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차승현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지난 22일~23일에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관내 다문화 중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길과 인성 함양을 위한 '배움 up'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평소 자신의 진로 탐색에 관심이 많고 문화를 즐기고 싶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와 완도군 가족센터의 협조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 '배움 up' 캠프는 다양한 진로 탐색을 위한 대학교 캠퍼스 투어, 실내스키교육, 코딩체험교육, e-sports교육으로 이뤄졌으며 친구들과 함께 꿈을 찾는 영화와 미디어아트 전시도 관람하며 문화시민으로서의 성장력도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다.
완도교육지원청은 학생 모집과 인솔, 캠프 진행 경비 등 관내 다문화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중학교에 올라와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알고 싶었는데 이번 캠프 경험이 매우 중요한 경험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중학생은 진로 탐색에 있어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되며 관내 다문화 학생들이 일선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교육을 받고 직업의 다양성을 알게 됐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모든 학생들의 진로 교육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