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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6 (금) 대장동 '키맨' 김만배 극단선택 시도… "생명엔 지장 없어"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만배 씨는12월 14일 오후 9시 50분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의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김만배 씨 변호사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김만배 씨를 수원시 내 대학병원으로 옮기고 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김만배 씨는 목 부위에 부상을 입고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만배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차량은 본인 소유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주변의 CCTV 등을 토대로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대장동 '키맨'으로 불리는 김만배 씨는 지난해 11월 구속기소 됐으며 지난달 11월 24일 구속 기한 만료로 인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검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는 김만배 씨 주변에 대한 수사를 전방위적으로 진행하고 있었다. 12월 14일 김만배 씨는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 율전동 인근 도로 자신의 차량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만배 씨는 전날 자신의 주변 인사들이 검찰에 체포되고 변호사마저 압수수색을 당한 뒤 “나 때문에 여러 사람이 고통받고 있다”는 취지로 주변에 말했다고 한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변호인이 그의 위치를 추적해 김만배 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최근 들어 검찰은 그의 재산 은닉 의혹 관련 수사를 진행하며 김만배 씨를 강하게 압박했다.
검찰은 전날 화천대유의 공동대표를 맡았던 이한성씨 등 김만배 씨 주변 인사들을 체포하고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 김만배 씨 사건을 대리했던 법무법인 태평양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대장동 사건 초반부터 김만배 씨 변호를 맡았던 검찰 출신 변호사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기도 했다. 수사 초기 때와 입장을 바꿔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진술을 쏟아내고 있는 대장동 민간 사업자들과 달리, 김만배 씨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남욱 변호사는 ‘천화동인 1호에 배당된 700억원은 이재명 시장실 몫이라고 김만배 씨한테 들었다’는 취지로 법정 진술했지만, 김만배 씨는 본인이 실소유주라고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다. 남욱 변호사 발언 가운데 상당수는 김만배 씨한테서 들었다는 ‘전언’이다. 김만배 씨가 발언 사실을 부정하면 남욱 변호사 법정 증언의 증거능력이 인정되기 어렵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를 노리는 검찰 수사에 김만배 씨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많았다.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월 1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12월 14일) 오전 2~4시 사이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한 대학 인근 도로에서 주차된 승용차 내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119신고는 같은 날 오후 9시 50분께 함께 있던 변호사에 의해 이뤄졌다. 변호사는 김씨의 연락을 받고 현장에 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만배 씨가 흉기로 자해한 부위는 경동맥이 흐르는 목 부위와 가슴 폐 부위 쪽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차량 내 혈흔도 발견 됐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구조됐다. 김만배 씨는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직접 '내가 스스로 그랬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직접 병원에 가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의식이 명료했다"며 "일단 목 부위에 자상을 입었으니 치료는 했는데 대량 출혈로 인한 심정지 상태 등 심폐소생술(CPR), 압박붕대 등이 요하는 응급처치는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급대원이 '병원 가시죠' 해서 병원으로 이동했다"며 "사건 자체로만 놓고 보면 '단순사건'이다"라고 덧붙였다. 당초 '목과 가슴 부위에 여러차례 흉기에 찔렀다'는 의미로 보면 중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많았으나 소방과 경찰이 파악한 바로는 경미한 자상 정도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도 "출동했을 당시, 이미 구급대원이 치료 중에 있었고 현장에 있던 구급대원 말에 따르면 '대상자 본인(김만배)이 직접 그렇게 했다'고 뚜렷하게 얘기했다고 할 정도였기에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만배 씨는 수원시 영통구 소재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도착직후, 응급처치를 받고 이날 목과 가슴의 부상부위에 봉합수술을 받았다. 현재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으며 당분간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태가 중해서 중환자실에 머무는 것이 아닌, 수술을 마치면 회복할 때까지 머무르는 통상의 수순이다. 김만배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곳인 승용차는 김만배 씨 소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작년 11월 김씨를 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그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공모해 대장동 사업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취하고 그만큼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손해를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김만배 씨는 지난달 11월 24일 구속 기한 만료로 석방돼 최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 왔다. 한편 대장동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김만배 씨가 극단선택을 시도하기 하루 전인 지난 12월 13일 그의 범죄수익 은닉을 도운 조력자들을 체포하고 이들의 주거지와 사무실, 김만배 씨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태평양을 압수수색했다. 체포된 조력자는 최우향 씨(화천대유 이사), 이한성 씨(화천대유 공동대표), A씨 등 3명이다.
