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라는 말을 쓰면 안 된답니다
이 말은 미국의 낙태옹호단체의 회장이 상원 청문회에 나와서 한 말입니다.
이 조직에선 어머니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답니다. 아이를 낳은 사람을 어머니라고 부르는 대신 ‘출산한 사람’ 또는 ‘분만한 사람’으로 지칭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트랜스젠더와 논바이너리 non-binary(남성과 여성으로 구분되던 기존의 이분법적 성별구분을 벗어난 성 정체성이나 성별, Ms, Mrs, Miss, Mr와 같은 호칭 대신 'Mx'라는 성 중립적 타이틀을 사용한다. 자신들은 성별이 없기에 여성형인 어머니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도 임신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즉 몸은 여성인데 동성결혼으로 남편 역할을 해도 임신할 수 있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데 실제적으론 아이에겐 아버지가 되기에 그런가 봅니다. 그래서 임신해도, 분만을 해도 자신이 낳은 아기의 어머니가 될 수 없고 다만 ‘아이 낳은 사람’이라는 명칭으로만 불리게 된답니다. 머지않아 세상에서 그 아름답고 숭고한 ‘어머니’라는 이름이 사라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 단체에선 사람이 임신해서 분만할 때까지 그 사이에 언제라도 마음이 바뀌면 낙태를 할 수 있고 그것이 임신한 사람의 행복권이라고 합니다. 그럼 뱃속의 아기에겐 생존권과 더불어 행복할 권리가 없는가요? 임신한 사람의 삶만 가치가 있고 태아의 삶은 무가치하고 무의미한가요? 태아는, unborn child는 생명이 아닌가요?
또한 이들은 아기가 출산 되면서 성별이 구별된다는 궤변을 늘어놓습니다. 하지만 그 어느 의학자도, 전문의들도 태아가 산모의 자궁에 착상될 때 이미 남성인지 여성인지가 결정 된다는데 동의합니다. 그리고 그 성별이 평생 그를 정의합니다. 임의대로, 제 맘대로, 법이 허용한다 해서 자신의 성별을 바꾼다고 바뀌어지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한번 남자이면 평생 남자이고 여자이면 계속 아름다운 여자인 것입니다.
짐승들도 성별이 바뀌지 않는데 인간이 어쩌자고 그런 추한 짓을 서슴지 않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