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노 아야코의 계노록(戒老錄)발췌

[쇠뭉치]

일본의 소노 아야코의 계노록(戒老錄) 발췌

中圓 임정용

계노록(戒老錄)중에서

나이 들면서 꼭 읽어야 한다는 일본(日本)의 소노 아야코(曾野綾子) 여사(女史)가 저술(著述)한 

유명(有名)한 "계노록(戒老錄)"이라는 책(冊)에서 몇 구절(句節)을 소개(紹介) 해 봅니다.

○ 노인(老人)이라는 것은 지위(地位)도 자격(資格)도 아니다.
○ 가족(家族)끼리 라면 아무 말이나 해도 좋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 한가하게 남의 생활(生活)에 참견(參見) 하지 말아야 한다.
○ 남이 해주는 것을 당연(堂然) 하다 생각하지 않는다.
○ 신세(身世) 타령을 해서 좋을 것은 하나도 없다. 

○ '삐딱한 생각'은 용렬(庸劣)한 행위(行爲)이니 의식적(意識的)으로 고쳐라.
○ 무슨 일이든 스스로 해결(解決)하는 습관(習慣)을 가져야 한다.
○ 의사(醫師)가 매정하게 대한다고 서운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 일반적(一般的)으로 자기(自己)가 옳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 죽은 뒤의 장례(葬禮)나 묘소(墓所)에 관한 걱정은 하지 말라.
 
○ 늙었다는 이유(理由)로 대접(待接) 받으면 반드시 감사(感謝)를 표(標)해라.
○ 남에게 일을 시켰으면 나서지 말고 조용히 있어라.
○ 손자들이 무시(無視) 하는 경우(境遇)를 보더라도 심각(深刻)하게 여기지 말라.
○ 잘 잊어버리거나, 다리 힘이 없다는 것을 핑계 삼지 말라.
○ 70을 넘긴 나이에는 선거(選擧)에 출마(出馬)하거나 교단(敎壇)에 서려고 애쓰지 말라.
 
○ 새로운 기계(機械)가 나오거든 열심(熱心) 히 배우고 익히도록 노력(努力) 해야 한다.
○ 입 냄새, 몸 냄새를 조심(操心)하여 향수(香水)를 종종(種種) 써야 한다.
○ 화초(花草)만 가꾸지 말고 머리를 쓰는 일도 해야 치매(癡呆)를 예방(豫防)할 수 있다.
○ 자기(自己)가 사용(使用) 하던 물건(物件)들을 버리는 습관(習慣)을 몸에 붙여야 한다.
○ 자신(自身)의 옛이야기는 대충(代充) 대충(代充) 끝내도록 한다.

○ 스스로 돌볼 수 없는 동물(動物)은 기르지 않는다.
○ 러시아워의 혼잡(混雜)한 시간대(時間帶)에는 이동(移動) 하지 않는다.
○ 신변 소품(身邊小品)은 늘 새로운 것으로 교체(交替)하고 낡은 것은 버려라.
○ 가까운 친구(親舊)가 죽더라도 태연(泰然)하라.
○ 늙어가는 과정(課程)을 자연(自然)스레 받아들이고 최후(最後)를 자연(自然)에 맡겨라.

<검색 창에서 옮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