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골프 VR_S 코버트 드라이버는 세계 최초로 캐비티백 기술을 적용해 방향성과 스피드를 개선했습니다. 그러나 골프는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죠. 바람과 날씨, 골퍼의 컨디션과 스윙의 문제까지도 드라이버 스윙에 영향을 미칩니다. 항상 일관된 스윙을 하는 것은 실제로 불가능하죠. 그러나 VR_S 코버트 드라이버에는 이런 골퍼의 문제에 해결책이 되는 기술 하나를 추가했습니다. 바로 플렉스로프트(FLEXLOFT) 기술입니다.
VR_S 코버트 드라이버에는 플렉스로프트가 적용되었지만, 사용하지 못하는 골퍼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 기술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연습장에서 자신의 구질을 판단해야합니다. 한, 두번만으로는 힘들고 조금 지루하더라도 아래 사진을 감안하면서 약 20번 정도 천천히 티샷을 하듯 신중하게 자신의 드라이버 샷을 분석합니다. 분석 방법은 야구의 스트라이크존을 생각하면 무척 쉬워집니다. 자신의 몸 앞에 공간 위에 하나의 커다란 사각형을 구성하고 그것을 다음과 같이 총 9개의 영역으로 나눕니다. 탄도를 기준으로 저탄도, 중탄도, 고탄도 그리고 방향을 기준으로 왼편, 중앙, 오른편. 이렇게 나누면 총 9개의 존이 생기죠.
그 이후 20번 정도 드라이버 스윙을 하면서 종이에 그려진 9개의 영역에 하나씩 점을 찍습니다. 그러다보면 일정한 쪽으로 몰리는 분포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 분포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셀프 피팅에 앞서 해야하는 사전 검증입니다. 만약 20번 정도로 잘 안나온다면 더 많은 샷을 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샷을 해도 일정 분포로 모이지 않는다면 셀프 피팅에 앞서 스윙을 먼저 교정하는게 우선이겠죠.
위 분포표를 가지고 선택을 합니다. 만약 자신의 탄도가 저탄도에 분포된다면 당연히 로프트를 올려야 합니다. VR_S 코버트는 9.5도에서 1도씩 12.5도까지 조정이 가능합니다. 대부분 이런 경우는 드라이버 샷을 다운블로우로 치는 골퍼일텐데 로프트를 올리면 탄도를 올릴 수 있으므로 무리하게 스윙을 바꾸지 말고 기존 스윙 그대로 로프트만 높이는게 현명한 선택이죠. 반대로 너무 탄도가 높다면 로프트를 낮춥니다.
다음으로는 좌우편차를 잡는 방법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방향이 가운데 영역이라면 뉴트럴을 그대로 유지하면 되지만 좌측이라면 페이스를 오픈해야하므로 오른쪽으로 조정하고, 반대로 타구 방향이 오른쪽에 치우친다면 페이스를 닫아 왼쪽으로 맞추면 됩니다. 이렇게 셀프 피팅을 하는 방법은 시간이 오래걸리는 스윙 교정보다 클럽을 골퍼의 스윙에 맞추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죠. 제대로 활용한다면 안정된 자신만의 티샷이 가능해진다는 사실. 이제 필드에서 호쾌한 장타를 날리시기만 하면 됩니다. MY BEST YEAR :: NIKE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