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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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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수상 담장 위에 눕다
고든 추천 0 조회 163 26.01.24 18:20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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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6.01.24 21:24

    첫댓글 사진은 2021년 9월 18일 북한산 정릉 하산길입니다.

    저 강남 반포동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 안전관리자로 취직하여 이제 3주 되었습니다.

    포토에세이에 올린 간단한 글에 살을 붙여 보았습니다.

  • 26.01.24 18:36

    담장 위의 호박. 우리 인생살이의 비슷하군요

  • 작성자 26.01.25 19:08

    그렇네요 ^^
    맞추어 살아야지요~

  • 26.01.24 18:41

    호박이 길게 자랐는데
    처음 보는 모양입니다.

    오늘 익은 호박 정리하여
    죽 끓였는데

    호박 담 위에
    몸 지킴이 훌륭합니다.

    불경기 취업하심을
    축하합니다.

  • 작성자 26.01.25 19:09

    저도 처음 보았습니다. 축하 감사합니다~

  • 26.01.24 18:43


    아슬아슬해도
    담장 위에 터를 잡았으니...

    생존의 아름다운 한 장면.

  • 작성자 26.01.25 19:09

    공감합니다 ^^

  • 26.01.24 19:18

    담장 위의 저 호박은 먹을수 있는 호박인지?

    그게 궁금합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6.01.25 12:09

    네!

    먹어도 괜찮을까?

    모양만 다를 뿐,
    • 맛
    • 식감
    • 영양

    은 정상적인 호박과 거의 차이 없어요.
    오히려 “환경에 적응한 호박”이라 더 인상적이네요

  • 26.01.24 19:47

    65세가 넘은 연세에도 현장을 지킬 수 있는 모습은 성실하고 유능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거기다가 문학적 재능도 대단합니다 ㅡ

  • 작성자 26.01.25 19:10

    닥치면 하게 되더라구요. 힘듭니다.

  • 26.01.24 21:22

    아래는 깊고
    위는 높고
    하늘은 아무일 없다는 듯 펼쳐지고
    구름은 그저 흘러가고 ᆢ

    호박은 아스라히 담장 위에
    걸려 있고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아무일도
    하지 않아서
    공의 하시다 했던가요!

    시 한 편으로 명제를 얻어갑니다


  • 작성자 26.01.25 19:11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아무일도
    하지 않아서
    공의 하시다' 공감합니다.

    불교식을 다시 적는다면 부처아닌 것이 없다 로 되겠네요~

    제가 전하고자 한 그대로 느끼시니 감사합니다.

  • 26.01.24 23:34


    그 호박,
    떨어지지 않게 묘하게 자라네요.
    호박도 재주꾼이고

    그호박을 보고
    시로도 잘 나타내는 고든님의 재주도
    상당합니다.

    취업도 축하합니다.^^

  • 작성자 26.01.25 19:13

    방장님 댓글이 정말 품격있고 재치있는 재주입니다.
    덕분에 요즘 수필방이 풍성합니다~

  • 26.01.25 12:03

    담장에 누운 덕에
    천수를 누리네

    너 잘나고 나 잘나고
    다투던 친구들은
    된장으로 끓고
    나물로 무쳐져
    덧없이 사라졌네

    담장 위에 누운 덕에
    하늘 보고 웃고
    구름 보고 웃고
    난, 땅빛으로 나이 먹으며
    천수를 누린다네

  • 작성자 26.01.25 19:14

    댓글이 헐 좋습니다 ㅎ

  • 26.01.25 19:39

    늘어진 호박 팔자~!~!~ ㅎㅎ

  • 작성자 26.01.25 20:40

    ‘늘어진‘이 묘한 여운을 주네요.

  • 26.01.25 22:25

    글이 참으로 좋으네요
    글이 위기감도 주고요
    호박의 한해가 사람의 일생 같기도 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6.01.26 14:03

    호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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