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친구’를 제재로, 작가의 모든 결점을 무난하게 받아 줄 수 있는 진정한 친구가 있었으면 하는 소망을 나타낸 글! 작가는 자신의 흉허물을 무난하게 받아 줄 수 있고 아무 때나 찾아가도 편안한 친구, 맑은 강물과 같은 인품을 가지고 예술과 인생을 아는 친구 한두 사람과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으로 남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가까운 곳에 늘 존재하고 있는 ‘친구’를 통해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게 하는 글로, 작가의 인간관과 우정관이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芝草가 난초를 만난다는 것 쉽지 않지요 蘭草가 지초를 만난다는 것 엮시 어렵겠지요 같은 어러해살이 풀이면서도 지초는 지천으로 널려있어 아무나 볼수있는 民草 닮은 풀 蘭草는 고고한 자태를 비틀어 숨기고 선비의 모습을 모사하며 동쪽 문에서 잠깐 아침해를 맞이하다 사랑방 품위를 지키는 풀 이 둘이 만난다면 환상의 궁합이 되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잖아요 그래서 유자 안자 진자 시인께서도 지란지교의 안타까움을 노래하였죠 거친 내 인생의 다듬어 지지않은 노래처럼 지초는 그냥 그대로 지초죠 난초는 사랑방 문갑위에 단정히 앉아 오만한 자세로 앎을 지꺼리며 기득권의 끈을 놓치지 않는 그들의 표상인 난초 이 둘의 꿈에 조합 지란지교를 꿈꾸며.... 저 역시 절대적 바램이죠 둥근 원안에 세모꼴 불안정한 절대적 구도죠 지나쳤나요? 미안해요 언제나 나는 이런 모습이지요 행복하세요!
레몬향기 가득한 시원한 얼음 茶 한잔 누군가 보내준 茶心 늘 이런 마음으로 어느 누구를 향한 그리움이 천리를 넘어 저어~~~ 우주 끝 마지막 그곳까지 닿아 온 우주를 시원하고 새콤한 맛이 온 우주를 꽉 채우겠지요 잠들지 못한 첫쨋날 밤 가실에게 물어봤답니다 건강하세요....
첫댓글
‘친구’를 제재로, 작가의 모든 결점을 무난하게 받아 줄 수 있는 진정한 친구가 있었으면 하는 소망을 나타낸 글!
작가는 자신의 흉허물을 무난하게 받아 줄 수 있고 아무 때나 찾아가도 편안한 친구, 맑은 강물과 같은 인품을 가지고 예술과 인생을 아는 친구 한두 사람과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으로 남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가까운 곳에 늘 존재하고 있는 ‘친구’를 통해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게 하는 글로, 작가의 인간관과 우정관이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네.
김진원 회장님
지란지교의 글을 읆조리면
마음이 편안해져 옵니다
이런 친구가 있다는 것은
축복 입니다
글동행에 감사합니다
늘 강건하세요
Jesus Alllove
芝草가
난초를
만난다는 것
쉽지 않지요
蘭草가
지초를
만난다는 것
엮시
어렵겠지요
같은
어러해살이
풀이면서도
지초는
지천으로
널려있어
아무나
볼수있는
民草
닮은
풀
蘭草는
고고한
자태를
비틀어
숨기고
선비의
모습을
모사하며
동쪽 문에서
잠깐
아침해를
맞이하다
사랑방
품위를
지키는
풀
이 둘이
만난다면
환상의
궁합이
되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잖아요
그래서
유자
안자
진자
시인께서도
지란지교의
안타까움을
노래하였죠
거친
내 인생의
다듬어
지지않은
노래처럼
지초는
그냥
그대로
지초죠
난초는
사랑방
문갑위에
단정히 앉아
오만한
자세로
앎을
지꺼리며
기득권의
끈을
놓치지 않는
그들의
표상인
난초
이 둘의 꿈에 조합
지란지교를 꿈꾸며....
저 역시
절대적 바램이죠
둥근 원안에
세모꼴
불안정한
절대적 구도죠
지나쳤나요?
미안해요
언제나
나는
이런
모습이지요
행복하세요!
네.
글동행에 긴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늘 강건하세요
Jesus Alllove
레몬향기
가득한
시원한
얼음
茶
한잔
누군가
보내준
茶心
늘
이런
마음으로
어느
누구를
향한
그리움이
천리를
넘어
저어~~~
우주 끝
마지막
그곳까지
닿아
온 우주를
시원하고
새콤한
맛이
온 우주를
꽉
채우겠지요
잠들지
못한
첫쨋날 밤
가실에게
물어봤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