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연예인?! 이제 그들을 말한다 원문보기 글쓴이: Ψ샤넬 스톤
어제있었던 일이에요. 사람들이 많이 봐주게 좀 도와주세요 ㅠㅠ
오늘 명동에있는 명동의류라는 쇼핑몰 4층에서
저와 제 친구들 4명 옷 구경하고 살 옷 고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언제 한 직원이 자꾸 저희를 곁눈질로 쳐다보시더니
직원 한분들 더 부르시더라구요.
그땐 별로 신경 안 썼는데 저희는 인원도 많고 살 옷도 있다보니
2명씩 붙어서 옷을 고르기 시작했는데 한 직원씩 따라붙더니
그 매장 직원들에게 곁눈질로 가르키면서 "쟤네예요" 이러시더라구요.
그냥 잘못 들었다싶어서 그냥 있었는데 그때부터 그 쪽 매장 직원들이
다른 손님 한분도 안쳐다보고 저희만 쳐다보더라구요.
저희도 그런걸 느끼니깐 같이 쳐다보니깐 그제서야 고개 홱- 돌리시고
저희가 안볼때마다 계속 저희 감시하듯이 쳐다봤죠. 저희도 여기서부터 기분 나빴습니다.
그리고 한 친구는 계단쪽에 앉아있고 저희 셋이서 옷을 고르고 앉아있던 친구쪽으로 와서
얘기를 들어보니 그 친구가 계속 보고있었는데 총책임자로 보이는분 둘하고
저희 오해하고 매장 직원들에게 저희라고 얘기하고 다니신 직원분하고
저희가 등 돌리고있을때 저희를 굉장히 좋지않는 눈으로 쳐다보면서
손가락질을 하시면서 저희라고 얘기를 했다고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도 기분이 나빠서 이유라도 알아야겠다고 생각해서
계산하는 카운터에가서 물어봤습니다. (카운터에까지 얘기를 해놨더라구요.)
그랬더니 카운터 직원분이 하는말이
"학생들이 옷을 훔치는것같아 오해받을 행동을해서 감시하는거니깐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이러시더라구요. 기분이 안 나쁠수가 있겠습니까. 저희는 그냥 옷 구경만한건데.
그래서 제 친구중 한명이 "저희는 그냥 옷구경만 한건데 그게 왜 옷을 훔치는 거예요"
이렇게 얘기를 하니깐
"아니..학생들이 4명이서 몰려있고하니깐 옷을 훔치는것같아서 직원이 저희한테 그렇게 말한거예요"
이러시더라구요.
저희 기분이 나빠서 그 직원분한테 얘기를 하려고 좀 한가해보이실때까지 그쪽에 있었습니다.
그리고나서 그 직원분 얼굴 멀리서 사진 찍었더니 "사진찍지마세요"
이러시길래 사진 저장안하고 그냥 지웠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그렇게 직원분 한가해보이실때까지 있으니깐 갑자기 직원분이 없어지셨더라구요.
그 직원분 찾아서 돌아다니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서 나타나셨는지
"저기요. 잠깐 이리 좀 오실래요" 이러시더라구요. 따라가보니깐 소비자 상담실 이었습니다.
들어가니깐 책상에 총 책임자라는분 앉아계셨고 저희 오해한 그 직원분 따라오시더라구요.
그러더니 그 총 책임자분께서 "○○○씨. 문 닫아" 이러시고 문은 쾅- 소리내면서 닫혔습니다.
그때부터 얘기를 했죠. 그 총책임자 분께서
" 사진은 왜 찍으셨어요? 왜요? 인터넷에 올리기라도 하시려구요?" 이러시더라구요.
(거기 저희말고도 옷 구경하면서 사진 찍는분들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사진 찍었다가 찍지 말라고하셔서 지웠어요" 라고 얘기를 하니깐
기분이 나쁜게 왜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저흰 일단 삿대질 하신거랑
저희 곁눈질로 온 매장 직원, 손님들한테 시선받게된 그 일들 얘기했죠.
그리고 저희에게만 불친절하게 대하셨던 일들. (예를들어 앉아계신분들 많았는데
저희한테만 앉아있으면 안되니깐 저리로 가라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얘기를 하니깐 우선 사과 한 마디 없이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 학생들이 오해받을 행동을 했으니깐 그런거 아니겠어요? "
이러시던데 저희가 중학생이 아니고 어른이었다면 과연 저희한테 이러실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면서 저희가 삿대질 하신거 얘기를 하니깐 그 총책임자분이
"○○○씨. 학생들한테 손가락질 했어?" 라고 물어보니시니깐 뒤에 계시던 직원분
정말 뜸도 안들이고 당연하단 듯이 "아니요" 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손가락질 하는거 본 친구가
"제가 손가락질 하는거 앉아서 다 보고있는데 지금 저희가 뭐하러 말 지어내겠어요?"
그러니깐 끝까지 안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일단 저희가 그 일은 넘어가고 저희를 왜 물건 훔칠려고 하는걸로 몰아세우시는지 물어봤죠.
그랬더니 하는 말씀이
"학생들이 옷 보고있는데 학생들이 지나가니까 도난방지자석이 떨어지길래
학생들이 물건 훔치는건줄알고 저희가 계속 감시를 한거죠.
그리고 다른 직원들한테도 말해서 학생들 물건 훔칠지 모르니깐 감시하라고 한거예요"
저희는 어이가 없었죠.
확실하지도 않으면서 그렇게 직원들에게 얘기를 하셔서
오해하고 안좋은 눈총받게 만들고 한게 정당한 건가요.
