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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페러스 칠드런Emperor's Children
From Wikipedia
프라이마크 펄그림Fulgrim (현재는 악마대공)
전투함성 "황제의 아이들이여! 그의 적들에게 죽음을!" Emperor's Children! Death to his foes!
색상 분홍 및 검정색
워해머 40k의 가상 우주에서, 엠페러스 칠드런은 카오스 신 슬라네쉬Slaanesh를 숭배하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리전입니다.
목차
1. 역사
1.1 펄그림
1.2 위대한 성전The Great Crusade
1.3 호루스 헤러시Horus Heresy
1.4 헤러시 이후
2. 조직
2.1 노이즈마린Noise Marines
2.2 HQ
3. 유명한 일원
4. 외양
5. 언급(생략)
1. 역사
1.1 펄그림
리전의 역사는 프라이마크인 어린 펄그림이 황량한 케모스Chemos의 행성에 떨어지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강력한 워프 폭풍으로 다른 은하계와는 단절된 채로 식량 공급은 오로지 행성간 교역에 의존했으나, 엄격한 식량 배급과 초목근피로 연명하는 생활은 케모스의 주민들에게 서서히 다가오는 느린 죽음을 막지 못했습니다. 어린 펄그림을 담은 캡슐이 행성에 낙하했을 때, 아이를 발견한 정찰대는 칼락스Callax 정착지의 지도자들에게 이미 빠듯한 식량 상황에 대한 부담으로 보통은 죽음에 처하도록 방치될 고아에게 자비를 베풀 것을 간청했습니다.
케모스의 오래 전에 잊혀진 신의 이름으로 이름지어진 펄그림은 곧 그 스스로의 역량을 드러내보였습니다. 동료 노동자들의 절반이 되는 나이에 칼락스의 일원으로써 자신의 의무를 쉽게 해치웠습니다. 그는 그가 하는 작업의 기술을 재빨리 이해했고, 그를 보완하여 극적으로 효율성을 끌어올렸습니다. 15세에 이르러, 펄그림은 단순 노동자에서 승진하여 정착지를 이끄는 지도자의 일원이 되었습니다.[로타에르 왈 : 15세... -ㅁ-; 역시 비범하다. 그런데 바로 윗줄에 '동료 노동자들의 절반이 되는 나이'는 아무래도 15살보다 이전 얘기인 거 같은데 몇살 때부터 노동을 했다는겨? ㄱ-] 칼락스와 다른 케모스의 정착지들이 점차 느린 죽음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펄그림은 그의 행성을 구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펄그림의 지도 아래, 일단의 기계공들이 그들의 공장-요새에서 멀리 떨어진 오래전에 버려졌던 탄광 기지들을 수리하고 다시 작동하게 했습니다. 광물들이 다시 칼락스로 쏟아져들어오기 시작하자, 펄그림은 더욱 정교하고 효율적인 기계들의 건조를 감독했습니다. 재활용되는 효율이 이전의 케모스의 생산량을 초과하는 시점에 이르자, 펄그림은 그동안의 생존 투쟁에서 희생되었던 인간성을 회복시키도록 예술과 문화의 부흥을 촉진시키기 시작하였습니다. 다른 정착지들이 칼락스와 동맹하여, 케모스에 도달한지 50년이 지났을 무렵에 이미 펄그림은 행성 전체를 이끄는 유일한 지도자였습니다.
펄그림은 가브리엘 로큰의 거짓 신들False Gods 책에서 아름답고, 거의 백색증으로 보일만큼 흰 피부에 눈자위 전체를 차지할 정도로 보이는 크고 검은 눈동자와 희미하게 빛나는 흰 머릿결을 지닌 것으로 묘사되었습니다.
1.2 위대한 성전
황제가 처음 케모스에 도착했을 때, 펄그림은 즉시 그에게 충성을 맹세했고 그의 리전을 이끄는 수장이 되었습니다. 펄그림은 황제로부터 머나먼 테라와 분열된 은하계를 통합하려는 위대한 성전, 그리고 그의 태생에 대해 듣고 알게 되었습니다.
