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광고 읽기] 추석 지나고 개천절 연휴 모객 박차
-유류할증료 제외한 저가 광고 증가 -온라인 회원 가입 경품 이벤트 다양
추석도 지나고 여행사 광고도 개천절 연휴에 무게 중심이 옮아가고 있다. VIP여행사는 지난 11일자 매일경제신문 광고에서 ‘개천절 황금연휴 특선’ 상품 광고를 내고 10월2일에 출발하는 타이완 4일 상품을 77만9,000원부터, 상하이 항저우, 쑤저우 4일을 52만9,000원부터 등에 광고했다. 또한 광고 상단에 케세이패시픽항공과 타이항공, 싱가포르항공, 일본항공 에어텔 상품만을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여행매니아도 11일 조선일보 광고에 10월3일 출발하는 우베골프 3일 상품(129만원부터)을 개천절 연휴 상품으로 내세웠다.
저가 상품 광고도 많이 늘어났다. KRT는 동남아 상품을 광고하면서 캄보디아, 앙코르왓 5·6일 상품을 19만5,000원에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5일은 29만9,000원부터, 캄보디아, 앙코르왓, 하롱베이 6일은 34만9,000원부터에 내놨다. 또한 2인 이상 매일 출발을 내걸고 세부와 마닐라 상품을 각각 19만9,000원부터에 판매 중이다. 여행매니아도 유류세 별도를 조건으로 상하이 4일 9만9,000원, 베이징 4일 11만9,000원 등의 광고를 지속하고 있다.
신생 일본 전문 여행사인 브라보재팬은 11일자 매일경제 등에 5단 컬러 광고를 내고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벌이고 있다. 브라보 재팬은 광고에서 도쿄 28만원부터, 나고야 27만원부터 등의 요금으로 일본 전역 할인항공권 가격을 제시하는 한편 출발 100% 상품, 하루 휴가 내고 일본 여행가기, 단풍 여행 등의 주제로 상품을 구분해 배치했다. 또한 사이트에 회원 가입하는 소비자에게 영화 예매권 100매를 제공하는 오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밖에 참좋은여행은 ‘참좋은여행이 삼천리자전거와 한 가족이 되었다’며 이를 기념해 532명에게 유럽 왕복항공권과 영화예매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9월부터 11월 사이 상품을 예약하면 유럽 왕복항공권(2명)이나 자전거 30대를 추첨으로 제공하고 온라인 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는 500명에게 영화 예매권을 증정하는 행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