아무리 나이가 어린 중학생이라고 해도 저흰 엄연한 손님인데 이런 대우 받아도 되나요.
그러면서 저희는 그렇게 쳐다보시는 도중에도 다른 손님들에겐
언제나 그렇듯 아주 친절하게 웃으시면서 이것저것 다 대답해주시고 그러시던데요.
그러면서 끝까지 그측 해명만 하시고 저희에겐 사과 제대로 절대 안하셨습니다.
그렇게 소비자 상담실에서 3~40분을 있었습니다.
끝까지 사과 제대로 안하시고 해명만 하시고 저희만 나쁘게 말하시더라구요.
저희가 옷을 안 훔친거면 된거지 뭐가 찔려서 그러시냐고.
옷 훔칠려고 한거 아니시면 이렇게 화 안내셔도 되는거 아니냐고 그러시더라구요.
그게 말이 됩니까. 오해를 받아서 사람들도 계속 저희만 쳐다보고
소비자 상담실 들어갔다 나오니깐 사람들 저희 쳐다보고 직원들도 저희만 쳐다보고..
그렇게 쇼핑하러온 손님 기분 망쳐도 되는겁니까.
한 친구는 너무 화가난 상태에서 부모님한테 전화가 오니깐
울컥해서 울기까지 하더군요. 그 상태에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저희가 애초에 옷을 훔칠 작정이면 거기서 그렇게 옷 많이 안샀습니다.
저희가 옷사고나서 갈아입은것까지 옷 체크 하나하나 다 하시더라구요.
저희가 옷 고르고있을동안은 아무말도 안하더니계산 다 하고갈아입고 나니깐 그제서 부르시던데요.
전 정말 너무 화가나서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그걸 보더니 총 책임자분 비웃으시던데요.
끝까지 사과안하시고 저희 내보내시면서 하는말씀이
"오해한건 미안한데요 기분 안 나쁘게 나가셨으면 좋겠네요"
집에와서 쇼핑몰에서 있었던일 부모님에게 말씀드리니깐
부모님 화나셔서 총 책임자분과 통화하니깐 회의후에 불러내서
주의를 주고 혼내겠다고 하시고 저희 불러서 말씀하시던
여자 총책임자분은 본인이 총책임자라고 하시더니 총책임자 아니시더군요.
총 책임자 남자분이셨고 그분은 오늘 매장에서 이런일이 있었던거 아예 모르고 계시더군요.
저희 부모님과 통화하시더니 그 여자분 말씀하시길
"저도 애 키우는 입장이라 애들 기분 다 알아요 애들 기분풀어주세요"
이러시더라구요.
학생이라고, 나이 어리다고 이렇게 무시받아도 되는겁니까.
저희가 중학생이 아니고 어른이었더라도
그 자리에서 그렇게 할 말 무시하시고 사과 안하셨을까요.
명동에 있는 명동의류 4층입니다.
여러분은 이곳에서 물건 사지마세요.
옷 구경하다가 저희처럼 도둑취급받으시면 어떡해요^^.
저희 오해해서 매장에 소문낸 직원분
카운터에 계신분이 의류 3팀이었으니 저분도 의류 3팀일거예요.
전화번호는 02)776-1979
오해받을 행동 하나없이 다른 손님들처럼 옷 골라서 대보고 산게 죄라고 할수있을까요.
저희 정말 억울하고 화가납니다.
다른곳에 퍼트릴수 있다면 최대한 퍼트려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여기까지구요. 너무 길면 굵게 표시한거라도 읽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정말 억울하고 속상합니다.
위엣글 멀리 퍼질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찾아보니깐 저희말고도 다른분들도 이곳에서 도둑취급 받으셨네요
어떤준회원분한테서온메일인데,, 정말너무하네요 . 멀리퍼뜨려주세요
아,. 엽강용아니면삭제하겠습니다
명동의류 이런일 자주있군요 몇년전에도 비슷한일 본적 있는데. 제대로 혼쭐이 나봐야 정신을 차릴듯...
진짜 반응의외다;
근데 예전에 마르쉐강남점 사건있었자나열 되게어이없었는대 손님들한테 대한 싹퉁머리없는매니저 저도 욕하고그랬었거든요 알고보니깐 제친구중에 한명이 마르쉐강남점에 일했던거예요 그래서 그 일들에 대해 말하니깐 그 중딩들이 먼저 재수없게 나가고 양쪽다 잘한것도없던일이였더라구요 한쪽입장만듣고는모르겠어요
명동의류 구리긴해요 저 고등학교때 나가는데 갑자기 오라고해서 남자새끼가 몸다뒤지더니 이 분아니네 이러고 딴사람 수색하고 졸라 사과한마디도안해 재수없어 옷은 몇번입으면 걸레되는 싸구려갖다팔면서 아 생각만해도 기분드럽다
애들도 너무 불쌍하다구.. 근데 반응들 너무 까칠하네요; 정말 의외;
리플 의외다?;20대분들이 저런글올렷으면 이런반응아닐텐데,,,
전화번호 올리고 이런건 잘못됐지만 어린마음에 얼마나 상처를 받았으면 이렇게 까지 했겠어요....솔직히 너무 억울했을것 같은데.......평소에도 명동의류 사람들이 옷사는 사람들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거 너무 싫어서...더 공감감..-_-
그래도 애초에 어른들이 애들무시안하고 사과한마디라도 했다면 이렇게 글안올라왔을텐데......안 그런가요?
그러게요 무시당하고 화나서 올린거일텐데 반응이 참..의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