그의 새로운 리전을 만나기 위하여 테라로 향하는 중에, 펄그림은 그의 리전을 이루는 유전자씨앗의 대부분을 파괴하는 사고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프라이마크가 없이는 그를 대체하는 작업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는 고된 일이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펄그림은 그의 리전 소속인 200인의 스페이스 마린을 맞이했고 그가 그 자리에서 행한 연설은 황제에게 깊은 감명을 주어 리전의 이름을 엠페러스 칠드런Emperor's Children, 황제의 아이들로 짓게 하였으며 그들에게 황제의 상징인 쌍두 독수리 아퀼리아Aquila의 문장을 부여하여 파워아머에 그를 새기도록 했습니다.
펄그림은 위대한 성전에서 그가 맡을 임무를 갈구했으나, 상대적으로 작은 리전의 크기로 인해 호루스와 그의 루나 울브즈의 통제 아래 놓이게 되었습니다. 호루스와 펄그림은 동부 진압전에서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나중에 케모스와 테라에서 추가로 신병을 모집하여, 펄그림은 그 자신만의 리전으로 성전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셀 수 없이 많은 행성을 제국의 빛으로 인도하였습니다.
(맨 우측에 Laeran sword를 든 펄그림)
1.3 호루스 헤러시
호루스가 황제가 약하다고 생각하고 더 이상 그의 이름 하에 전쟁을 수행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여 황제를 따르지 않겠다고 선언했을 때, 황제는 워마스터the Warmaster에게 도전할 일곱 리전을 보냈고 호루스와 그의 추종자들을 만일 필요하다면 모두 파괴하라고 명했습니다.
펄그림과 엠페러스 칠드런은 이스트반Istvaan 항성계에 제일 먼저 도착했고, 펄그림은 개인적으로 호루스를 만나서 그의 행동에 대해 묻고 설득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호루스는 도리어 그의 주장으로 펄그림을 동요시켰습니다. 펄그림의 호루스에 대한 존경은 그의 마음에 카오스가 파고들 약점이 되었고, 테라에 대한 펄그림의 충성심을 파괴하였으며 그 자리는 인류가 펄그림이 갈망하는 완벽함으로 향하는 것을 방해하는 자를 파괴하고자 하는 불타는 욕망이 대신 차지하였습니다. 슬라네쉬가 펄그림에게 속삭였고, 펄그림은 그의 새로운 신의 약속을 받아들였습니다.
부패는 펄그림으로부터 그의 부관에게로, 리전의 로드 커맨더에게로, 중대와 분대의 지도자들에게로 퍼져나갔고 마지막에는 모든 마린들이 황제가 아닌 슬라네쉬와 대반역자 호루스를 따르게 되었습니다. 완벽주의는 완벽한 쾌락주의가 되었습니다. 충성스러운 리전들이 이스트반에 도달했을 때, 엠페러스 칠드런은 전장의 제 1선에 앞장섰고, 그들의 전 형제들을 학살하는데 조력하였습니다.
펄그림이 호루스의 반역에 전향한 시기가 언제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최근에 출간된 거짓 신들False Gods에서는 이스트반에서의 설득 이전에, 호루스가 펄그림이 다빈Davin에서 호루스의 사령함을 잠시 방문했을 때 아나테임anathame으로 알려진 외계인의 무기를 선물했다는 것이 강하게 암시되어 있습니다. 아나테임은 인터렉스interex의 무기의 전당에서 워드 베어러the Word Bearers의 퍼스트 채플린 에레버스First Chaplain Erebus가 훔친 것으로, 들리는 바에 의하면 심지어는 프라이마크조차 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무기는 다빈에서 호루스에게 부상을 입혔고, 또한 이 무기가 헤러시 이후 펄그림이 그의 형제인 페러스 매누스Ferrus Manus를 살해하고 로버트 길리엄Roboute Guilliman에게 중상을 입힐 때 사용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더하여, 불타고 있는 은하Galaxy In Flames 에서는 펄그림이 그 사건의 시기에는 이미 타락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이전의 외계인 레란Laeran과의 조우에 영감을 받아, 그는 이미 아포테카리 파비우스 바일Fabius Bile에게 리전의 유전자씨앗을 변형시키도록 명하였으며, 괴물같은 기형들과 본래의 스페이스 마린 표준을 벗어난 에이돌론Eidolon 같은 강화 마린을 탄생시켰습니다. 펄그림은 또한 이스트반 III에서 그의 리전 및 데쓰 가드Death Guard, 선 오브 호루스Sons of Horus와 월드 이터World Eater의 황제에게 충성스러운 마린들을 학살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호루스 그 자신이 펄그림의 변화에 주목했고, 그가 전사라기 보다는 방탕자나 방종주의자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대조적으로, 카오스의 왕국Realms of Chaos에서는 엠페러스 칠드런이 워마스터의 군세와 회견을 갖기 전까지는 충성스러웠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들의 장교들은 사교집단의 의식에 노출되었고 이것이 그들을 완전히 타락시켰다는 것입니다.
