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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c000c0>◆ 강화도&석모도 여행후기 ◆</FONT></P>
<P>저에겐 큰집인 종가집이 있는곳이고 본가 친척들이 주로 강화에 있어서 너무나 자주,지겹도록 가는곳입니다.그렇게 자주 가는곳을 여행지로 잡은
이유는 당일여행으로 가장 가깝고 만만한 장소이지요.</P>
<P>작전동서 챠챠님을 만나서 부평으로 가는동안 도착했다는 몇건의 전화가 오고.<BR>9시 40분까지 기달리는동안 한분이 끝끝내 전화연락이
안되고 한분은 밤늦도록 술을 마셔서 이제 일어났다는..결국 2분은 불참으로 처리되고 11명만이 출발.</P>
<P>곰아저씨님의 차량에는 곰아저씨,투어짱,애별리고,꺼비님이 탑승.<BR>수풍의 차에는
수풍,모듈라,영도자,치매노인,겨울얘기,로움,빨간망토챠챠님이 탑승</P>
<P>뒤따라 오는 수풍의 차는 악착같이 무쏘꽁무니에 바싹 붙어오고..ㅋㅋ<BR>초지대교를 건너서 바로 선수선착장으로..배를 타고 석모도에
도착하니 길이 비포장길..ㅋ<BR>울차는 무쏘라 4륜차답게 가뿐히 주파하지만 뒤에 오는 카니발은 요리조리 곡예운전하듯이 조심조심..</P>
<P><숨은야그><BR>나 그길,,시멘트길인줄 알았는데...왜 비포장이었을까? 나~ 무지 뜨끔했음.<BR>차를 몰아서 바로 민머루
해수욕장으로..옆으로는 천일염전이 있었죠.<BR>나야 늘상 가본곳이라 별로 운치따위등의 감흥은 없지만.첨 오는 분들에겐 나름대로의
느낌이..<BR>특히나 영도자님.<BR>나에게 석모도행 마지막 배시간을 물어보는데..석모도행 마지막 배는 하절기는 20:00,동절기는 19:00
인데.나중에 마지막 배타고 와서 배떨어지기를 기다린다고..ㅋㅋㅋ이런~이런~ 수상한 꿍꿍이가.</P>
<P>민머루 해변에서 사진도 찍고 바다 감상도 하고..근데..사진을 너무 피하는 누구누구...왜 피하는지.<BR>다시 차를 몰아
보문사로.보문사에 도착해서 바로 점심을..<BR>내가 자주 이용한 식당앞에 오니 빨간스웨터차림의 식당 여사장님..<BR>절 너무나 잘
알지요.예전에 타사이트서 여행모임 할때 한꺼번에 5~60명씩 이끌고 방문했었으니..ㅋㅋ<BR>서로간의 안면이 있는지라 올만에 찾은 식당에서
오늘도 인삼막걸리 2통은 서비스로.<BR>생선매운탕과 밴댕이회무침으로 점심을..맛나게 먹었다는..<BR>식사후 생선매운탕 大자 시킨게 많이
남아서 나는 小자값만 받자고 했더니..<BR>미안한지 인삼막걸리 2병을 갖고가라고 포장해주고..ㅋㅋ<BR>헤어지면서 사장님께,<BR>"언니
나중에 또 왕창 몰고 올께요."<BR>여행을 다니면서 단골을 확보해둔다는것..후일에 많은 덕을 본다.</P>
<P>보문사에 들어서니 석굴과 일부 건물을 보수하려고 경내가 좀 어수선하게 공사자재로 쌓여 있다.<BR>보문사 와서 눈썹바위 안올라가면
헛~본거죠. <BR>안 올라간다는 챠챠를 붙들고 반 강제로 올라가게 하고.<BR>챠챠는 구두를 신고 와서 여행내내 많이 힘들었지만..담부턴 구두
사절입니다.<BR>내가 첨에 46계단이라고 햇나요?<BR>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496계단인데..<BR>토 달지 마셈..계단수는 그때
그때 달라요~</P>
<P>보문사를 둘러보고 이번엔 비포장 선착장을 피해서 석포선착장으로..<BR>다시 배를 타고 강화도로 건너와서 바로 광성보를 향해서
직행.</P>
<P>광성보와 용두돈대에선 작품사진좀 만들어볼까 했건만 여전히 사진협조를 안하고.<BR>모듈라님만 몰 그리 열심히 찍는지 사진을 무지하게
찍어대네요.</P>
<P>광성보를 뒤로 하고 牛보살을 보여주려고 해안도를 탔다가 농로길로 접어들었는데..<BR>엥..이길이 아닌가벼.지나갔던 길이 다시
나오고.ㅋㅋ<BR>잠깐 투어짱의 어리버리한 길안내때문에 조금은 헤매면서.<BR>우여곡절끝에 선원사지에 들려서 우보살을 보았죠.목탁소리를 내는
