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최근 배움터지킴이가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저는 TV에서 그 뉴스를 보는 순간 심장이 멎는듯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도 사실 어린이들을 너무 좋아하는 까닭에 배움터지킴이를 하면서 하루하루가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저도 최근에 느낀 것이지만 아이들에게 너무 친절하게 대해도 아이들이 오히려 경계한다는 사실입니다. 아마도 아이가 집에가서 배움터지킴이 선생님이 아주 친절하게 해 준다고 말하면 부모님이 오히려 그런사람 조심하라고 일러 주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저도 요즈음 지나친 친절은 지양하고 있는 터였습니다.
성추행 했다는 그 장본인이 정말 성추행의 의도를 가지고 그런 짓을 저질렀는지 그것은 아직 잘 모르겠으나...
아~정말 할 말을 잊었습니다.
그 뉴스를 접하는 순간 아! 이제 배움터지킴이를 못하겠구나... 어떻게 어린 학생들, 그리고 선생님들, 학부모님들, 그리고 나의 주변에 있는 가족,친구 어떻게 볼 것인가. 마치 제가 그런 못쓸 짓을 저지른것 같이 마음이 아프고 창피해서 방학기간이 아니라면 당장에 사의를 표하고 그자리에서 도망나왔을 것입니다.
방학이 끝나면 어찌할 것인가...세상엔 스승도 제자를, 경찰도 민간인을 성 폭행하는 일이 비일비재해도 모두가 죄인이 아닌것 처럼 우리 배움터지킴이도 그 한부류에 속한 속물일 뿐이라고 치부해 버리고 그냥 다녀야 하는가?
아~ 어찌해야 하는가...
첫댓글 성추행이란 것이 주관적인 범죄이기 때문에 재판결과를 봐야 정확한것은 알겠지요 지킴이란것이 특별이 갈데없는 노인들의 일자리라는 점에서 보수면에서 푸대접받고 학생 학부모 다른 교직원들도 우습게본다느사실이 분명한 현실인데 지나친 친절도 상대방이 성적 수치심이 일어날 수 있고 제 잘난맛에 산다고 현실을 직시 못한 행동으로 자칫 큰 봉면을 당할 수 있으니 조심들 해야겠지요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근무하는 회원님들까지 마음에 상처를 주게되여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심기일전해서 근무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발 당국에서 이런 저런 개선해야 할 지킴이제도에 무관심한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번 일도 지킴이에 대한 관심이 이러구 저러구 몇칠 떠들썩하다가 말 것일 것입니다.
지킴이 선생님들 힘내세요 정신이 희미한자가 군생활에 기합이 완전히 빠졌군요 난 사고친사람이 정말 부사관 32년간근무한 출신인지 확인을 창원시 진해구의 지킴이모임 선생들에게 물어보고 싶어요 * 조사하면 뒤에 답이나온다*
자질이 부족한 한두사람의몰지각한행동으로인해 음지에서 묵묵히 소임을다하고계시는많은샌님들의사기가추락될까봐 염려스럽습니다.배움터지킴이업무것아닌것같지만 노하우가필요합니다.그러므로 스쿨폴설립본래취지대로 경찰에서이업무를관장하고 교사,경찰출신중에서 전과기록이없는덕망있고,유능하고참신한 인재를선발하는방안도 이번사건과같은사고예방의 한방법이아닌가싶네요.요즈음애들 잘못처신하면 웃음의거리가될뿐만아라 버텨나가지못합니다.어른들의애들에대한 과잉친절등 잘못된사고가바뀌어야한다고생각합니다.
배움터 지킴이 성추행 사건 보도를 보고 많이 실망하고 대외적으로 우리 지킴이 명예가 실추된것이 너무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모두들 어려운 여견속에서 묵묵히 현신하고있는데 이번일로 이미지가 안좋아 보일까봐 걱정이 되네요 이런 때 일수록 심기일전해서 더 인정받도록 노력하면 될것입니다 지금에 와서 어떤 출신은 안되고 어떤출신은 된다는 식으로 해결하려는 방법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숙하고 어떻게 하면 배움터 지킴이가 업부를 하면서 인정받으면서 긍지를 갖고 업무를 열심히 하면 실추된 명예는 다시 보상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어느 조직이든 바르지 못한 사람은 꼭 있는것 같으며, 한 개인의 실수를~ 어느 출신이니까 그렇다는 표현은 참으로 부적절 하다는 생각으로 삼가해야 할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있을때 마다~ 마치 내가 저지른 일인것 처럼 가슴이 답답해옴은~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겠지요?
