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우리 아름다운5060 범띠방에 글을 올려봅니다.
늘 가까이 다가가고싶은 마음은 굴뚝이였는데
한발짝 다가서는 일이 쉽지 않았아요..쑥스러워서 ^^*
오늘은 선배님들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우면산답사산행을 다녀온터라 때는 이때다 싶어서 첫글을 올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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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남양주에서 출발하는 민트는 부지런히 서둘러 당고개로 향합니다.
당고개에 애마를 주차를 시켜놓고
우리의 약속장소인 선바위역으로 출발~
당고개역 계단을 올라서니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예쁘게 등을 장식했네요.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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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위역(4호선)2번출구
직진 200m 선바위미술관 집결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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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선배님께서 빨강색끈으로 표시를 해주고 계세요
앞으로 자주보게될 빨간리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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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위미술관 안내표지벽을 돌아서니
멋진 조각석이 있는데 여기가 범띠주관산행 시작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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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상을 사이에 두고 멋지게 폼잡은 석호친구
표정이 선하고 착함이 묻어나는 좋은친구랍니다.
다람쥐 채바퀴에 우물안개구리같았던 나..
내가있는 곳에서 보면
이곳이 전부인것 처럼 보여도
조금만 벗어나 세상을 바라보면
내 삶은 세상속의 아주 작은 조각인것을요.
처음가보는 우면산
그리고 처음만나게되는 울님들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는 누구의 말처럼
살아간다는것은
지금처럼 더 많은것을 보고 사귀고 경험하는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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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위미술관 마당에 피어있는 예쁜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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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너무예뻐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았더니
"작약" 이라고 나오네요
정말 좋은세상임을 실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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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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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쭉 올라가면 막다른길에 다다르게 되는데
개인사유지라고 하고 수도관 공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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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우린 건물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되는거죠.
지금 방장님이 걷고계신 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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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오르는길은 흙길이여서 걷기도 편한데
이렇게 예쁜꽃들이 즐비하니 눈도 호강하고
연신 이쁘다 이쁘다 했더니
이슬처럼 선배님이 표현도 잘하지 하십니다.
그래서 웃었어요.
새삼스럽지만 전 잠시 소녀로 돌아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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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비가 내린탓인지
공기가 정말 싱그러웠어요
촉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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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스럽다면서도
민트가 잘적응할수 있는것은
이슬처럼 언니 덕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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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뚝뚝묻어나는 우면산둘레길
이렇게 예쁘고 아름다운길이 가까이 있다는것은 축복일겁니다.
사랑한다는 말대신에
요래요래 멋진우면산으로 안내하신 가로등님 리본님
입술에 담긴말보다 진정 범띠방을 사랑하심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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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첫 쉼을 가지게될
물애비 약수터
산에서 마시는 커피한잔 꿀보다 더 맛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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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끈 보이시죠?
꼭 확인하시고 길따라 오름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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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꼼꼼히 챙기시면서
길을 안내하시는 가로등선배님. 산애방장님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했는데요~
가끔은 막막하고 힘들때
이렇게 길을 안내하는 빨강리본을 발견하게 된다면
얼마나 든든하고 안심이 될까요?
그 수고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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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경하면서 오르다보니
두번째 쉼터
사실 이곳은 우리들만의 쉼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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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말씀중이신가요?
뒷모습만 보아도 다정함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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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웃음소리가
우면산에 가득하니 저도 함께 웃음이..
이런것이 행복이 아닐까 싶어요.
함께하자고 하시면
늘 그랬잖아요.. 시간이 없어요
능력이 안될것 같아요 ㅠㅠ
지금은 약속이 있어서 힘들것 같은데요..
생각해보니 이런저런 이유가 너무 많았어요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언니들의 환한 표정과 깔깔거리는 웃음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니 그것만으로 큰 의미가 있는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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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가까워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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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달달한믹스커피한잔을 마져 비우고서야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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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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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미소와
서글서글한 눈빛
서먹함없이 다가오니
오래된친구마냥 편하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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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맛있게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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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에서 방장님이 사주신팥빙수를 먹으며
다음달 범띠주관산행때 해야할일들도 꼼꼼히 챙기고
빠진것이 없는지 가로등님과 리본길님 그리고 총무터버기까지
완벽한 행사를 거뜬하게 치루기위한 회의를 마감하고 우린 가볍게 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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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산애" 라고 부르면
제가 네~ 하고 대답할것만 같아요
저에겐 특별한 사연이 있는 닉네임인지라.. ^^
따뜻한글의 감성이 저와 닮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산애방장님의 글을 사랑하게 되었지요.
처음엔 상상할수 없는일
그러나 조금씩 꿈꾸면 이루어지는일
전 그렇게 꿈꾸며 조금씩 다가갑니다.
우리범방 선배님..친구님들
오늘
멋진길로 안내하신 가로등님. 리본길님
대선배님이신 소율선배님
유월이님.거울이님. 이슬처럼님
터버기님. 석호님
함께하여 즐거웠고 행복했어요.
