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제게로 부터 눈을 들어 주님을 보기 시작할 때에 주님의 일을 보게 될 줄로 믿습니다. 저의 작은 마음을 돌이키사 하늘의 꿈을 꾸게 하옵소서. 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낄 때 저의 삶은 주님의 역사가 되고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함을 믿습니다. 성령께서 저를 변화시키사 모든 두려움 사라지게 하실 때 하나님의 일을 보게 될 줄로 믿습니다. 황폐한 땅 한 가운데서 주님의 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저의 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느낄 때 저의 삶은 주님의 나라가 되고 하나님께서 일하기 시작하심을 믿고 고백하고 선포합니다.
하나님, 누가 야곱을 비난할 수 있으며 누가 야곱을 손가락질 할 수 있겠습니까? 그의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고 나의 모습임을 고백합니다. 그러하기에 하나님은 위대하시며, 이런 야곱을, 이런 우리를! 이런 나를 사랑하시고 품으시기에 주님의 은혜가 더욱 크고 깊음을 절실히 깨닫습니다.
주님, 에서의 번성을 부러워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거나 혹은 믿는다고 하면서 신앙인의 탈을 쓰고서는 오히려 더 악하고 무섭고 더러운 죄를 서슴지 않고 지으면서 신앙을 거들먹거리는 악한 자들의 번성함과 잘됨을 부러워하지 않겠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하나님께 부끄럽지 않게 살게 하시며, 주님께서 칭찬하실 삶을 살아내게 하옵소서. 그러나 아직도 연약한 제가 소망하며 바라옵기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언약의 성취를 속히 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주여, 지체치 마옵소서.
참고 견디고 주님을 의지하는 것 역시 나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성령의 충만함과 믿음으로만 가능함을 고백합니다. 나의 시선을 주님께 드리오니, 살아계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이 황폐한 땅 한 가운데서 주님의 일을 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