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html" data-ke-type="html" data-source="<iframe width="719"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3qRhrFiFvNs" title="Wistful (아쉬움)"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div data-ke-class="article"><iframe width="719"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3qRhrFiFvNs" title="Wistful (아쉬움)"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div></div><p> </p><p><b><span style="color: #000000;">그대가 떠나간뒤에 잊겠지 생각했는데 / 생각하면 할수록 그리움 내맘에 밀리네 / 잊지못할 사람이면 보내지나 말것을 / 떠나간뒤에 생각을하면 무슨 소용 있나요 / 그대가 떠나간뒤에 잊겠지 생각햇는데 / 날이 가면 갈수록 그리움 한없이 쌓이네</span></b><br><br><b><span style="color: #000000;">그대가 떠나간뒤에 잊겠지 생각했는데 / 생각하면 할수록 그리움 내맘에 밀리네</span></b><br><br><b><span style="color: #000000;">잊지못할 사람이면 보내지나 말것을 / 떠나간뒤에 생각을 하면 무슨 소용 있나요 / 그대가 떠나간뒤에 잊겠지 생각했는데 / 날이 가면 갈수록 그리움 한없이 쌓이네 / 그리움 한없이 쌓이네</span></b><br><br><span style="color: #000000;">위 노랫말은 1970년대 후반 코미디언 출신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 김미성의 대표곡 '아쉬움'이다.<br><br></span><span style="color: #000000;">김미성의 본명은 '김청자'이다. 어린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꾸었던 그녀는 열일곱, 당대 톱가수였던 박재란의 무용수로 연예계에 입문했다.<br><br>이후 1970년대 후반 코미디언 고(故) 서영춘과 활동 하며 그의 소개와 추천으로 가수로 데뷔하는 행운을 얻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00;">김미성이라는 예명도 사실은 '서영춘'이 '아름답게 노래하라'는 뜻으로 직접 지어준 이름이다.</span><br><br><span style="color: #000000;">특히 악극단의 멤버들을 소개하는 전단지에 자신의 이름을 가장 처음으로 올리고 싶었던 그녀를 가수로서</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00;">본격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준 이는 그녀의 남편 타미란 유명 제작자겸 매니저였다.</span><br><br><span style="color: #000000;">남편 타미가 키워낸 가수로는 태진아 정종숙, 진미령, 문주란, 김씨네, 장옥조 등이 있으며</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00;">당시 연예계의 마이다스 손으로 꼽혔다.</span></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ea73a1032b4be5e8dea4e266f13481eb1854eba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ea73a1032b4be5e8dea4e266f13481eb1854eba0" data-origin-width="550" data-origin-height="545"></div><p style="text-align: left;">먼훗날이 실린 가수 김미성 음반 표지</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00;">김미성은 가수 장욱조로부터 '아쉬움'이란 곡을 받아 가요계에 첫 발을 디딘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00;">그녀가 불렀던 ‘아쉬움’은 37살에 히트가 되었다.</span><br><br><b><span style="color: #000000;">마음 저 깊숙한 곳에서부터 올라와 온 몸으로 부르는 서정적인 허스키는</span></b></p><p style="text-align: left;"><b><span style="color: #000000;">사랑하는 사람을 멀리 떠나보낸 주인공의 채워지지 않는 사랑의 아쉬움을 담고 있다.</span></b><br><br><b><span style="color: #000000;">그리고 떠나간 연인을 떠올리며, 기댈 곳 없는 현실에서 기대고 싶은</span></b></p><p style="text-align: left;"><b><span style="color: #000000;">그리움의 간절함이 파문처럼 번지고 있다.</span></b><br><br><span style="color: #000000;">이 노래로 그녀는 오랜 무명의 늪을 헤치고 최고 인기가수로 성공을 거두게 된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00;">그러나 김미성이 마흔 살 되던 해 남편 타미는 세상을 떠났다.</span><br><br><span style="color: #000000;">게다가 매니저 겸 운전 기사의 인명사고로 인해 활동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했고</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00;">이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견디지 못하고 끝내 가요계를 떠나야 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br><span style="color: #000000;">특히 어느 날 갑자기 대중들에게서 사라져버린 까닭은</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00;">한국에서의 고통스러움을 피해 일본행을 결정하였기 때문이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00;">하지만 일본에서의 생활도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았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00;">불법체류자 생활로 마음과 몸은 지칠 대로 지쳐있었고 타국에서의 고생은 이루다 말할 수 없었다.</span><br><span style="color: #000000;">게다가 일본의 밤무대 등에서 활동하긴 했지만 비자가 없어 한때는 공원 노숙자로 전락하는 등</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00;">비참한 생활을 감내해야 했다. 그러나 절대 포기할 수 없었다.</span><br><span style="color: #000000;">그녀에겐 목숨과 같은 노래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노래를 부르기 위해 참아야만했다.<br>이후 불법체류자 자진신고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00;">참 .파란만장한 김미성씨의 삶입니다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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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인님
김 미성 씨 "아쉬움 " 올려 주셨네요
이분도 파란만장 했네요
많이 따라 불렀던 곡이 었지요
복매님~
굿모닝입니다
잘 주무시고 일어나셨는지요
"아쉬움"
이 노래 참 좋아 한답니다
복매님도 한번 불러 보세요
흔적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김미성의 아쉬움 저도 많이 좋아했습니다 일본에 가서 많이 고생하셨네요 만년에는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기정수님~
흔적 고맙습니다
오늘 많이 따스하네요
오후 시간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가수는 노래 따라간다 는데 김미성이 ‘’아쉬움‘’을 불러서 그랬을까요？
김미성씨의 자세한 내력을 찾아 올리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파란만장한 삶을 읽으면서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우리 음악 방 아니면 어디서 이 노래를 다시들을 수 있을까요?
김정래님 오랜만에 김미성씨의 목소리 잘 듣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 감사 합니다 .
금송님~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오늘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지금도 김미성씨는 어렵게 산다고 하더군요
잘 풀리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김미성씨도 올해 우리 나이로 76 이더군요
노년에 편해야 할텐데 조금 안타깝네요
김미성님의 사연이 기구하군요..
아쉬움 오랜만에 들으니 참좋네요.
일이있어 못들렀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교하촌놈님~
반갑습니다
안 보이시길래 많이 궁금했네요
컴에서 또 이렇게 만나니 넘 좋습니다
내년에도 함께 하기로 해요
시인김정래님~
본인의 개인적인 이야기
다 했을때 눈물을 그렇게 많이 흘렸습니다.
저도 많이 울었네요.
샛별사랑님~
고맙습니다
임인년 끝날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