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최고] 강릉 한솔초교
우수 과학인재 양성한다
수영·유도 메달 획득 체육분야도 주역
강원도민일보 2007년 11월 10일 (토) 안영옥 .
강릉 한솔초교(교장 이동식)는 올해로 개교 10주년을 맞은 젊고 미래지향적인 학교다.
1997년 개교이래 모두 1687명의 꿈나무들을 배출한 한솔초교는 현재 26학급 884명의 새싹들과 37명의 교직원들이밝고 희망찬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큰 뜻을 세우고 슬기롭게 자라서 미래를 열어 가는 한솔 어린이’라는 교훈아래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능력 있는 인재를 키우고 있는 한솔초교는 과학 인재 육성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한솔초교는 과학 영재 발굴을 위한 ‘한솔 과학 탐구대회’를 매년 열어 과학글짓기, 전자, 로봇, 항공, 로켓 등 여러 종목에서 많은 학생들이 기량을 뽐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강릉교육청이 지정한 ‘한솔초교 과학교실’이 개강해 미래 과학 영재들의 탐구정신과 창조정신을 기르는 장이 마련됐다.
또 지난해 12월 ‘2006 체육 유공학교’로 교육감 표창을 수상한 한솔초교는 미래 체육 인재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 지난달 4월 열린 한솔 과학탐구대회 참가한 학생들은 로봇과 항공, 로켓 등 여러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지난해 열린 교육감기 수영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전국 수영대회에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교보생명컵 전국 유도대회에서 동메달 2개, 도 소년체육대회에서 1위 5명, 2위 8명, 3위 2명 등 한솔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한솔초교는 이밖에도 성악, 종이접기, 농구 등 다양한 과목의 방과후 학교를 운영해 여러 분야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동식 교장은 “남과 함께하며, 남과 다른 능력을 지닌 한솔 어린이를 육성해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의 주역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옥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