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시흥시 정왕동인지라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에서 인천방향으로 갈때는
늘상 월곶나들목으로 나가지 않고 서안산 나들목으로 나가서 집으로 가곤합니다.
그런데 서안산 나들목을보면,
1. 월곶->서안산 나들목 나가는곳 폐쇠
2. 주말에는 운영도 안하는 안산->서안산 나가는곳 임시영업소 설치(평일에 영업한다는걸로 들었습니다;;)
3. 좁은 도로를 어거지로 톨게이트를 설치하다 보니 차량 수요에 비해 작은 톨게이트
서안산 나들목이 톨게이트가 없는 상태에서 일반도로로 건설되다 보니
그 좁은 자리에 어거지로 톨게이트를 넣은게 결국 위 3가지의 부작용이 일어나네요;;
(서안산 나들목이 산을 깎아 도로를 낸 곳이라 도로폭이 비좁을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ㅋㅋㅋ
첫댓글 서안산IC와 주변 도로의 처리량에 비해서 수요가 많으니 어쩔 수 없지요... 반월공단 직통도로가 조만간 개통되니 개통 되면 정상적인 나들목의 모습을 갖출 수 있겠지요... ^^
그래서 서안산톨게이트 첫 영업하던날에 아마겟돈 일어났죠 -_-;;
송파나들목도 구조가 이상하죠...누가 설계했는지 성남으로 빠져나가는게 합류지역서 체증을 부르죠..(복정->성남방향)-_-
동마산나들목도 구조가 특이했죠. 고려병원에서 마산TG방향이 주노선이고 크라운맥주 옆으로 가는 진주방향 길이 부노선인 형태로, 마산TG에서 고려병원으로 나가려면 좌회전을 하는 특이한 구조였는데 최근 개량이 되어 고속도로가 주노선, 고려병원 방향이 부노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 남해고속도로 구포나들목도 되게 웃긴 구조였습니다. 제2낙동대교 지나서 좌회전해서 또 우회전해야 진출하는 구조였구요...
그래도 가장 압권은 구 구마고속도로의 유가,구지평면 -_-; (지금의 현풍나들목) 4거리에 4현시 신호등, 횡단보도까지 있었습니다. 1093번 지방도와 수직으로 만나는 아주 희한한 구조로 사고가 잦았다고 합니다. 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횡단보도라는 매우 이상한 존재도....ㅎㅎ
구 구마고속도로의 창녕평면(20,24번국도 교차. 지금의 창녕나들목)도 같은 구조였습니다.. 90년대초반에 개량되었죠..
그래서 2차로 시절에도 창녕만큼은 잠깐 4차로 되고 입체교차로였던 겁니다. 그 쪽은 확장공사를 하지 않았지요.
참고로 현재 남은 고속도로 평면은 88올림픽고속도로 가조, 남장수 둘뿐입니다. 영동,동해선은 4차로 확장이 돼서 고속도로가 아닙니다.
간접적인 평면들 들라면 경부선 구양산 IC와 남해선 서마산IC를 대표적으로.....특히 양산IC야 개선이 되었지만 서마산IC의 경우 아직까지 부산쪽에서 진출시 진주쪽 진입차량과 평면교차를 하여서 꽤 정체가 되는 곳이죠...
반평면은 경부 황간(개량중), 경부 통도사(개량된 듯), 남해 진영(現 동창원, 개량완료), 남해 서마산, 경부 남구미(개량완료) 등이 있습니다. 구 진주나들목과 진교나들목(2차로 시절)도 반평면이었죠.
통도사 개량 되었습니다 확실히 .^^
생각해보니 경부 영동이랑 옥천도 반평면인데 개량중인 듯하네요...
트럼펫형 입체교차로(예, 경주나들목)는 평면교차로 인한 지장이 없죠. 4개의 경로가 확실하게 분리돼 있어서 그렇습니다. 갈림목(분기점)에서 볼 수 있는 클로버형 입체교차로는 원형 진출입로가 만나는 곳에서 차량의 흐름이 엇갈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선 옆에 보조차로를 따로 짓죠.
진짜 이상한 교차로는 추풍령.... 휴게소 안에 톨게이트;;;; -_-;;
경부 금강나들목도 마찬가지였는데... 지금도 그러나요?
지금도 그렇습니다...ㅎㅎ 금강휴게소도 원래는 하행(부산방향)인데 상행에서도 진입이 가능하고 회차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통행권 바꿔치기의 명소로 통하고 있었죠. 하지만 통행권과 차번호를 연결시키는 최첨단 시스템 도입(약 50억 정도 들었다고 합니다)으로 통행권 바꿔치기는 근본적으로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 대관령휴게소(현재는 영업 안 함)도 중간에 구름다리가 있어서 회차가 가능한 구조였구요.
중부(대전통영구간) 추부 IC도 반평면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