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토요일 오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하계동에서 장현 콜을 수행하고 백병원 앞에 대기중...기사분들이 넘쳐 나더군요....노란 셔틀차에는 기사님들 가득 차 있구요..
전 셔틀은 타지 않습니다...택시는 타죠....오래전 장현에서 02시 부터 버티다가 아침 첫차 타고 귀가한적 있습니다..
오늘 한번만 더 해보기로 했습니다...그 이후 2시간 흘려 갔습니다..밥을 안먹고 나온터라...김밥천국에서 식사하고 다시 대기 중
장현 - 내각리(10k) 일단 타고 보자 하는 맘으로 콜을 수행하고 내각리 대기중..콜마트에서 자동으로 올라온 콜
지브로(즉후불) 장현 훼미리볼링장-상계동(25k) 시간은 04시 반 서울 가는 버스만 보이고 택시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게 10분이 지나고 상황실 전화오고 손에게 전화하여 양해를 구하고..네비로 보니 2킬로 정도 되더군요..뛰기 시작 했습니다.
인도가 없는 도로를 마주오는 차들과 겹치며 뛰니 겁이 나더라구요...하여간 도착 손을 만나니 제 또래 남자 분 두명..
오남리 들려 가잡니다...후불인데 경유비 어떡하지 생각이 듭니다...하여간 손 친구 아파트 도착하니 친구분 저에게 돈 3만원 건넵니다
그 순간 손은 후불이야 안 줘도 돼 그러더군여..그래도 그 친구분 돈을 줍니다...전 받았구요...
손 친구와 헤어지고 돈 애기는 안하더라구요..그 대신 그 친구분 자랑을 합니다..엄청난 부자라구요..
오남리 땅 반은 저친구 소유랍니다..재산이 300억원대 된다고 하더라구요.. 부자친구가 있으시군요..하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나이도 동갑이더라구요..무척 방가워 하며 손을 만지작 거리며 손금도 보더만요..ㅎㅎㅎ
애기를 나누며 가는데 청학리가 나옵니다...이거 뭐가 잘못됐다 싶은데...이 손님 청학리를 모릅니다..
톨비까지 준비하고 외각으로 가자는 말에 전 외각으로 가면 빠른가 보다 하고 그냥 달린겁니다...잘못 한거죠..
하지만 여기가 어딘지 모르는 손 그 동안 오면서 싹튼 손과 나의 친밀감 때문인지...분위기는 나빠지지 않았습니다..
하여간 당고개를 지나 상계10단지 도착 손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나오는데 사거리에 그 유명한 스파편의점이 보입니다
로또복권 10번 당첨된 곳이죠..현재 시간 05시 56분 발매 4분을 앞둔 시간 수십명의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것입니다..
아! 정말 대단하구나...했죠..지방에서는 우편으로 받는다는 애기를 들었습니다..저두 매주 로또를 사는 사람이고
벌써 사 놓았지만 공돈도 생기고 여기 온김에 5천원 더 샀습니다...06시 반 노원역에서 망우리 한 콜 더 타고,,집으로 귀가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오늘 토요일 축구 평가전 (호주) 보실 분 보시고..오늘 하루도 좋은 콜 마니 타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글이 담백하면서 무척이나 진솔합니다...왠지 님께서도 글만큼이나 담백한 분이실듯 합니다...ㅎㅎ아참!!..복권 꼭 당첨되시길 바라옵니다^^*
이지님의 넘치는 칭찬에 기분이 상쾌해집니다...행복하세요.
맞아요. 복권 당첨되시길 바랍니다. 일등에 당첨되면 이지스님 쌈박한 차 하나 사주시고요.^^ 전 그저 쏘주한잔.!ㅎㅎ
쌈박한 티백(보리 내지는 둥글레)을 말씀드린거 같은데 넘 오바를... ^^;;;
그손께서 님의...손금도 보셨다는데...뭐라고 하시던가요? ...아뭏든 로또1등되시고 대리탈출을 기원합니당~^^
아~ 놔~ 자동... ㅈ ㅜ ㄱ 이삐!!! 정말 떠나고 싶다~~~~~~~~~~~ 그시간이면 어느 프로그램이나 둥둥 떠있을 터... 제발 복권이나 맞으시길 !!!
복권당첨되면 마티즈신형 한대 사주쇼!!ㅋㅋㅋㅋㅋ
복권당첨되면 마티즈신형 한대 사주쇼!!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