호루스의 반역이 퍼져 나가며, 제국 전역에 내전이 벌어졌습니다. 엠페러스 칠드런의 모든 고결함의 흔적은 그들이 테라 공선전에 참여했을 때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다른 배신자 리전들이 제국의 황성을 공격할 때, 엠페러스 칠드런은 무기력한 테라의 시민들을 학살하며 벌이는 공포의 향연과 희열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무수한 시민들이 더욱더 강력한 자극제와 흥분제를 만드는 실험 재료 및 악마를 소환하는 제물로 사용되었고, 셀 수 없는 강간(3판 이전에 더욱 분명하게 나와 있음) 혹은 단순히 리전의 피에 대한 갈망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고문당하고 살해되었습니다.[로타에르 왈 : ...카오스 중에서도 제일 말종인 녀석들입니다. - _- 그래놓고 이름은 황제폐하의 아이들이니...]
(펄그림과 페러스 마누스)
1.4 헤러시 이후
호루스가 황제에게 패배하였을 때, 엠페러스 칠드런은 아이 오브 테라로 도망치며 수많은 행성들을 멸절로 몰아넣었습니다. 노예 공급이 끊어지자, 그들은 다른 리전을 습격하였고, 결국에는 그들의 분노한 형제들에 의해 일련의 피비린내나는 전쟁으로 분쇄되었습니다.[로타에르 왈 : 얼쑤 잘한다. -_ -] 결국, 엠페러스 칠드런은 쾌락주의적인 광신도들의 패거리로 산산히 흩어졌습니다.
엠페러스 칠드런은 블랙 리전의 요새에 침공하여 워마스터의 클론을 만들 목적으로 그 시체를 훔쳐가기도 했습니다.[로타에르 왈 : 이게 아랫쪽에 파비우스 바일에 대한 번역에서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펄그림 그 자신은, 슬라네쉬에 의해 악마 대공이 되었으며 끝나지 않을 무한한 환락의 행성을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엠페러스 칠드런의 패거리와 제국 이단심문관의 수색대가 이 행성을 수색하고 있지만,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호루스 헤러시 아트북에서는 펄그림이 악마에게 빙의되었으나 그의 영혼은 완전히 파괴되지 않았다고 나와 있습니다.
2. 조직
적은 규모에서 시작하여, 엠페러스 칠드런 리전은 서른 개의 중대Company로 확장되었으며, 각각은 펄그림이 몸소 훈육한 로드 커맨더Lord Commander가 이끌고 있었습니다. 41번째 천년기에 이르러, 리전은 소수의 패거리들로 줄어들었으며, 오로지 의지의 힘에 의해서 규율되는 사교집단과 유사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2.1 노이즈 마린 Noise Marines
모든 슬라네쉬의 추종자와 마찬가지로, 그들이 단 한가지 찬탄하는 것은 신체적인 쾌락의 무분별한 탐닉 뿐이었습니다. 이 것이 엠페러스 칠드런을 가장 폭력적이고 가학적이며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방탕한 부류로 만들었습니다. 많은 엠페러스 칠드런의 일원들은 노이즈 마린이 되었습니다. 원래 노이즈 마린은 그 자신은 슬라네쉬 숭배에 가담하지 않은 파비우스 바일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파비우스의 조작으로, 노이즈 마린의 청각은 정상적인 스페이스 마린의 것보다 수천배는 더 민감하여, 그 음조와 크기의 아주 미약한 차이도 구분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노이즈 마린의 강화된 음향감각은 그의 정신체계에 영향을 미쳐, 다른 모든 감각은 창백하고 가치없는 것으로 여기는 극단적인 감정적인 반응을 야기했습니다. 더 크고 더 심한 불협화음일 수록 더 극단적인 감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비속하고 천박한 것만이 매일의 삶의 감각처럼 느껴집니다. 결국 전장의 소음과 귀를 찢는 듯한 공포의 비명만이 노이즈 마린에게 감정을 일으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로타에르 왈 : 별로 이 부분이 잘 이해가 안 가는데, 청각이 극도로 민감해졌다면서 불협화음을 좋아하는 건 뭔지. -_- 보통 사람도 노이즈 마린의 무기가 내는 음파를 들으면 귀가 찢어질텐데 청각이 수천배 강하면... ;;]
그들의 이름은 음파를 치명적인 강도로 변화시키는 무기에 대한 선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 소닉 블래스터the Sonic Blaster - 외관상으로는 볼터와 유사해보이지만 불협화음의 파장을 만들어냅니다; 블래스트마스터the Blastmaster- 라이플처럼 생긴 무기로 각기 다른 음을 수차례 방출하여 적의 감각을 무력화시키거나 그 살점을 찢어 발깁니다; 그리고 둠 사이렌the Doom Siren - 마린의 몸체에 합쳐진 큰 스피커로 그의 비명을 증폭시켜 가장 큰 적이라도 쓰러뜨리는 광포한 소리의 격류로 만듭니다.
