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후반부를 넘어 섰는데도 하늘은 봄이 오는 것을 샘내듯 오늘은 눈 까지 조금 뿌리더군요.
미국에서 돌아오는 대로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그동안 서너 시간 뿐이 못자고 스케줄을 소화 하다보니 피곤이 누적 되어서 오늘에서야 여러분들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돌아오는 날 공항에서 환영 나온 근혜가족 여러분들을 보고 반갑고 감사 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이 얼마나 크고 넓은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서 새삼 더 알 수 있었습니다.
뉴욕과 워싱턴, 로스앤젤레스에서 근혜가족 여러분들이 따뜻한 환영을 해 주셔서 무엇보다 가슴이 뭉클 했습니다. 다시 한번 머나먼 외국 땅에서 저를 반겨 주시고 맞이 해주신 여러분들과 교포 여러분들에게 마음의 감사를 보내 드립니다.
그동안 미국 방문으로 자리를 많이 비웠는데도 여러분들이 여전히 제 홈피를 많이 방문 해 주시고 좋은 글들을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미국 방문은 우리나라의 현실과 상황을 미국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그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방문이었습니다.
외국을 방문하게 되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나라의 국력이 그 나라의 국민과 교포들 삶의 지표를 세우는데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느껴졌습니다. 타국 땅에서 삶의 터전을 갖고 계신 분들의 만남 속에서 더욱 더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국을 떠나 타국 땅에서 뿌리를 내리시고 성공하신 분들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하셨을까를 생각하면 가슴이 저며 들었습니다.
미국에 사시는 많은 교포 분들이 한미 관계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시고, 고국의 희망찬 소식이 있어야 자부심을 가지고 사시는데 그런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우리가 그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나라의 자존심과 경제적인 부강을 꼭 이루어 그 분들이 외국 땅에서도 자부심을 가지시고 살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동안 올려 주신 여러분들의 글을 읽다 보니 지난번 남산 걷기대회의 연기를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과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려고 할 것이고 꼭 지켜 나갈 것입니다.
남산 걷기 대회는 이번 주는 힘들 것 같고 여러분이 제안하신 4월 3일이 좋을 듯 합니다.
일정은 지난번 계획했던 대로 오후 2시에 시작하는 것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일정은 싸이 가족 소식란에 띄우겠습니다.
첫댓글 많이 참석하셔서 많은 대화를 나누세요.....남산 공기도 마시고..웰빙걷기운동입니다...4월3일..남산에서만나요..^^
아~~어쩌란 말입니껴~~~ㅠㅠ
지부장님..........................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대전에선 45인승 버스 한대 정도 가야하지 않을까요??
시상에~~~놈현지겨운님좀 봐~~45인승 이라네~오메 오메~~놀래라~
선약때문에~~~~~~~~~~~죄송
결혼식 아니면 꼭 참석 하여야하는데 아쉽군요 참석하시는분 좋은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