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7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수요일 새 날 새 아침을 맞이하게 됨을 감사하며 찬양 드립니다.
- 천하 만물이 하나님의 뜻 안에 아름답고 조화롭게 진행되어지는 계절이니 항상 주님의 뜻에 순종으로 은혜와 평강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어지는 새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많은 어려움과 위기와 고난 중에 있을 때에, 인간의 계획과 뜻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 돌이키며, 오직 복음과 함께 은혜를 구하며 살아 내시기를 바랍니다.
- 만사의 때를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믿고 항상 감사드리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생애의 최고의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요한복음 2장1-11절 }
1.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5.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 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 제 목 ◑◑◑◑
◗◗ 예수 그리스도가 표적을 행하심
◑◑◑ 본문 이해와 요약 ◑◑◑
◗ 2장에서는 예수님이 가나 혼인 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이적은 자신의 신성을 증거 하는 첫 번째 표적이었습니다.
- 예수님께서 가나 혼인 잔치에서 행하신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표적과 성전 청결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이 두 사건은 모두 예수님이 그리스도 메시야이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리아가 믿음으로 간청할 때 예수님은 결코 마리아에게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 예수님께서 행하신 표적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좇았지만, 예수께서는 그들을 의지하지 아니하시고 능력으로 자신의 메시야 되심을 증거 하셨던 것입니다.
◈ 이제 2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 11절에서 예수님께서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으시고 포도주가 모자람으로 첫 번째 표적을 보이셨습니다.
- 그리고 13-17절에서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을 다녀가시고 성전에 올라가서 성전청결 사건을 보게 됩니다.
- 한편 18-22절에서 예수님과 유대인들을 만나 자신이 진정한 성전 됨의 교훈을 남기고 있습니다.
- 그리고 23-25절에서 유월절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표적을 행하시고 속에 있는 것을 교훈하였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2절에서예수님은 누가 어디를 초대하든지 기꺼이 응하십니다.
- 그리고 3절에서 모든 문제를 예수님과 상의하는 것은 가장 좋은 습관입니다.
- 한편 4절에서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서 행하는 사람이 큰일을 합니다.
- 또한 믿음에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다.
- 그리고 5절에서 바른 기도에는 응답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하며 예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것이 참 믿음입니다.
- 그리고 6-8절에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의 속사람이 변합니다.
- 한편 7-8절에서 예수님의 말씀에는 사람이 넘볼 수 없는 권위와 능력이 있습니다.
- 또한 10-12절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구하여 받는 것들은 언제나 가장 좋은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의 표적과 성전 청결 사건에서 나타난 예수의 표적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였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인간을 의탁하지 아니하시고 스스로 능력을 행하심으로써 자신이 메시야이심을 증거 하셨습니다.
- 예수님에 의해 물이 포도주로 변화 되듯이, 예수님이 우리 속에 들어오시면 우리의 삶에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 무미건조한 삶이 기쁨과 희망에 불타게 되며, 무한한 질적 변화를 일으켜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 성도가 주의 복음을 증거 함에 있어서 인간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성령의 능력을 의지함으로써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기도의 확신으로 순종하는 것이 복된 믿음이다. (요한복음 2장5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바른 기도에는 응답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하며 예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것이 참 믿음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예수님의 첫 번째 이적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가나의 결혼 잔치에 모자라는 포도주를 채워주신 이적을 예수님의 베푸신 것인데, 첫 번째 베푸신 이적이라고 하지 않고 첫번 표적이라고 하였습니다.
- 이 '표적'이라는 것은 그 사건 속에 숨어있는 영적 의미가 더 크다는 의미입니다.
- 그래서 이 표적을 통하여 먼저 예수님이 어떤 분인가? 더 나아가서 예수님이 증거 하는 하나님 나라는 어떤 나라인지?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은 어떤 공동체인가를 보여주는 표적으로서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이 놀라운 기적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 특히 본문 5절을 살펴보면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마리아가 혼인 잔칫집에서 심부름을 하는 하인들에게 예수님께서 무엇을 명하시든지 그대로 하도록 지시한 사실이 나옵니다.
- 이 사실이 보여 주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마리아가 간구에 대한 응답을 확신하였다는 것입니다.
- 마리아는 예수님께 간구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고, 그녀는 예수님께서 당신의 간구에 대해 비록 당장에는 거절하셨지만, 분명히 어떤 행동을 취하실 것이라고 확신하였습니다.
