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개짓을 꿈꾸는 명문 함부르크SV'
함부르크 SV
지난시즌 함부르크는 정말 안타까운 시즌이었다.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거라 보였으나 시즌 5위로 끝을 내었다.
이번시즌에 알찬보강을 하고있어서 더욱 기대되기도 하고 이번에 새로 출범하는 '유로파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믿고있다. 개인적으론 함부르크가 '유로파리그'우승컵을 들면서 분데스리가 포인트를 쌓는데 큰 기여를 해줬으면 하고있다.
현재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주요 선수들을 보면 네덜란드리그에서 검은 로벤이라고 불린 '엘리아', 뮌헨에서 알토란같은 활약을 하면서 꾸준함이란 어떤것인지 보여준 '제 호베르투', 그리고 스웨덴의 신성 U-21유로2009에서 4경기 7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마르쿠스 베리' 를 영입했다. 또 '라인하르트'와 재계약에 들어갔다고 들었다.
팀에서 나간 선수들을 하나하나씩 보면 '아투바'가 아약스로 프리로 갔고, 팀의 주포인 '이반 올리치'가 뮌헨으로 또 프리로 갔다. 또 17세이하 청소년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던 '크라이산투스'를 칼스루헤로 임대를 갔다.
베스트 11 (예상)
------------페트리치----------마르쿠스 베리-------------
E.엘리아------------------------------------트로초프스키
-----------제 호베르투---------------------------------
-----------------------------다비드 야롤림-------------
얀센--------마테이선-------------J.보아텡------------데멜
---------------------로스트---------------------------
라바디아 감독은 4-4-2라는 포메이션을 사용할거로 보인다. 네덜란드리그에서 2시즌간 32골을 넣었고, U-21유로2009에서 4경기7골이라는 놀라운 결정력을 보이면서 득점왕에 오른 '베리'를 영입, '페트리치'의 좋은 파트너를 구했다.한방의 페트리치말고도 걸출한 스트라이커 영입으로 공격진도 한층 탄탄해졌다. 또 함부르크는 특히 미드필더진이 상당히 강력해서 분데스리가 클럽중엔가장 밸런스가 좋아보이기도 한다. 네덜란드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검은 로벤' '엘리아' 상당히 겸손한 모습도 보이면서 호감을 주고있다. 빠른스피드와 크로스가 장점인 엘리아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그리고 분데스리가에서 오랜기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제 호베르투' 의 영입한 상당히 굿초이스이다.
많은 활동량에 공격,수비 모두 함부르크에게 플러스효과가 될 거라 보인다. '야롤림' 역시 몇년간 좋은 모습을 보이며 함부르크의 언터쳐블로 자리 잡았다. 함부르크가 대외컵에서 좋은성적을 보이기위해선 수비진 보강이 역시 필수이다.
'알렉스 실바' 가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할것으로 보이며, 중앙수비수가 1,2명은 더 필요한 상황이다.
일단 함부르크는 현재 '라인하르트'와 2010년까지 재계약하고, 라치오의 중앙수비수 '다비드 로제날'을 400만유로에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함부르크도 수비진에 약간 손을 본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있다고 본다.
시즌 시작 전 가장 필요한 점
역시 수비진의 안정화가 필요하다. 제롬 보아텡은 이번에 U-21 유로 2009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마테이션, 라인하르트 이런 파트너들이 좀 불안해보이는건 사실이다. 알렉스 실바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로제날에 오퍼를 넣었고 수비진이 안정화되면 뮌헨다음으로 좋은 스쿼드를 갖추어진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역시 함부르크에도 젊고 좋은 재능들이 많다. '추포-모팅', '피트로이파', '벤 하티라' 같은 선수들이다.
'벤 하티라'는 임대가 유력해보이고 특히 필자는 개인적으로 빠르스피드를 자랑하는 피트로이파에 거는 기대가 많다.
이런 젊은 재능들을 역시 자주 출전시켜 경험을 쌓게하고 기량을 발전시키는게 중요하다고 본다.
글을 끝마치며..
필자는 분데스리가에서 조직력이 가장 좋은팀중 하나를 함부르크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프리시즌에 열린 T-HOME 컵에서 우승도 했고 경기에서의 모습을 봐도 조직력이 상당히 좋아보였다.
또 영입한 엘리아와 지난시즌 각성한 트로쵸피, 그리고 제작년에 잘해준 카스텔렌, 젊은 피트로이파 같은 빠른 윙어들을 가장 많이 보유한 팀이기도하다. 이런 스피드가 장점인 윙어들은 분명 상대 수비진들에겐 까다롭게 작용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선수는 역시 엘리아 이다. 검은 로벤이 얼마나 자신의 재능을 꽃피울지 기대되고 또 트로쵸피도 작년의 활약상을 이어갈지도 기대된다.