목포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알려진 최우향 씨는 김만배 씨가 지난해 10월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구치소에서 석방될 때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나타나 김만배 씨를 수행해 관심을 끈 인물이다. 최우향 씨는 해외 도피 중인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2010년 쌍방울을 인수할 때 참여했고,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쌍방울 대표이사와 부회장을 지냈다. 최씨는 김씨에게 김성태 전 회장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성 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국회의원이던 시절 보좌관을 지냈다. 변호사일을 하다가 성균관대 동문 모임에서 김만배씨를 만나 화천대유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성 씨는 2018년부터 화천대유 감사, 사내이사를 지냈고 2019년 화천대유 자회사 천화동인1호 사내이사로 등재됐다. 지난해 9월에는 화천대유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이한성 씨는 김만배 씨의 자금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12월 15일 최우향 씨와 이한성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게 왜 안돼. 큰일났다"…할머니 몰던 차 '굉음질주' 손자 사망
60대 여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갑자기 굉음을 내며 질주하다 도로 옆 지하통로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크게 다치고 함께 타고 있던 10대 손자가 숨졌다. 가족들과 전문가는 급발진 사고를 의심하고 있다. 12월 15일 KBS에 따르면 지난 12월 6일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교차로 앞에서 멈추는가 싶더니, 곧바로 앞선 차량을 들이받고 빠른 속도로 달려나갔다.
사고 차량 블랙박스에는 A씨가 "아이고, 이게 왜 안 돼. 큰일 났다"라고 말하는 음성도 담겼다. A씨 차량은 1차 추돌 사고 이후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600여 미터를 더 주행했다. 앞선 차들을 피해 달리던 차량은 왕복 4차로 도로를 넘어간 뒤 지하 통로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쳤고, 함께 타고 있던 12세 손자는 숨졌다.
전문가는 엔진에서 굉음이 일고 배기가스가 비정상적으로 배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동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때 급발진일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KBS에 "(제동하면서) 타이어가 타는 이런 연기까지 포함될 가능성이 상당히 큰 전형적인 급발진 현상"이라며 "시간도 지속성으로 길게 이어진다는 측면에서 운전자 실수일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하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A씨는 교통사고특례법 위반으로 입건됐다. A씨 아들은 KBS와 인터뷰에서 "브레이크등이 분명히 들어온 상태에서 질주하는 영상이 있으니까 (급발진으로 판단했고) 어머니의 억울함과 (아들이) 하늘나라로 갈 수밖에 없었던 원인 규명이 정확하게 철저히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고기록장치를 비롯해 차량에 대한 정밀감정을 의뢰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자동차 제조사 측은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며,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붕어빵 1개에 3000원… "사먹기 겁나"
#. 세종시에 사는 30대 A씨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붕어빵을 먹고 싶다는 말에 길거리를 샅샅이 뒤졌지만 파는 곳을 발견하지 못했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 붕어빵 가격이 급등하며 손님들이 끊기자 장사를 포기한 상인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붕어빵 파는 곳을 찾기 힘들어지자 붕어빵 파는 곳 일대를 의미하는 '붕세권'이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붕어빵을 먹기 위해 길거리를 헤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재료 가격이 뛰면서 겨울철 길거리에서 붕어빵을 파는 점포를 찾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1개에 3000원짜리 붕어빵도 등장했다. 1000원이면 3∼4개 살 수 있던 붕어빵은 오래전 얘기다.
◆ 원재료 상승 탓 가격 5년 전의 2배… 서민 간식 옛말
12월 15일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겨울 붕어빵 2마리 가격은 기본 1000원이다. 서울 강남 등 주요 번화가에서는 1개 가격이 1000~2000원으로 뛴다. 치즈 베이컨 등이 추가로 들어간 프리미엄 붕어빵은 1개에 3000원에 팔린다. 왠만한 제과점에서 파는 빵 가격이다. 붕어빵이 서민음식이라는 말은 옛말이 된 것이다. 붕어빵 가격이 급상승한 것은 원재료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과 호떡 등에 들어가는 주재료 5가지 가격을 조사한 결과 5년 전보다 평균 49.2%, 지난해보다는 18.4% 올랐다.
재료인 붉은 팥(수입산)은 800g 평균 가격이 6000원으로 5년 전(3000원)보다 100% 급등했다. 지난해(5000원)보다는 20% 뛴 가격이다. 밀가루(중력)는 1kg 가격이 1880원으로 5년 전보다는 46.9%, 작년보다는 18.2% 올랐다. 이외 설탕과 식용유, 붕어빵을 만들 때 사용하는 LGP 가스 가격도 5년 전 보다 각각 21.5%, 33.2%, 27.4% 상승했다. 반죽에 쓰이는 재료량, 추가 재료를 고려하면 상승 폭은 더 클 수 밖에 없다.