- 그렇지 않았다면 하인들에게 이렇게 지시하지 않았을 것이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들은 마리아가 보여 준 이런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 기도는 독백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시는 아버지께 청원하는 것입니다.
- 따라서 그분이 자신의 기도에 대해 가부간 어떤 행동을 취하실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는 마가복음11장24절에서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라고 말씀하십니다.
- 이는 우리가 예수님께 기도하고 구할 때에 취해야 할 태도가 어떤 것인지 잘 알게 합니다.
-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께 구하기는 참으로 많이 합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입니다. 기도에 대한 응답을 바라지 않습니다. 자신의 기도가 응답 될 것이라는 확신이 없습니다.
- 그러므로 구할 때도 구체성을 결여한 채 대충 구하게 되는데, 이런 기도는 무의미합니다.
- 이런 기도는 하나님께 상달되지 않습니다. 구하기는 많이 하면서도 하나님께서 취하실 어떤 행동, 곧 응답에 대한 기대가 없는 사람들의 기도로는 아무런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 선지자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에서 비를 주시도록 기도할 때에 어떻게 했는지 아십니까?
- 그는 엎드려서 간절히 구하고는 사환에게 바다 쪽을 바라보게 하였습니다.
- 아무 징조가 보이지 않아도 실망하지 않고 계속 그리했으며, 결국 일곱 번째에 이르러 손바닥 크기의 구름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비의 소리를 듣게 된 것입니다.(열왕기상 18장14-44절).
- 이와 같이 믿음의 기대감이 충만해야 능력 있는 기도 응답이 될 수 있으므로 하나님께 간절히 간구해야 합니다.
- 그래서 응답의 확신을 가지시기 바라며,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해 주심을 믿고 인내로 기다려 봅시다.
- 그리고 참 믿음은 예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므로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 마리아가 하인들에게 예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든지 그대로 하라고 지시한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 예수님께서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지시하더라도 그 지시대로 예수님을 믿고 순종하라고 당부한 것입니다.
- 여기서 우리는 참 믿음의 본질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절대 순종하는 것입니다.
- 성도들 가운데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 때에 임의로 판단하여 어떤 것은 좇고 어떤 것은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단언하건대 이것은 결단코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은 아브라함이 보여 주었듯이 하나님께서 지시하는 것을 무조건 수용하고 순종하는 태도입니다.
-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창세기12장1-4절에서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라고 말씀하실 때에 그대로 순종함으로 자기 믿음을 증거 하였습니다
- 그리고 그는 백세나 되어서 얻게 된 아들이삭을 모리아산에서 번제로 드리도록 하나님께 지시받을 때에도 아무런 이유나 조건의 말없이 순종함으로 자신의 믿음을 나타내 보여 주었습니다(창세기22장1-14절)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는 기도의 확신을 가지고 믿음의 기도를 드리고 있는지? 아니면 기도하고 낙심하고 싶게 포기하며 기도를 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엘리야는 기도의 확신으로 구하는 그에게 하나님께서 어떤 응답을 주셨는지? 그리고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를 드리는 일에 순종함으로 어떤 복을 받았는지? 오늘 나는 어떤 자세로 기도하고 말씀하심에 순종하는 삶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해 봅시다.
- 하나님께 올바른 기도에는 응답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하며, 예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것이 참 믿음입니다.
- 그래서 기도의 확신으로 순종하는 것이 복된 믿음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과 지시에 대해 분석하고 계산하는 것은 결코 믿음이 아닙니다.
- 만약에 우리의 생활 속에서 이런 요소들이 발견되거든 즉시 내어버려야 합니다.
-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는 사람은 항상 분석하기 좋아하고 따지기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 우리는 이것이 믿음에 장애가 됨을 명심하고 철저히 자아를 버려야만 온전한 믿음입니다.
- 아람 장군 나아만은 엘리사가 말한 대로 요단강에 들어가 일곱 번 목욕함으로 고질적인 문둥병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열왕기하 8장).
❥ 그러므로 우리 성도에게도 이처럼 예수님의 말씀하심에 절대 순종하는 참 믿음이 있어야 할 것이며, 예수님은 주여! 주여! 하는 자가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으니 오직 참 믿음의 사람만이 천국 백성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현실이 이해되지 않아도 힘겨운 코로나 위기 시대에도 예배에 올인 하고 언제나 약속의 말씀에 겸손히 순종함이 축복이 됨을 확신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