뉴스를 보는 순간 업장이 무너지듯 큰 충격이었습니다. 지인들로 부터도 많은 전화를 받으면서 고양이 한테 생선을 맡긴격이되어 이제는 누굴 믿어야 할지 많응 걱정을 하여 할 말을 잊었습니다. 그동안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되는 것이라면 최선을 다하였는데 .....이를 토대로 나 스스로를 돌이켜 보면서 사고없는 학교 생활을 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킴이의 명예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다짐을 해봅니다.
이제야 교육과학기술부에서도 배움터지킴이의 근무수칙과 하루일정을 정확히 정하도록 의무화 한다와 경비인력 실태및
시설을 점검한다고 요란을 피우는 신문기사로 도배를 하고 있던데
지금껏 자긍심을 가지고 매진해왔던 대다수의 전국의 배움터 지킴이님들로써는 누구나 할것없이
허탈함을 공감할것이오나 이왕지사 이렇게 된마당에 철저하고 세밀한 점검으로 동시에 처우개선에도 접근하여 구구각색인 전국적인 운영의 통합된 대책으로 긍지심을 복돋우는 계기를 기대해 봅니다. 신문이나 TV에서 조,석으로 경천동지할 큰 대마를 잡은듯 떠드는 꼴들이 서울의 35도를 40도로 열을 올려 더욱 힘든 하루를 만들고 있네요
학부모님들이 배움터지킴이 아저씨가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는 애기를 종종 듣고 있습니다. 일년에 한번씩 이런 불미스러운 뉴스를 들은 기억이 납니다.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데 정말 사기가 땅에 떨어지고 그만 두고 싶은 심정입니다. 차제에 배움터지킴이 관련 봉사자라는 이름으로 노력착취말고 자격 엄선하여 서울 보안관 수준으로 대우를 했으면 합니다. 본래의 임무에 충실합시다. 과잉친절과 관례로 굳히는 헛일(기사아저씨 일)은 자제했으면 합니다.
터지면 점검,챙겨,철저검정 한다는소리는 일과성같은 아무 의미가 없는 헛구호의 떠들다가 한숨 돌리면 그만이지않습니까 ! 그 만큼 교육기획당국 및 수장들이 전국 배움터지킴이에 대한 관심도가 거의 없다시피,무대책이 대책인양 방치, 청지기,하찮은 종從지기로 이용,부려먹으면 그만이다는 사고의 교육현장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지요 ? 이데로 가다보면 또 얼마가지 않아 유사한 일들이 전국 경향각지 어디선가 또 터질것일지 모름니다....... 명예,양심,책임,윤리성을 !.... 일방적," 봉사자신분"으로 묶는것이 아주 잘못된것입니다. 시루에 맞지않는 이용을목적으로한 분칠紛漆한 빌미가 틀림없습니다. 절대적 개선의 필요성이 시급합니다
절대적 공감합니다. 뉴스를 읽고 부끄러워 슬그머니 그만두고 싶은 심정이었으나, 솔직이님의 말씀대로 일방적, 봉사자신분으로 묶어 부려먹으면 그만이라다는 사고의 교육현장을 저는 고발하고 싶군요. 아직 젊음이 살아있다는 증거이겠지요!
힘들 내세요 ! 봉사 하는 마음으로 배움터 지킴으로 근무 하신 분들 본래 임무에 최선을 다 합시다.
지금 이시간에도 교과부학교폭력근절담당부서와 여성부에서 우리들배움터지킴이자질검증,성범죄및범법경력조회 여,부를 주말도없이 평일8시간 주말4시간,일방적편린,근로이용을위한 편법으로 봉사자라는신분으로 묶어 부려먹으면서 근로자가 아니고 봉사자로 간주,(실제는엄연한 근로자) 책임성이 없다면서 책임공방을 서로 떠 넘기고 있으니 ....... 기가막히고, 재발방지는 커녕, 어물쩍 우물쩍하다가 또 이래될줄 알았다 (버 -나드 쑈)는 말과 같이 개선은커녕,제 책임미루는기계적 교육공무원들, 떠들고 부산떨다가 식은죽처럼,끝나는 인생 삶인가 봄니다. 희망은 보이지 않고 망연 자실할 지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