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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예술-대전수필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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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이런 일 저런 일 이별, 그 날의 ‘대전 부르스’
가기천 추천 2 조회 80 21.11.21 17:3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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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1.21 18:17

    첫댓글 충남도청이 내포 신도시로 이전을 기념하던 날, <대전 블루스> 라는 노래를 누가 틀었는지
    참으로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가슴을 울리는 노랫말입니다.

    가 선생님은 일찍이 짠한 가슴의 소회를 수필 작품으로 승화하셨군요.
    <이별, 그날의 '대전 블루스'> 제목만으로도 성공한 명수필입니다.

    도청 이웃 건물에서 20여년 세월을 보낸 저의 감회도 특별합니다.
    가슴으로 공감할 수밖에 없은 귀한 역사의 한 페이지입니다.

    가 선생님 옥고는 제게 같은 지붕 아래 살았던 한솥밥 식구와 같은 따뜻함과
    진한 향수를 불러 일으킵니다.
    짠한 감동입니다.

  • 21.11.22 09:23

    가기천 부시장님과 부친이 함께 몸담아 일하셨던 도청이 홍성으로 이전할 때의 이야기를 쓴 글 감동입니다.
    이별은 꼭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지요.
    정들었던 곳을 떠나는 심정과 연인이 떠나는 심정을 노래한 '대전 블르스'는 재치가 넘치는 아이디어라 생각됩니다.
    좋은 글 읽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 21.11.22 11:35

    윤승원 선생님의 앞의 글 '옛 직장 충남경찰청사를 둘러보며'를 읽고,
    저 또한 추억에 잠겨 전에 쓴 글을 소환했습니다.
    윤 선생님도 고려회관 김치찌개, 하얀집 해장국 많이 드셨지요?
    윤 선생님, 최 선생님 공감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21.11.22 12:50

    청사 둘러보고 사진 찍던 날 <고려회관>에서 옛 경찰동료들과 오찬했습니다. 술도 한잔 했지요. 옛날을 추억하며.
    *사진 : 고려회관 앞 골목

  • 21.11.23 11:46

    대를 이어 공무원으로 살아오기가 쉽지 않은데, 가기천 선생님의 분위기가 충청도 선비같다 싶었는데 다 그런 연유였군요.
    저도 고려회관을 기억합니다~~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1.11.26 15:22

    강표성 회장님.
    최근 받은 동인지에서 여러 작품 잘 읽었습니다.
    '역시나'이십니다.
    '붉은 바다, 사하라'에 이어 '와디에 서다'로 사막을 통찰하는
    묵직한 작품을 빚으셨습니다.
    '고야의 개'도 마음에 간직하고 계시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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