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족속아,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방인 가운데에서 저주가 되었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희를 구원하여 너희가 복이 되게 하리니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손을 견고히 할지니라 8:13
지금의 모습은 황폐한 땅에 초라한 모습의 예루살렘이지만 하나님이 사랑하신다고 약속하시며 두려워하지 말고 손을 견고히 하라고 하시니 이스라엘에 대한 예언은 그들에게만이 아니라 자신 없고 연약한 모습의 저에게도 큰 은혜가 되어 감사합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렇게 여러 번 말씀하시며 확신해주시는 하나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새로 합류하게 될 교사들 계약서를 작성할 때마다 마음이 둥당거리곤 합니다.
발전을 위해서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기도 하고 현실을 봐서는 경영이 가능할 것 같지 않고 그런 중대한 결단을 해야 하곤 합니다.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이웃과 진리를 말하고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 이런 모습으로 살다 보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해 주실 거라 믿게 하시는 말씀 묵상이었습니다.
‘다시’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주민이 올 것이라고 말씀해 주시는 주님.
교사 수와 학생 수의 비율이 맞지 않아도 교사들은 모든 과목별로 다 필요한 상황이니 하나님께서 학생들을 보내주셔야 해결되니 사람을 보내주시기도 하고 길을 열어 주시는 분이신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황폐한 곳에 부흥을 일으키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일이 그날에 남은 백성의 눈에는 기이 하려니와 내 눈에야 어찌 기이하겠느냐 만군의 여호와의 말 이니라 (6절)
불가능이 없으신 분이 나의 아버지 하나님이심이 감사합니다
시온으로 돌아 오시겠다고 말씀하시며,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이라고 불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산은 '거룩한 산'이라 불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축복으로 말미암아 사람마다 장수하여 지팡이를 짚고 다닐 것이며, 거리에는 뛰어노는 소년과 소녀가 가득할 것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세상을 너무 비관적으로 보고 사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하나님이 다스리는 세상, 그 세상에서 사는 우리는 우리 삶 가운데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이 베푸신 이 땅에서 우리의 역할이 다하는 날까지 주신 은혜를 누리며 살아내는 것도 나의 역할임을 묵상합니다.
세 자녀 모두 결혼을 하고, 세 아이들 모두 요즘 아이들 같지 않게 자녀 계획이 셋은 되는 것 같습니다.
때론 세상이 험한데 자녀를 두는 것이 두렵고 걱정이 될 때가 있으나, 그것은 나의 몫이 아님을 생각하며,
오직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 하심과 계획하심에 기대하는 삶이 되어야 함을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그저 내 자리에서 주신 사명 감당하며 거룩한 나의 삶을 살아내기를 기도합니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넷째 달의 금식일과, 다섯째 달의 금식일과, 일곱째 달의 금식일과, 열째 달의 금식일이 바뀌어서, 유다 백성에게 기쁘고 즐겁고 유쾌한 절기가 될 것이다. 너희는 마땅히 성실을 사랑하고, 평화를 사랑해야 한다"(19절)
금식과 슬픔의 날들이 기쁨과 감사의 절기로 변화되는 은혜를 바라봅니다.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겪었던 고통과 아픔이 이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으로 변화된 것처럼, 저의 삶에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기쁨과 감사의 은혜의 날을 주셨음을 고백하며 감사드립니다.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제가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6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일이 그날에 남은 백성의 눈에는 기이하려니와 내 눈에야 어찌 기이하겠느냐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사람의 눈에 기이한 일들..
그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께는 결코 기이하지도 불가능하지도 않습니다
이 땅을 창조하시고 밤과 낮을 나누시며 한 생명 한 생명을 직접 심으시고 돌보시는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음을 알려 주셨습니다.
우리의 창조주,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그의 말씀대로 나아가는 주의 자녀 되길 기도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의 삶과 생명을 인도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했습니다.
시험관 시술을 하며 생명은 사람의 뜻과 손에 달려있지 않음을 알게 하시며 생각지도 못한 상황과 결과들을 마주하게 하시며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임을 깨달으며 성장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순간순간들을 마주하며 희로애락을 느끼며 감정이 왔다 갔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면 퍼즐 맞추듯이 왜 그런 상황들이 우리에게 펼쳐졌는지, 왜 경험해야만 하는 것인지를 깨달으며 감사할 일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눈에 기이하고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시고 때에 따라 가능하다 생각한 일들을 불가능하게 하시며 우리의 믿음을 한 뼘 더 성숙게 하시고 성장케 하시는 하나님께 늘 감사하며 매순간순간 우리에게 임하시는 그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통해 조금씩 더 하나님만을 향해 나아가는 믿음의 자녀 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여 내고 인도하여 하나님 백성이 되게 하시고 진리와 공의의 하나님이 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복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붙잡고 오늘도 살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변함없이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그 신실하심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고 저의 마음을 주님께 두고 견고한 마음으로 주님만 믿고 사는 오늘 하루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