모르는사이 어느새 조금씩 조금씩
친해지고 사랑하게 될거예요.
오늘은 정말 햇살도 곱고 바람도 부드러운 멋진날이였어요
뜨겁게 감사함을 전하며
다음달 범띠주관산행날 반갑게 뵙겠습니다. ^^*
늘 건강하세요~
첫댓글 녹음짙은5월의. 우먼산5060. 범띠주간. 산행 현지답사에 산애 방장님.가로등대장님. 동생님들 넘재미있게. 철림속을 헤매고 웃음속에 보약먹고. 왔지요 석구님들 사랑합니다
선배님 최고최고
사진포즈 넘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저도 선배님처럼 멋지게~쿨하게 재미나게 살고파요~^^
함께해서 기뻤습니다^^
요래요래 치명적으로 정리를
잘해 놓으니 혼자서도 찿아갈수 있을것 같아요~~^^
이렇게 예쁘게 자세한 설명과
사진까지 올려주고
표현력도 짱~
아침부터 입가에 미소가~~~
굿~모닝~~^^
범방의 앞날이 밝아옵니다
해지영님 감사감사
담달 산행때 반갑게 보아요~
첫날밤
남원에 이도령이가 꽃등들고
춘향이 만나려가는 기분이란다면
틀린말일까?맞는말일까.?
민트동생의 향기나는 글솜씨가......../
첫눈에
미처버린
춘향이와 이도령의
애틋한 사랑이야기 같다고하면
맞는말일까? 틀린말일까
더도말고 덜도말고
끈고맺고 이어지는 끝없는 골목길처럼
스릴있는
민트동생의 향기나는 글솜씨는
아름다운 범방의 길잡이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곘읍니다.
안녕히계세요.
수고하셨씁니다
건강도 챙기시고요.
설레이는 답글~ㅎ
과찬이세요
우리함께 해피하게 즐겁게
그리고 오래오래~
함께해요
우면산에서의 첫데이트감사합니다~^^
편안하게 밑에까지 읽어 내려 왔습니다
민트향기가 솔솔나는 길을 저도 함께 한것 같아요..
글 솜씨도 좋으시고 사진 또한 일품입니다.
범방에 마음이 이쁜 아우님이 있어 아침이 즐겁습니다
고맙습니다..자주 봐요 아우님^^
온화하시고
후덕하시고
편애없이
두루두루 사랑을 주시니
맘이 편하고 좋아요
자주자주 뵐께요
감사합니다^^
예쁜 민트향기후배님~~
어제의 우면산 트레킹현장 멋진사진과 설명 넘 생생하게 서술 하셨네요^*^
후배님들께서 많은 참석 범띠방 미래가 기대됨을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좋은길 안내하시고
두루두루 챙기시느라
고생하셨지요?
젊은청년같이 멋있으셨어요^^
민트향기친구~~
함께해서 너무좋은시간 보내고 멋진사진에
상세하게 설명까지 ㅎㅎ
고맙고 감사해^*^
예쁜친구를 만나서
벅차게 행복한 날이였어요
또 보고파지네요
짬나는데로 자주볼께요^^
달달한 냄새가 묻어 는구먼 멋진 사진 이야기 굿
친구 고마워^^
민트향기 후배님 멋있어요? 한권의 앨범을 만드셨네요?
함께여서 좋았어요
자주뵙기를 소망해봅니다~
건강히 지내시다 담산행때
뵐께요^
이제 우리 민트아우의 실력이 나오는구먼 ㅎㅎㅎ
이제 이곳에는 하고싶은일 열심히하고 그간 쌓아둔 모든것 하나하나 벗어버리라구 ㅋㅋ
사진과 글이 아주 맛깔스러워 끝나는마지막글이 아쉽넹 ㅎㅎ
우리는 6월10일날 보자~ ^^
언니가 첫정이여서 그런지
다행이 친정같고 편해졌어요
예쁜추억 많이만들고
좋은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싶어요~^^
띠방산행 답사기와 조화로운 스켓치
멋지네요. 비록 참여는 못했지만
이렇게 창속에서나마 아우님을 보니
반갑구려...부디 편안하고 재미있는
카페생활하시길 바람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선배님덕분이예요
반갑게 좋은날 뵈어요^^
친구의 글 즐겁게 잘 읽었어 너무 예의바르고 깍듯이 선배님 대접하고 웃는모습까지 넘 좋아 사진도 잘 찍었네 설명도 상세하게 혼자서도 찾아갈것 같아 민트 보고싶다
아름이 잘지내고 있지?
정모때보고 못보았네~
담달 둘레길산행때 볼수있으면 좋은데~
친구 시간좀 내봐요~^^
나도 보고파~
민트~ 반가워^^ 잘지내지~~
시간이된다면 아름이랑같이
오랫만에 만날수있음좋겠당~~^^
정말?
진짜?
좋다 좋아
꼭 보고싶오~~^^
그래~~ 만나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