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주완 극동방송 사장 취임... “복음 전파 더 힘쓸 것”
맹주완(57) 극동방송 전 부사장이 제5대 신임사장으로 취임했다.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20일 서울 마포구에서 임직원과 전국 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한기붕 사장 이임과 제5대 맹주완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맹 사장은 “1994년 극동방송에 입사했다. 올해로 30년을 근무하면서 현장에서 일원으로 뛰며 하나님께서 어떻게 극동 방송을 축복하셨는지 그리고 그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 김장환 목사님을 통해 어떻게 일해 오셨는지 분명히 봤다. 부족한 제가 사장이라는 과분한 자리에까지 올라와 두렵고 떨린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맹 사장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변치 않는 복음을 전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무엇보다 나부터 시작해 직원들이 성령 충만한 사역자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세대 신앙 전수와 통일이 복음으로 이루어지는 일을 위해 그리고 한국교회의 재부흥과 다문화 사회 속에 복음 전파를 위해서 기도하며 힘쓰겠다”고 했다.
맹주완 사장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극동방송에 입사했다. 제주, 포항, 창원, 대전극동방송의 지사장과 대외협력국장, 총무국장, 중앙사 편성국 기자, 방송부장, 제작팀장, 편성국장 등을 거쳤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