함부르크는 일단 이번시즌에 챔스존에 들어설수 있다고 본다.
일단 이번 유로파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거라 기대하고 이번시즌 함부르크의 선전을 기대한다.
그리고 화려한 날개(앞서 말한 윙어)들을 많이 가지고있는 함부르크의 비상을 기대하면서 여기서 글을 마치겠다.
리그 예상순위: 2위~4위?
대외컵예상성적: 음.. 희망은 유로파리그 우승^^ㅎ
첫댓글 홀딩의 부재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올 시즌엔 유로파 우승~~~!@#$%
HSV 저 역시 올시즌 바이에른과 함께 우승을 다툴 가장 강력한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올시즌 우승후보는 바이에른 HSV 브레멘 이 아닐까 싶네요
흠 디에고가 없고, 홀딩이 없는 브레맨은 일단 유로파존에서 놀듯싶네요 전.. 그만큼 디에고라는 존재가 너무 크기에..아직 마린이 디에고공백을 바로 완벽하게 메워줄것같진않고.. 일단 함부르크,뮌헨,볼프스 3팀이 전 우승후보라고 생각하네요 ㅎ
마가트가없는 볼스북이나 , 고메즈가 떠난 슈투트 전력이 그대로인 레버쿠젠이 오히려 유로파존에서 놀것같습니다. 우선 홀더 한명을 영입하겠다는 약속한 알롭스의 발언으로 볼때 최소한 작년시즌 바우만보다는 강력한 홀더 한명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에 디에고가 없긴하지만 마린과 보롭스키를 영입해서 공백을 최소화 했고 , 왼쪽 풀백에 뵈니슈가 엄청난 기량성장을 보이고 , 프리츠 역시 작년에 잔부상이 많어서 부진했지만 , 올해는 100%컨디션이라고 하니 조금더 안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브레멘의 수비진을보면 최근 5년간 프리츠 날도 메아테 비제가 호흡을 맞추고 있어 분데스리가 어느팀보다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줄것으로 예상이됩니다. 원레 브레멘이 공격위주의 팀이었기에 실점이 많긴했으나 디에고가 나가고 올시즌 다이아몬드에서 일자로 전술을 바꿨기에 개인기량이나 호흡에서는 리가 최고수준의 수비수들이기에 분명 올시즌에는 실점도 줄고 좀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훔 그렇군요 브레맨이 보로프스키 영입하길래 홀딩영입을 안하는줄알았다는;; 중앙을 보롭-프링스로 갈려고 한다는 글을 봐서...일단 카나가 정말 제격이었는데 선더랜드로 가고.. 또 홀딩도 홀딩이지만 오른쪽을 어떻게좀 갈았으면.. 일단 저는 우승권에 (뮌헨,HSV,볼스북) 유로파존에 (브레맨,레버쿠젠,샬케,도르트문트,슈트트가르트) 아주 치열할거같고 호펜하임이 또 변수로 작용할거같네요ㅎ
전 뮌헨이야 우승못하면 욕먹는 팀이니 제외하고서니 함부르크, 브레멘을 이번 시즌 가장 기대를 많이 합니다. 전 오히려 디에구의 이탈이 훨씬 브레멘에게 좋은 영향이라고 봅니다. 예전의 느린 공격전개 템포를 마린과 외질로 굉장히 빠르게 들어간다면 공격은 물론 수비까지 강화될 수 있죠. 브레멘이 지금도 좋지만 조금만 더 욕심부려 알짜베기 수비수나 사이드백만 영입한다면 뮌헨도 우승 장담 못할 것이라 생각되요.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자면 전 샤프감독이 경질되고 브레멘의 감독이 바뀌길 바랬습니다. 아무래도 샤프감독의 전술성향등이 좀 공격 지향적이기에 수비지향적인 감독이 오길 바랬죠. 뭐 샤프감독이 브레멘에 공헌한 것도 워낙 크니 경질이 쉽지는 않겠지만요. 여튼 문제는 수비입니다. 메르테 나우도가 오랜시간 호흡을 맞추었고 둘의 기량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바로 나우도의 성향의 문제입니다. 잦은 오버래핑. 이건 뮌헨도 반바이텐, 루시우 등의 오버래핑으로 안먹어도 될 골들 많이 먹었죠. 즉 나우도가 팀이 지고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공격 자제하고 수비를 제대로만 해도 브레멘의 실점률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봅니다.
야로림 진짜 잘하던데~~ 지난시즌에 보니........
함북은 다 기대되는데... 다만 감독이 변수라서... 제발 잘해줘야 할텐데... 믿음이 안가는 감독인지라...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