◆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다"… 붕세권 앱도 등장
길거리를 헤매던 사람들은 집에서 직접 붕어빵을 만들고 있다. 고물가에 지친 서민들이 가계부담을 낮추기 위해 직접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프라이팬과 믹스를 구입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홈메이드 붕어빵'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11월 1~12월 9일 통조림 팥과 붕어빵 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완제품 붕어빵 상품 매출은 20.2% 늘었다.
같은 기간 호떡믹스 매출은 지난해보다 31.4% 뛰었다. 이 기간 판매량은 10만개로 전년 대비 2만개 이상 더 팔렸다. 겨울철 대표 간식인 어묵도 같은 기간 매출이 13.6% 뛰었다. 프리미엄 어묵을 찾는 수요도 늘면서 삼진어묵 일품모듬, 클래식모듬 판매도 급증했다. A씨는 "겨울철 길거리 음식을 먹고 싶은데 파는 곳이 없어 직접 만드는 방법을 선택했다"며 "예전에 1000원이면 초코, 슈크림, 팥 등 3가지 맛 붕어빵을 즐길 수 있었는데 이제는 한개에 1000원을 줘야 한다니 옛날이 그립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붕어빵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붕세권 앱까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앱은 붕어빵을 파는 노점을 알려줘 인기다. 붕어빵 가격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은 붕어빵 모양의 과자나 파이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오리온이 지난 2011년 출시한 '참붕어빵'의 올 9~11월 월 평균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8% 증가했다. 참붕어빵은 파이 형태로 출시된 제품이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복병’ 모로코 꺾고 결승 진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아프리카 복병’ 모로코의 모래바람을 잠재우고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뤄낸 프랑스는 월드컵 역사상 세 번째 2연패에 도전한다. 프랑스는 12월 1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준결승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번 월드컵 최고의 창과 방패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프랑스는 5골로 대회 득점 공동 선수를 달리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를 필두로 매 경기 2골 이상을 뽑아내는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왔고, 모로코는 자책골을 제외하곤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짠물 수비로 4강 무대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는 비교적 이른 시간에 균형이 깨졌다. 프랑스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테오 에르난데스는 전반 5분 음바페의 슈팅이 상대 수비를 맞고 굴절된 것을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모로코가 이번 대회에서 상대에 허용한 첫 필드골이었다.
선제골이 터지자 경기에 불이 붙었다. 모로코는 반격에 나섰다. 아제딘 우나히는 전반 10분 회심의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17분 하킴 지예흐의 슈팅도 골대를 빗나갔다. 프랑스 역습 전술을 통해 추가 골을 노렸다. 올리비에 지루가 역습 상황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36분 지루의 슈팅도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모로코는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자와드 엘 야미크가 회심의 오버헤드킥을 시도했는데,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손을 맞고 골대를 맞고 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모로코는 후반에 파상 공세를 펼쳤다. 모로코는 좌우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 등을 통해 프랑스를 흔들었다. 하지만 프랑스는 단단했다. 육탄방어와 골키퍼 선방 등으로 모로코의 공격을 막아냈다. 기회를 살리지 못하자 위기가 찾아왔다. 프랑스는 후반 34분 랜달 콜로 무아니가 쐐기 골을 터뜨렸다. 교체 투입된 무아니는 음바페의 문전 앞 슈팅이 수비를 맞고 굴절된 것을 침착한 슈팅으로 연결했다. 본인의 월드컵 첫 골이었다.
모로코는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공격을 펼쳤으나, 무위에 그치며 영패를 안았다. 프랑스는 이날 승리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결승 진출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프랑스 축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프랑스는 1958년 1962년 대회에서 우승한 브라질 이후 60년 만에 2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에 도전하게 된다. 다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황제 대관식’을 준비하는 리오넬 메시가 버티고 있는 아르헨티나와 우승 트로피를 다퉈야 한다.
결승전은 음바페와 메시라는 세계 최고의 골잡이 간 대결로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양 팀의 대결은 19일 0시(한국시간)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아프리카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노렸던 ‘아틀라스의 사자’ 모로코는 결승 문턱에서 전통의 강호 프랑스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스페인 포르투갈 등 강호를 꺾고 아프리카 사상 첫 4강 진출하는 등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모로코는 루카 모드리치가 이끄는 크로아티아와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6:30 오후에 본 치악설경.......
비로봉.......
971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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