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공천놀음의 불꽃놀이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불꽃놀이의 특징은 반드시 자신을 태우지만 그러나 자신이 불타고 있는지 모르고
희희낙낙한다는 속성이 있다.
지금 껏 대체적인 공천 list는 친 이재오와 정두언 계보는 단수 후보로 결정되어 일찌감치
선거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고 소위 말하는 친박은 애간장을 말리는 복수후보로 질질 끌다가
몰살 시키는 전주곡으로 오늘 드디어 원자폭탄을 하나 터뜨렸다.
용인 수지의 한선교의원의 공천배제다.
지역구인 한선교를 윤건영이라는 전국구 의원과 교체하였다.
그러면서 붙이는 변명이라는 게 개혁공천이란다. 웃기는 짬뽕이다.
개혁의 의미나 알고 있는지, 개혁의 기준이 있기나 한지 묻고 싶다.
얼마 전 친박이라 할 이진구의원이 공천에 탈락하였을 때 박대표는 침묵했다.
그 침묵의 의미는 공천되면 좋겠지만 되지 않더라도 굳이 항거 하며 박대표가 정한 원칙에
배치된 것이 없기에 침묵했을 것이다.
그 다음 배일도 문희의원이 탈락하고 송영선의원이 탈락위기에 몰렸을 때 지켜보자고 했다.
박대표가 정한 원칙에 어긋나긴 했지만 계보의원들의 밥그릇 챙기기라는 원성이 부담스러웠고
패자로서 어느 정도 희생은 인내하고 감수 할 각오가 되었다는 사인이었다.
오늘 사태에 박근혜 워딩에서 보듯 "도저히 이해 할 수없다. 이것은 정말 잘못된 일"이라고 한다.
한선교의원의 탈락은 개혁공천이라는 의미에도 부합하지 않을 뿐더러 박근혜의 원칙에도 위배되고
단지 경선 때 박근혜를 도왔다는 이유로 탈락시킨다면 정치보복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으로
받아 들이는 것 같다.
치열한 경선을 거쳤지만 승복하여 이명박을 도왔고 한나라당 정권교체를 이루었고 이명박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국민들의 간절함에 부응하여 웬간한 잘못은 이해하고 덮어 주며 정권교체의 안전한
연착륙을 위해 협조하고 노력한 박근혜가 아닌가. 온갖 감언이설로 박근혜의 등골을 빼먹고 명분도
없이 박근혜의 수족을 자르면서 한선교의원이 기가차서 말이 안나오고 허허로운 웃음만 나온다는
허탈감에서 배어나듯 개혁이라는 허울로 포장을 하는 저들의 사악함과 위선에 역겨움이 치밀어
오른다.
한선교와 이규택을 자르면서 도매금으로 저들 편이라 버리는 자들은 도저히 공천해서는 안되는
저질이라 소문이 자르르 흘러 다닌다.
소문이 사실이라면 고무신과 페라가모 구두를 같은 값으로 처분한 것이다.
한판의 전초전을 며칠 전부터 대구 동(을)에 유승민이 탈락 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비겁한 공심위원들 박근혜가 두려운가. 아니면 실력자로 부터 거역 할 수없는 미션을 부여 받은
것이 있는가. 뜸 들이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소신대로 할 것이며, 아니면 수행 할 미션이 있다면
유승민을 탈락시킬 임무를 완수하라.
박근혜를 지지하는 친박이라는 라벨과 관계없이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중에 유승민이라는
상품외에 더한 가치를 가진 의원이 있다면 추천해보라.
그가 무슨 이유로 개혁이라는 칼날에 날아 가야 하며 명분이 있다면 나를 비롯한 대구시민들을
설득해보라. 이건 대통령 주변에 얼찐 거리는 한줌도 안되는 권력을 가진 자들의 오만으로
대구시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것이며, 대한민국을 위해 어떤 인재가 필요한지를 깊은 사고를 단
한번도 하지 못한 게으르고 천박한 무식한 자들의 맨발의 봉두난발로 흰자위 번덕이는 칼출임에
분명 할 것이다.
이게 사회정의에 부합한 행동이냐 묻고 싶고 외치고 싶다.
그러니 제발 한나라당의 공심위원들에게 항거하노니 유승민의원을 공천에서 탈락시켜라.
그러고 대통령후보정도나 훌륭한 경제학 이론과 재경부 장관정도로 화려한 경력을 가진
대타를 데려 온다면 억지로 참을 수 있다고 약속하마.
그렇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정치 양아치 대접정도받고 나이들고 이권단체에 로비자금 먹다가
들킨 구태한 인사를 공천하여 맑은물에서 꾸정물로 물갈이 한다면 대한민국의 정의를
타는 목마름으로 외치는 대구시민의 후보로 유승민을 세워 당선 시킬 것이다.
유승민이 공천에 탈락된다면 권력에 오만함을 응징하고자 하는 자들은 분연히 일어 나길
바라며 대한민국의 정의의 승리를 위해 달려 가길 바란다.
다경올림
첫댓글 져서는 안될 사람들이 반드시 이기는 반듯한 시대가 3월부터 열리기를 바랍니다.
유슴민이를 탈락시키면 명박이 조상이 시끄러울낀데...
한나라당 공심위 국민으로 부터 외면 당하고 더이상 더럽히지 말라
위의글 내용 전적으로 공감 합니다.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