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습하다가 깨알 연출들이 재밌어서 모아보았긔..
중복주의 소소함주의
병원에서 유독 자주 클로즈업 되던 나비들
저 남자... 저한테 왜 그러세요 쌤. 가슴 없이 어떻게 살아요. 수영은 어떻게 합니까.
셔츠 입었을때 한쪽 가슴이 없으면 뭡니까 그게... 저 결혼은 할 수 있어요?
여자 가슴 아니라고 그냥 막 들어내자 이거에요? 남자 가슴은 가슴 아니에여?!
예쁘게 해주세요. 원래 제 가슴처럼...
유방암 선고 받고 좌절하며 나가는 화신이와 병원으로 들어오는 나리
나비를 둘러싸고 화신 - 나리 - 금석호샘으로 이어지는 카메라 구도
나비는 희망 결혼 기쁨 부부의 금실 등을 상징한다고 하는데
병원 말고도 결혼과 연관되는 장면에서 나비가 꽤 많이 나왔더라긔
3년전에 씌워주지 못했던 우산은 유실물센터로 갔지만
나중에 나리가 씌워주게 될 우산은 나비모양 고리에 걸려있긔
수영이 청첩장에도 나비
프로포즈 하던 장면 스탠드에도 꽃과 나비
갈비탕 먹자
하고 머리 쥐어뜯기던 날도
엔딩에서 나비 쫒아가고 있내...
초반부터 계속 나왔던 임산부 엑스트라들
키스 목격 후 추락하는 그래프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와
화신이 책상위에 놓여진 <당신이 잠든 사이에>
그대여 내게 돌아와요
돌아와 그대 내게 돌아와 나 항상 그대 생각뿐이야
불같은 나의 사랑 피할 수 없어 그대여 내게
이 날 불렀던 '나 항상 그대를' 노래는 100점을 맞았긔
아이 그게 아니라 둘이 어떻게 똑같이 좋냐고 어떻게 똑같이 누가 더 좋아 야 어떻게 사람이 똑같이 좋아 야 똑같이 말고
세상에 그 야 둘 다 좋아한다는것도 말이 안되는데 둘 다 똑같이 좋다는거는 더 말이 안돼 너 그거 거짓말이야
똑같이는 아니지? 50대 50은 아닌거잖아 그냥 나한테 솔직하게 말해봐 나 진짜 괜찮아
51대 49야? 그래서 헷갈려, 헷갈려 그래? 아니 1프로라도 차이가 있을거 아니야 누가 더 좋아
너 이거 대답하기 전에 나 집에 안 가 못 가 하 제발 나 방사선 치료 안갈거야
나리가 실수했던 개표 방송
강속구 후보가 앞서 나가는줄 알았으나 사실은 신나리당 정인정 후보의 득표수가 더 많았긔
정원이 여자친구가 실수 좀 한다.
숫자 읽는게 진짜 헷갈리고 어려워. 생방에선 특히.
우리 화신이는 잘하는데. 금아나도 마다하고 정원이가 많이 좋아하나봐?
무슨 소리야. 쟤가 정원이 더 좋아하는거 같던데.
..그래?
51대 49...
우리 정원이 바쁜데 오늘도 왔네?
...
환자의 안전을 위하여 불필요한 보호자 및 방문객의 방문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번개 꽈르릉
오늘도 맑음 기상캐스터실에 번개 시계
깨알같이 추가된 빗방울
이화신 표나리 결혼식 장소 - 더가든웨딩홀 크리스탈룸
원래는 아무것도 없는 벽이지만
그래프를 표현한듯한?? 포장마차의 벽
이기자님. 저 라면 한 그릇 사줘보신적 있으세요?
라면 = 이화신
커피 = 고정원
제일 먹고싶은게 뭐에요?
...커피?
식어버린 커피와
팔팔 끓는 라면
고정원 집에 나란히 들어가는 캐리어 두개
나리랑 화신이가 정원이 집에서 나가던 날 하늘에 날아가는 새 두마리
"고슴도치처럼 고만 가시 세우고 빨강이랑 어머니랑 잘해드려. 넌 내가 잘해줄게."
