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38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아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는니라 하신데" "나는 그에게서 아무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유대인들이 죄없는 예수님을 붙잡아 심문하지만 예수님은 스스로 잡히시고 심문에 대답하십니다. 오늘 말씀으로 나에게 무엇을 말씀 하시고자 할까? 예수님은 모든 권세와 힘을 가지시고도 스스로 낮아지며 세상의 권력에 담대하게 응하십니다. 나는 죄없는 사람을 의심하거나 무시하거나 음모하지 않았는지 생각해 봅니다. 마음으로는 나도 유대인들과 똑같은 자였슴을 고백합니다. 지금의 정치를 보면서 서로 생각이 다르다고 모함하고 음모하고 죽자 살자 다투며 싸우는 모습을 봅니다.
주님~ 내가 해야할 일과 맡겨진 사역에 아버지의 뜻과 계획을 묻고 인도하심을 따라 하도록 힘쓰겠습니다. 나의 생각과 다르다고 상대를 험담하거나 모함하지 않고 무시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진리가 무엇인지 깨달아 세상에 속하지 않는 주님의 음성을 듣도록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겠습니다. 세상에 무감각으로 살아가는 내가 오늘 진리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코로나19로 드러난 신천지 이단의 세력이 무너지고 우리 나라에 질병이 멈추고 교회 예배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죄없는 주님의 몸된 교회에 성도들의 모임과 함께하는 예배가 정상화 되기를 마음모아 기도하겠습니다. 임마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