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추위를 피해서 따뜻한 남쪽나라로 떠나왔습니다
12월11일 겨울비가 하루종일 내리는 오후에 지하철 2시간 타고 인천 공항으로. 제주항공 모바일 탑승권 발급하고 셀프 수하물 부치는데 걸린 시간은 30분. 지하1층에서 육계장으로 저녁하고 7시반 출발, 거의 만석이다. 방콕 공항 도착 현지시간 11시반 입국 수속장은 중국인들로 만원이라 2수속장으로 안내받아 서류작성없이 지문등록으로 입국수속 끝. 짐찾고 택시타고 촌부리 시라차 숙소에 오니 새벽 1시반, 11월에 온 후배 전관진씨가 준비한 시원한 수박 먹고 자다
12일 오후 1시20분 예약이였는데 카트도 캐디도 없어 기다렸다 2시에 티업했슴 86타
벌써부터 한국인들이 떼거리로 몰려와 이번 겨울도 여유로운 란딩은 글렀나보다
Khao Kheow CC
저녁산책하는 해변공원
13일 둘이 7시 티업 첫 티업이라 3시간 반에 끝남 88타
Khao Kheow CC는 27홀에 골프장내에 숙박시설이 없어 한가했는데 작년부터 B코스 3번홀옆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더원이라는 리조트가 생겨 방이 45개 풀로 차면 90명이 몰려오는 돗데기 시장이 될 것 같네
후배 김씨와 파3 아일랜드홀
리조트 평일 하루에 4천바트
14일 새벽12시20분에 태국 공항에 도착하는 후배 심재봉씨(8일간 전지 훈련 옴) 픽업하여 3시에 숙소도착 9시반에 티업 1시반에 끝나고 84타 항아리집에서 점심
낮 기온이 35도라 땀범벅이다
얼려서 갖고 간 물 2통이 바닥났다
폴대에서 몸 말리고있는 가마우지
15일 7시반 티업 한가하게 출발 전반 C코스 41타 후반 A코스 42타 합 83타 3시간만에 끝내고 오리백숙으로 점심.낮잠 한숨 후 전관진씨는 부산 황씨와 카오차락산으로 등산 가고 우리는 맛사지 받다.힘좋은 맛사지사 덕분에 온 몸의 삭신이 기분좋은 아픔으로 녹아내림. 내일은 주말이라 맛사지도 미리 예약함
16일 토요일 주말. 일본인들의 골프회 모임이 많아 6시반 해띁때부터 밀려있다
이곳 촌부리 시라차에 일본인들이 8천명 정도 거주한다고 하니 골프장 회원의 95%가 일본인 이다
7시티업 11시반 끝남 버디1개하고 88타
돼지고기 수육과 된장찌개로 점심
2시간 맛사지받고 이른 저녁으로 게살 카레볶음과 새우 볶음밥 먹고 해변공원에서 일본인 축제 관람
턱이 높은 벙커에서 겨우 탈출해서 더블 보기함
해변공원에서 일본인들의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