 가르쳐주세여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