어느샌가 나리 숙직실에서 사라져있는 고슴도치 인형
액자의 그림으로 보여주는 두같살과
세같살
빨간색과 파란색
"사랑이니까 빨간색."
여자 구두들 속에서 움츠러드는 남자 구두
난임 판정 받기 전 둘러쌓인 유리벽 속에서 두려워하는 이화신
자연스러운 모습의 여자 환자들과 달리
비뇨기과에서는 의기소침한 모습으로 앉아있는 남자들
그 속에서 화신이는 허리 꼿꼿이 세우고 앉아있긔
임신이 윗선에 알려져서 걱정하는 기상캐스터와
뒷화면에 나오고 있는 임산부 외국 기상캐스터
다른 회차에도 역시 만삭인채 방송중인 기상캐스터가 나오긔
젊어진 문예자들, "페미니즘" 세대론 화두 적극 담는다
캡쳐로 잘 안보이는데 방자영이 읽고 있는 책이라고 하쟈나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
현실 싸움 지켜보는듯한 영화같은 카메라 연출도 넘 좋았긔
니가 이긴거냐 내가 진거냐
비긴거지 우리는
LOVE AND PEACE
저라는 남자가 한 여자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사람땜에 궁금해졌어요 제 인생이.
할머니. 저 이 여자랑 오래오래 같이 살고싶어졌어요.
21화 - 23화의 별똥별
연출만 모아봐도 전래 재밌내...
이 외에도 참신했던 장면과 복선들이 많았는데 다시 보이는것만 모아봤긔
스토리 따라가는 세심한 연출들과 소품 하나하나까지 열일한거 넘나 귀엽쟈나ㅋㅋㅋ마지막 방송사고마저 연출인지 아닌지 시청자들 혼란 올만 했던것...
블레 덕에 정주행 한번 했는데 늦게라도 확정나서 넘나 좋고요 ㅠ 감독판 재편집 어케해줄지 벌써 기대되긔
첫댓글 와 이런건 어떻게 찾아 ㅁㅊ
질투의 화신 연출 진짜... 연출 보는맛에도 봄
미쳤다 진짜 너무 좋아
내 인생드라마,,ㅠ
ㅠㅠㅠㅠㅠㅠ몰랐다 질투의화신 인생드라마ㅠㅠㅠㅠ
정주행 7번째...이화신 표나리 사랑해
와 진심 이런거 어케찾아서 글쓴다냐 최소 연출팀아닐까 대박이다
저 청첩장 크리스탈 가든 그건 왜? 고정원이랑 수정..?
ㅇㅇㅇ 그런거같아 금수정아나랑 정원이 이어지나봐 둘이 본성 드러낸거 잘어울렸잠ㅎ엌ㅋㅋㅋㅋㅋㅋㅋㅋ
@쥬항년 헐 나 셋 동거 이후로 중도하차했었는데 대박
@銀河 대놓고 이어지는 장면은 없었어!! 그냥 금아나랑 고정원 서로 예의차리다가 세같살때 자꾸 금아나가 찾아와서 고정원 빡쳐가지고 둘다 가면벗고 대화한 장면 있었는데 서로 절대 안져서 좋았어ㅠㅠㅠㅠㅠㅠ스토리 더 풀지는 않았지만..
질투의화신 진짜 작감배 모든게 완벽한 드라마..
아직도 돌려보는드라마임 ㅠ
진짜 내 인생드라마..
진짜 질투의 화신 못 잃어ㅜㅜㅠㅠ
인생드라마임ㅜㅜㅜㅜㅜ
존나 재밌어 그저께부터 또 정주행중 ㅠㅠㅠ
잊을만하면 정주행함 ost도 다 좋고
진짜
이화신 너무 설레
사랑해,,,
질화 인생드라마ㅠ
연출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