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삶은 언제나 완전합니다.
내가 그토록 이루려고 원해온
그 모든 것은 이미 이루어져 있습니다.
더 이상 이루려고 애쓸 필요는 없지요.
존재의 완전성과 풍요로움은
단 한 번도 훼손된 적이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두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모든 것들이
낱낱이 눈부시게 빛나고 있지 않은가요?
햇살은 반짝이며 빛나고
밤 하늘의 별빛은 총총하게 떠 있습니다.
아침 나절 두 뺨위로 간질거리는 햇살이며,
저녁 산책 시간에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은
마치 영혼까지 일깨워 주는 듯 합니다.
나무와 꽃과 산자락 풍경에
시선이 머물 때면
마치 내면 깊은 곳 어딘가에서
그윽한 종소리가 울려오는 듯도 합니다.
새들은 지저귀고 풀벌레는 노래합니다.
부드러운 숨은 들어오고
나가며 생명을 연주합니다.
매일 밤 건강한 두 발로
산책의 숲을 걸을 수 있다는
사실은 더없이 행복한 일입니다.
내가 억지로 유지하려고
애쓰지 않더라도
이 산하의 대자연은
매일 매일 우리에게 아름다운
사계를 어김없이 선물 해 줍니다.
내일 아침 해가 뜨게 하기 위해
우리는 별다른 노력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 숨 들이쉬지 못하면
죽고마는 나약한 인간이지만,
들숨으로 들어오는 맑은 공기를
어떻게든 사수하려고 애쓸 필요도 없습니다.
모든 것은 이렇게
아무런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이대로 놀라웁게 주어져 있습니다.
모든 것은 지금 이대로 완벽합니다."
(내일 계속)
<법상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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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상 스님의 향기로운 문자서비스 ~~~ ♡♡♡
스님의 맑은 영혼의 언어로 날마다 해피엔딩 하시길...
첫댓글 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오늘도 정성것 올려주신 좋은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즐겁고 행복 하세요.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