노이즈 마린은 또한 워프 스크림the Warp Scream으로 불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는 노이즈 마린과 근접전을 벌이는 모든 적들이 더 느리게 반응하게 만듭니다(게임에서는 선제권에 페널티를 주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모든 엠페러스 칠드런의 일원들이 노이즈 마린인 것은 아니지만, 거의 모든 노이즈 마린이 엠페러스 칠드런의 일원입니다. 다른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아미에서 노이즈 마린을 그들의 군세에 배치할 수는 있습니다.
2.2 HQ
헤러시 이전, 행성 케모스는 황폐하고 버림받은 행성이었습니다. 탄광 식민지에 정착했으나 케모스의 도시들은 워프 폭풍이 제국의 다른 행성들로부터 그들을 고립시킨 후 서서히 몰락해가고 있었습니다. 식량은 극도로 부족했고, 엄격한 배급과 고된 노동이 케모스의 주민들이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펄그림의 통치 하에서, 케모스는 급속도로 그 산업적인 기반을 넓혀서 제국에 광물을 공급하는 요지가 되었습니다. 엠페러스 칠드런의 포트리스 모나스터리는 칼락스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주민들 가운데서 가장 강하고 용감하고 지혜로운 이들을 끌어모았습니다.
헤러시 이후, 제국의 군세는 케모스에서 모든 엠페러스 칠드런의 연대나 카오스를 파괴했습니다. 행성은 격리되었고, 1만여년 동안 어떤 기록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3. 유명한 일원
파비우스 바일Fabius Bile(이전의 구성원)
불멸의 루시우스Lucius the Eternal, 슬라네쉬의 챔피언
사울 타비츠Saul Tarvitz, 헤러시 이전의 퍼스트 캡틴
로드 커맨더 에이돌론Eidolon
4. 외양
호루스 헤러시 이전에는, 엠페러스 칠드런은 금색으로 장식된 어두운 자주색 갑주를 입었습니다. 그들은 원래 그들의 흉갑에 황제의 쌍두 독수리를 새길 수 있도록 허락받은 유일한 리전이었습니다. 헤러시 이후, 타락한 엠페러스 칠드런은 선명한 알록달록한 무늬(종종 파스텔 풍의 분홍 및 검정), 각 스페이스 마린이 속한 특정한 집단의 혼합으로 된 갑주를 입습니다. 카오스 신 슬라네쉬를 상징하는 장식이 보통입니다.
첫댓글 내 생애에 황제의 부활을 볼 수 있으려남 ~.~
황제의 부활......
너무나 멋있는 외모를 가지고 계시군요 ㅡ.ㅡ;;;
어휴. 변태 카오스.
카오스의 다크엘다...응? 다크엘다가 엘다의 엠퍼러스 칠드런인가??
밑에서 세번째 일러스트보시면 다크엘다의 라이더가 카오스 프레데터에게 격파되는걸 보실수있죠. 교통사고 사망;; 다크엘다랑 엠페러스 칠드런이랑 하는짓이 비슷하긴해여;;
ㅋ 황제의 자식들이라고 해서 성스러움을 기대하고 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