우보살..<BR>전라도에서 기증한 소라는데..</P>
<P><FONT color=#0000c0>수풍(남) <BR></FONT>운전하느라 수고했고..왜 사진을 그리도 피하는지..수상해~<BR>집엔 잘
들어갔는감?</P>
<P><FONT color=#ff00ff>겨울얘기(여)<BR></FONT>여행 어떠셨나요? 누님^*^<BR>즐건 여행이 되셨기를..</P>
<P><FONT color=#ff00ff>꺼비(여)<BR></FONT>번개,여행 악착같이 참여하는 열성파.이번 여행도 잼 있었죠?</P>
<P><FONT color=#ff00ff>로움(여)<BR></FONT>최연소 참가자.내 나이는 TTL. 첨인데도 잘 어울리고 잘 놀고..젊음이
부럽다는.</P>
<P><FONT color=#ff00ff>빨간망토챠챠(여)<BR></FONT>부평번개에 이어 첫여행.<BR>모든이의 구여움과 관심을 한몸에
받으면서..<BR>즐거운 여행이 될수 있도록 분위기메이커의 역활까지.. 여행 잼 잇었찡</P>
<P><FONT color=#0000c0>영도자(남)<BR></FONT>그대의 80년대식 개그는 정말로 깨더군.그런개그가 아직도
먹히다니.<BR>석모도의 뱃시간 잘 알아둬서 나중에 석모도에서 좋은추억을 만들길..ㅋㅋ</P>
<P><FONT color=#0000c0>곰아저씨(남)<BR></FONT>나이를 초월해서 젊은 동상들하고 잘 어울리시고.. <BR>차량지원과
운전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BR>다음에 같이 한잔 하시죠.</P>
<P><FONT color=#0000c0>모듈라(남)<BR></FONT>이번에는 사진 제일 많이 찍으셨던데...과연 그사진이 다
올라올까요?<BR>연신 싱글벙글하면서 사진에 심취한 모습</P>
<P><FONT color=#ff00ff>애별리고(여)<BR></FONT>남이섬 이후 넘 오랜만인데..<BR>인삼막걸리 1통 갖고가지 그냥 가면
어떡해요.<BR>뒤풀이때도 함께 했으면 좋은데..일부러 피하는거 같아.</P>
<P><FONT color=#ff00ff>치매노인(여)<BR></FONT>끝끈내 나이을 못 알아냈네요.<BR>그 많은 디카속에서 용케도 사진을
잘 피하다니..대단~해요.<BR>다음에도 함께 해요.</P>
<P><BR><STRONG>여행이동경로</STRONG></P>
<P><FONT color=#c00000>부평->초지대교->선수선착장->보문선착장->석모도 민머루
해수욕장->보문사->석포선착장->외포리<BR></FONT><FONT
color=#c00000>->광성보,용두돈대->선원사지 우보살->강화대교->부평</FONT></P>
<P>차량지원과 운전을 해주신 수풍님,곰아저씨님.너무 감사드립니다.<BR>여행에 참여한 11분께 감사드립니다.<BR>강화도의 모든것을 다
보여드리진 못했지만 일상 탈출을 통해서<BR>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으리라 봅니다. </P>
<P>ps: 챠챠님..담에는 총무로 승격을.<BR> 투어짱이 요즘 머리가 다 빠진다..여행에
신경쓰느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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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ㅎㅎ 후기도 대단..역시 짱이셔여^^*
ㅋㅋ 진짜 멋있다 ㅋㅋㅋ 근데 내가 총무하면 강제로 걷는데 ㅋㅋㅋ
조아~? 조아~! 챠챠님이 그럼 이제 총무~~~~ ok~~~~!! 당첨 ㅋ
역시 지역장다운 모습이네요^^ 투어짱님 항상 밀어드릴테니 열심히 여행다닙시다~~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