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면경련(피곤할때) ]
감초 4g, 진피 4g,당귀 4g, 황기 10g, 인삼 6g, 천마 6g 에 물 중사발 1붓고 중불로 반이 될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식후 1시간 후 (1개월간 복용)
TIP
안면신경장애의 대표적인 두 질환이 있다. 바로 안면경련과 삼차신경통이다.
안면경련의 증상은 의지와 상관없이 눈 밑이나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고 심한 경우 눈이 완전히 감기고 얼굴이 일그러진다. 특히 사람들 앞에 서거나 긴장한 경우에 더욱 심해지므로 사회생활에 큰 장애가 된다.
삼차신경통 역시 안면신경장애에 속하는데 통증이 너무 심하여 ‘통증의 왕’이라 불린다. 유병 환자들의 표현에 의하면 “전기 고문을 당하는 것 같다.”, “칼로 얼굴을 베는 것 같다.”라고 얘기할 정도로 극한의 통증을 동반한다.
이러한 안면신경장애로부터 얼굴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여기 환자들에게 평범한 일상을 선물하는 두 명의가 있다.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도 증상을 완화하는 주사 치료로 환자에게 웃음을 찾아주는 신경과 조진환 교수.
그리고 뇌혈관 미세감압술로 안면신경장애의 원인 치료에 힘쓰는 박관 교수이다. 이번 주 EBS 명의 <중년의 얼굴을 지켜라 - 안면경련과 삼차신경통> 편에서는 중년의 얼굴을 되찾기 위한 두 명의의 치료 과정을 함께한다.
< 눈 떨림에서 시작되는 공포>
피로 때문에 단순히 떨리는 증상과 반측성 안면경련의 초기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병을 방치할 경우 안면신경의 손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눈 주변의 근육은 물론 눈이 완전히 감기고 얼굴이 일그러지는 4단계까지 번지고 심해지는 것. 특히 사람과 마주하거나 긴장할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해져 사회생활의 큰 장애가 된다.
<안면신경장애의 해답! 주사 치료인가, 수술인가? >
안면경련과 삼차신경통으로부터 얼굴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보톡스 주사치료와 약물치료가 있다. 특히 보톡스 주사치료는 부작용이 적고 증상을 완화해 초기 환자나 수술이 어려운 노년층 환자에게 많이 적용된다.
그러나 약효가 떨어지는 3개월마다 재시술을 해야 한다. 반면 미세혈관 감압술은 문제가 되는 안면신경 뿌리 부위의 혈관 압박을 없애는 원리이기 때문에 안면신경으로 인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수술 후 부작용으로 청력저하, 어지럼증, 안면마비 등이 낮은 확률로 나타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