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짜 : 2021년 4월 5일 월요일
2. 코스 : 고산촌입구-비늘바위-광두소갈림길-천등산-광두소갈림길-비늘바위-고산촌입구 원점회귀(약 5.7 km, 2시간 50분-점심시간 제외)
3. 날씨 : 맑음
4. 누구와 : 홀로
5. 누적고도 : 667 m
6. 기타 : 높이 707m로, 대둔산 도립공원에 속해 있다. 산세가 수려하고 암자가 많아 전국에서 신도들이 많이 찾는다. 후백제를 세우기 위해 견훤이 돌을 쌓아 전주성을 치려는데 연못 속에서 용이 닭 우는 소리를 내니 산신이 환한 빛을 발하여 앞길을 밝히므로 승리를 거두었다는데서 그 이름 천등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천등산은 대둔산 못지 않은 기암절벽을 자랑하는 한편, 짙은 숲이 어우러진 돔형의 암릉으로 구성된 산이다. 예부터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려져온 대둔산의 명성과 그늘에 가려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최근에는 천등산이 산행의 최적지로 등산객들에게 알려지면서, 경향 각지의 산악인들이 찾고 있는 산이다. 산은 온통 큰 덩치의 골산으로 이루어지고 계곡과 계곡에는 절벽과 폭포 그리고 바위사이를 뚫고 나오는 소나무들로 하나의 거대한 산수화 작품이다. 특히 가을엔 암봉과 암벽사이의 단풍으로, 겨울엔 흰눈에 덮인 거대한 은빛 바위와 계곡에 활짝 핀 설화 등으로 길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 고산마을 입구에 있는 천등산 등산 안내도(천등산은 대둔산 도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구글어스 천등산 등산 GPS 트랙 및 고도
▲ 고산촌 입구에서 평촌교를 지나서 등산로가 연결됩니다
▲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서 계속 가면 됩니다
▲ 천등산 방향으로 가면서 지나온 평촌교를 뒤돌아 봅니다. 뒤쪽으로 대둔산의 암릉이 보입니다
▲ 고산촌 입구에서 약 4분 후, 천등산 정상 이정표가 있습니다. 천등산 정상까지 3.75 km 라고 되어 있는데, GPS 거리는 고산촌입구에서 천등산 정상까지 약 2.8 km 입니다.
▲ 대둔산 남릉을 다시 바라봅니다.
▲ 고산촌 방향은 있는데, 출발하였던 고산촌 입구로 가는 이정표가 없습니다. 고산촌 입구는 천등산 정상 반대 방향 입니다.
▲ 작은 소로를 따라서 올라갑니다.
▲ 잠시 후 다시 이정표가 보이는데, 천등산 정상 방향으로 갑니다. 이정표상 거리가 3.49 km 라고 되어 있는데, GPS 거리는 2.49 km 될 것 같습니다.
▲ 이정표 앞에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봅니다
▲ 올라가면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는데, 최근에 새로운 무덤을 조성하기 위하여 길이 넓혀진것 같습니다.
▲ 길 오른쪽에 새로 조성한 무덤이 있습니다.
▲ 잠시 후 다시 무덤이 보이는데, 이곳 주변에 무덤이 많이 있습니다.
▲ 걷기 좋은 길이 계속 이어지고
▲ 잠시 후 두갈래 길이 보이는데, 길은 잠시 후 다시 만나게 됩니다.
▲ 등산로 주변에 철쭉이 많이 있기 때문에 5월에 방문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 고산촌 입구 출발 약 25분 후 부터 지그재그 급경사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 고산촌입구에서 약 35분 후 보이는 이정표(천등산 정상 방향으로 갑니다)
▲ 철쭉 사이에 진달래도 조금 있습니다.
▲ 암릉은 살짝 우회하고
▲ 산죽도 잠깐씩 보입니다
▲ 평촌마을 갈림길에서 약 12분 후 비늘바위가 보이고 이곳부터 너덜 오름길이 시작됩니다
▲ 비늘바위 아래는 나뭇가지가 지탱해 주고 있고
▲ 본격적인 너덜 오름이 시작됩니다
▲ 암릉 사이로 올라갑니다
▲ 너덜을 올라서니, 다시 암릉 사면으로 너덜길이 보이고
▲ 너덜길에 산죽도 보입니다.
▲ 비늘바위에서 약 20분 후(고산촌 입구 출발 약 1시간 7분 후) 천등산 주능선에 도착하여 뒤돌아 봅니다. 위 사진 오른쪽으로 올라왔습니다.
▲ 잠시 후 바위 조망처가 있습니다.
▲ 암릉과 어우러진 명품 소나무가 보이고
▲ 뒤돌아 보니, 더 멋지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