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동래, 해운대, 남천동 이런 노른자의 역세권 땅 서른 평대 아파트에 진입할려면 최소 2-3억은 있어야 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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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반면 영도구나 사상구 쪽 아파트는 싼 곳은 오천만원에서 팔천만원이면 산다. 동구(옛 부산고, 경남여고 있던 지역 ) 쪽엔 아파트 자체가 거의 없는 동네가 많다. 그 동네 사람들은 서울로 치면 강북이나 마찬가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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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형이 며칠 전 이때껏 모아놓은 펀드하고 예금 다 합쳐서 계산을 해보니 참 갑갑하더라....결혼은 해야 되겄고 집은 있어야 되는데 머리가 뽀개진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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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서울은 지역별 격차가 더욱 더 심하겠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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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나마 세전 연봉이 5000만원 가량 되는 내가 이럴 진데 다른 직종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갑갑함은 오죽하겠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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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요즘은 대출의 힘을 빌리지 않고서는 집을 구하기 힘들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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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리고 점점 부의 고착화가 되면서 학벌보다는 부모가 어떤 지역에 사느냐도 중요한 사회적 변수가 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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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해운대는 부산에서도 완전 그들만의 소비문화와 성을 쌓고 있는 느낌이다. 반면 사상이나 영도 같은 동네는 점점 슬럼화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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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자녀들의 학력도 점점 부모들의 신분에 따라 고착화되는 경향이다. 참 무서운 세상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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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여동? 반송동? 지하철 뚫릴거면 반송이겠네
춘천에서 메이져급 아파트 1억5천이면 떡을친다,,춘천만큼 살기 좋은 도시가 없는데 말이지ㅇㅇ
해운대 나는 비추다.....쓰나미 혹시 한방이면 전부 아작나는 동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