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8,4-5
집에서 50분거리의 꿈꾸몽 애견테마파크...
늘 운동장과 수영장 카페를 이용하러 들르곤 했어도 꿈꾸몽에서 1박을 하게 될줄은..
더위에 지친 푸랑쪼꼬뽀뇨를 위한 선택...
휴가다녀온지 이틀만에 또 집 나갑니다..
실려있던 장비 그대로 싣고... 꿈꾸몽앞에서 초간단 장보기... 로 캠핑준비 끝...
엄마 ~ ! 나 아직 애기야 ~~~ 그만 좀 델꼬다녀!!
오늘은.... 설마... 오늘도... 헉!!! 외박하는거야? 내가 아주 미챠~!!
뽀뇨 오빠 리온이도 일찌감치 애견캠퍼가 되었습니다..
타이레놀님네 가족들 휴가다녀오는길에 들려주셨어요...
푸랑쪼꼬가 더 반가워하는 이유는?? ㅎㅎ 경연양이 먹을걸 잘 주는걸 알아서 인가봅니다..
뽀뇨와 리온이의 상봉 ^^
약 9일만에 엄마와 아들의 상봉...
젖이 이제 거의 안나오지만 그래도 자세는 100점 만점에 100점 ^^
쪼꼬도 처음엔 어리둥절해 하더니 금새 젖을 물려주네요..
우리 쪼꼬는 엄마로서 참 모범적입니다..
깜이.. 휴가 다녀오는길 힘들지도 않은지 곧잘 다니네요..
멋진 포즈 한번 잡아주는 센슈~~!!!
오~예~!!! 푸!! 내가 너의 흔적을 모조리 없애주겠어!! 흥!
캠핑엔 바베큐 ^^
집에 있던 쭈꾸미로 어설픈 손님 접대를 해봅니다 ^^
다행히 경연양이 음식안가리고 다~ 잘먹으니 참 이뻐요 ...
(소주안주 입맛? 저랑 좋아하는 음식이 ㅋㅋㅋ 비슷~합니다 )
쪼꼬가 이제 매력발산을 하나봅니다..
남자 좋아하는 쪼꼬 두통엔님께 애교도 떨고.. ㅋㅋㅋㅋ 타이레놀님 표정 굿샷~!!
리온이 젖한번 더 물리고 두통엔님은 괜히 들르셨다 타프설치하느라 땀한번 더빼시고
또한번의 짧은 만남과 작은 추억이 생겼습니다...
그후...
대빵과 이어지는 술자리...
도란도란 우리 아그들 이야기에 밤은 깊어갑니다..
뒷마당 전세낸 나으 텐트입니다 ^^
집보다는 시원하게... 올라오는 습기덕분에 장판까지 켜고 푹~~자고
새벽부터 내리쬐는 햇빛에 눈이 부셔 깼네요..
꿈꾸몽의 뒷쪽 운동장에 텐트 한동.. 푸랑 쪼꼬의 전세 캠핑입니다..
덕분에 애들 풀어주고 뒹굴뒹굴 늦장부려보지만
더위에 항복!!!
자~~아~~!! 날더울땐 물놀이가 최고!!
셩 함 해 봅시다~!!
엄마!! 난 또 여기 찌그러져 있어야하는거지? 난 언제 셩 해? ^^
나도 더운데... ㅠ.ㅠ
에잇 물이나 한잔 하고 낮잠이나 자야지...
뽀뇨가 잠드는 순간부터 푸랑 쪼꼬의 수영시간 ^^
이 더위의 끝은 어디인가....
그나마 수영이라도 좀 하니 푸랑 쪼꼬도 살만한가 봅니다...
그
러
나
밖으로 나오면 내리쬐는 햇빛에 우리 가족은 에어콘 빵빵한 카페안으로 대피~!!!
역시 실내가 좋긴하네요
장난기 발동한 우리가족 ㅋㅋㅋ 푸 쪼꼬 뽀뇨랑 놀아주기 사진 쭉~쭉 이어집니다...
아~~~ 시기를 잘못 맞춰태어났어... 어떻게 좀 버티다 겨울에 태어날걸 그랬나봐.. ㅠ.ㅠ
폭염에 고생하는 분들 모두 건강유의하시고...
곧 다가올 가을캠핑을 기대하면서...
올 여름 캠핑은 요기서 마무리 합니다.. ^^
p.s 진정한 캠퍼는 한여름 강원도 이외의 지역에 텐트를 치지 않습니다.. ^^::
첫댓글 신나게 놀다 갔다니 기쁩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았지만 다음을 기약하니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뽀뇨 많이 컷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