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광덕리
도마치재 하차 (오전 9시40분)
바로 식당 앞마당 통과로...
시작은 임도라 좋아요~~~
바로 묵은임도 (잡초가 무성하더이다)
임도는 보이지않고 잡초 와 잡목만 무성합니다.(대충 감으로 휘휘 젖고 걸었답니다.)
등로로 보기엔 좀 심하죠...
여기서 능선길로 올라갔습니다.
헬기장만 좀 훤합니다.
서서히 고도감이 느껴집니다.
여전히 좁은 등로엔 잡목이 가로막혀 헤치고 올라가기엔 더 힘이 들었답니다.
수득암 왕복갑니다.
수득암 (988.8m)
삼각점
빽으로 하산
왕복 15분
벌목지대 통과중
수득바위산 도착 (출발점에서 1시간40분 소요)
수득바위산 정상 (711.4m)
급경사 하산
임도로 떨어지기 위해 안간힘...
정말 위험했습니다.(급경사.미끄러움...)
간신히 임도 내려오니 이젠 철조망 뚫고 들어가기...
누군가 가위로 잘라놓은곳 있었기에 그기도 간신히 들어갔습니다. (산전수전...)
조망 보려하지만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큰 암릉 우회중 (오늘은 이것저것 다 경험 해 봅니다.)
이후 주욱 올라갑니다.(정상까지...)
악알바위산 도착 (수득바위산 에서 약 55분 소요)
악알바위산 정상 (639.7m)
이 바위가 악알봉??
임도 만나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마지막 오소산 왕복 가요~~~(오후 12시54분)
오소산 먼저 다녀오셔서 하산중 이십니다.(부럽죠 저는...)
마지막 오르막 500고지 넘 힘들게 느껴지더라구요..
정상 바로 전에서 (박수웅.고병선님) 만나 반가웠죠...
오소산 도착 (자연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오소산 정상 (501.9m)
우와~~마지막 고지 점령했습니다.(기쁨...)
빽 하시죠??
왕복 15분 소요
마을 한가운데 빠알간 우리 버스 보이시죠??(반갑다 버스야...)
마지막까지 잡초(정글?) 속으로 하산..
득병1교 건너서
종점 도착 (오후 1시23분)
차량 이동 약 8분 후 2층집 (별미촌 순대국)
총거리 10.55km 3시간45분 소요
간만에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로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마치재도 정말 반갑더라구요..
그러나 등로는 있었지만 역시 여름나기 잡초.잡목 헤치고 나가기는 여간 성가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임도 절벽에서 내려가는 과정 아~~지금도 아찔하네요...(무서웠습니다.) 임도 철조망은 누군가가
잘라 놓으셨나 그나마 다행으로 잘 통과 했습니다.(감사하게도..) 글구 가끔 나타난 큰 암릉도 우회우회...
짧은산행길 이었지만 이것저것 많은 체험학습한 기분이었습니다. 다소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산행하기는 좋았습니다.
식당 *별미순대국* (순대국.황태해장국.내장탕.얼큰오소리) 4가지 음식 모두 내용이 알차고 맛있게 드셨다고
하셨기에 저도 기분좋게 잘 먹었습니다.주인장님 인상과 서비스도 만족...기회가 되면 또 가고싶은 식당입니다.
T.033.441.1254 (화천군 사내면)
** 식사 후식까지 제공자. 김서윤님의 아이스크림 역시 맛나고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서윤씨 고맙습니다.)**
회원님들 수고들 하셨습니다. 담주에 더 맛난 식사 알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