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7일, 캐스팅 라인업 기사가 보도되었다.
김희진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공개 당일 김희진 감독을 비롯해 송중기, 최성은이 기완과 마리에게 보내는 편지가 공개되었다.
물론 장르에 멜로가 있지만, 홍보의 경우 탈북자인 로기완의 생활을 중점으로 홍보하여 시청자들에게 당황함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예고편 장면 대부분이 초반부였고, 처절함을 키워드로 잡았기에 로기완이 취직하는 장면부터는 이것이 덜 부각되어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다.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탈북자 기완은 낯선 땅 벨기에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고자 사투를 벌인다.
가진 것은 없어도 간절하게 살고 싶은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마리. 그들이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든다.
이토록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며, 살아남으려는 인간의 의지와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잔잔하게 그린 작품이다.
감상 후기로를 이야기 하자면, 영화가 두 주인공 간의 인간미 넘치는 면모와 그들의 이야기를 묘사하는 과정에서 많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배우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중요한 사회 문제를 공감각 있는 시선으로 바라보았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송중기와 최성은의 호흡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그들의 캐릭터를 사랑스럽고 공감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영화 '로기완'은 꼭 봐야 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은 장편소설 '로기완을 만났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깊은 이해와 연구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지만, 특정 개인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것은 아닙니다.
영화는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로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은 여자 마리의 사랑을 그립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감동적으로 전개되며, 사랑과 희망, 삶의 가치에 대해 관객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감정 표현이 섬세한 드라마다.
영화 '로기완'의 결말에 대한 해석은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이 영화는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갈등과 고뇌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가치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로기완과 마리는 각자의 삶에서 희망을 찾아가면서 그들의 이야기는 서로에게 의지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살아가는 따뜻한 인간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로기완'의 감독은 김희진입니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감독 데뷔를 한 것으로, 상세한 감정 표현과 인물들 사이의 섬세한 드라마를 놓치지 않는 그의 감독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영화 '로기완'의 결말은 감동을 주며, 동시에 시청자에게 많은 메시지를 던집니다.
이 작품을 통해 감독은 우리에게 삶의 희망, 사랑, 자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렇기에 이 영화는 단순한 연애 이야기를 넘어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가치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합니다.
“이 땅이 어떤 지옥이라도 죽지 않고 살아내겠다는 다짐 하나로 예까지 왔습니다”
자신의 이름으로 인간답게 살고 싶은 ‘로기완’은 홀로 낯선 땅 벨기에로 향한다.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에게 세상은 여전히 혹독하고 차갑다.
그런 ‘기완’ 앞에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마리’가 나타난다.
악연으로 얽힌 두 사람은 어딘가 닮아있는 서로를 발견한다.
탈북민들을 이해 하기 위해서는 꼭 봐야 할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