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월 17일 화욜 3시경. 난 요즘 부쩍 당구에 재미를 들인 모님(대구탱고에 외자닉은
흔치않다 후훗..그러나 개인의 존엄성을 위해 실명을 밝히지 않는다..배려 ㅡㅡv)
과 일전을 위해 영대앞 알타미라 당구장을 찾았다. 최근에 모님을 만만히 보고 치다
몇판 물린 기억이 있어 심기일전하여 당구장을 찾은 터였다.
기타등등의 일화는 생략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크게 네 개의 에피소드로 나눠
모님의 만행을 고발하고자한다. 이하에서 나오는 당구용어에 대한 설명은 일체 생략한다.
Why? 귀찮아서리..또한 나와 모님의 수지는 비밀에 붙인다..숫자가 부끄럽다.ㅡㅡ;
#.1
당일의 당구룰은 첫판은 알다마 둘째판은 쿠션 셋째판은 패자가 원하는대로였다.
당근 내가 줄창 이겼다 후훗 ㅡㅡv "심기일전 필살다마"라고나 할까 일단 짱개이값을
포함해 기계의 버튼을 off시키고 당근 마리가 들어왔다. 다시 on!
그러나 이미 내컨디션은 절정, 꺽을수가 없었다.
첫판 이기고 둘째판 지고 셋째판 두개 남겨놓은 상황에서(모님은 아마 예닐곱개..) 짧은
다이에 수구가 두개 모여 가라쿠 포지션을 이루었다. 정조준후 발사!
내공이 긴다이를 박차고 반대쪽 짧은 다이에 닿으려는 찰나!! 만행은 시작되었다.
내 타구가 냅다 날아온 초크에 맞아버렸다. ㅡ0ㅡ;;
모님은...초..초..초크를 던져버린 것이다. 웃어넘겼다^_^ 호호호~~~
#.2
어이없는 날벼락에 잠시 절룩거리다 또 다시 찬스볼이 왔다. 그게 머더라..기억이..
우라마시 아니면 가라꾸 였으리라... 하여튼 성공했다.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
첫댓글 ㅋㅋㅋ.. 고발받을만 하네..
외자 닉이라카믄 캔 아니면 웅인데... 캔이겠쥐~ ㅋㅋㅋ
캔에 올인~!!
ㅎㅎㅎ 간만에 보는 오고가는 삼각함수 속의 오묘한 피튀김.... 옛날이 그립군.ㅋㅋ
캔 정말 그런 매너를 가지고 당구를 아.......................쪽 팔리겠다 진오.........나도 어언 당구 안쳐본지가 ?????? 나하고 언제한번 치자 참고로 나 400쳣엇다.
캔오빠 잼있네.. 김쌤오빠랑 캔오빠랑 사귀나? 둘이 진짜 잘논다.....ㅋㅋㅋ
캔 이자쉬기 경산까지 가서 너에게 그런 잔인한 만행을 저지르고야 말았단 말이지... 만인의 공분을 사야 마땅하기는 하나... 이것은 김선생의 일방적인 진술일 뿐 실지 캔이 봐줬을 수도 있지 않을까. 져주는거 티날까봐 억시로 신경쓰면서 후배기살려주려는 캔의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 -.-; 아니야 아니야 그냥 진거야
당구용어중에서 삽입도있던데..첨에 손님이 "삽입해라~"라는소리에 후른트에 앉아있었던 난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설랑은 고개도 못들고 했던 기억이 나네~ ㅋㅋㅋ
손님이 여자라고 놀리는 줄로만 알았는데 나중에 당구용어였다는소릴 듣고 더 황당하고 부끄러웠다는...야한 소리로 알아들어 요상한 여자로 비쳐졌을까봐서리..
젠장...우째 난줄 알았단 말여...당구는 큐대처럼 곧은맘으로 다이와같은 넓은 마음으로...스승님의 가르침을 잠시ㅜ.ㅜ 승폐에 연연하여 이런.... 글타고 꼰지르냐.! 써글넘..
ㅎㅎㅎ
진짜... 우애 알았을까잉~ 캔형 진짜 신기하지 않슴까 그려 호~ 울 라속 사람들 똑똑한걸..헐헐헐 에~ 보자 병정행님수지 넘 높아 감당안되고... 가을누난.....으음 ....................벌점 5점!ㅡㅡ+
캔이 왜 외자일까? C, A, N ... 3글자잖아? ㅋㅋㅋ
ㅋㅋㅋ 어찌 초크를 던졌을꼬..-_-; 캔형이 월메나 화났음..ㅋㅋ 그런거 동영상으로 찍어놨어야 하는디..나중에도 저도 당구치러 같이 가요~ ㅋㅋ
살살님 넘 썰렁해용```
형 우에그른 와이프가 친거구요..제얘긴 아님되..그라고 김샘 당구 쫌 치시는갑져.. 담에 나랑 함춰요.. 살살형 그라고 울 와이프가 카는데 그때 보구서 반했대요..넘 멋있어서...우 열받네... 가을아! 그라고 닌 넘 야해..
애들은 다자는데 마누란 고스톱칠라고 옆에서 버티고 있네여..빨리좀 자야될텐데...
어제 몸만든다고 배운동 심하게 하고 잤는데,, 오늘 아침 나를 이래 웃겨도 되나말입니다.. 으으,, 근육이야,.
알타미라 당구장...캬~ 오랜만에 들어본다. Y대를 다시 거닐어보고싶구나...영원하라 Y빼밀뤼~ 캬캬캬
다시 불어라 당구의 열풀이여.. 아 그때 그시절 당구장이 있던 자리는 피시방이 들어서고..쩝 대박행님 게슈타포당구장도 피시방이 되었담다.ㅜㅠ 상훈아 카고 부니기는 몹시 화기애애했단다 웃으면서 던지고 맞추고 ㅋㅋ 상상되지 않나 하핫 라속배당구대회 함 개최하면 재밌을긴데..
흠. 당구에 푹 빠지셨군요..김샘..그러타꼬 탱고숩 소흘이 하시마셍.
가을여행 집두 당구장 한다는데 거가서 함 치시죠..시지라는데.. 혹 암미까? 서비스가 있을지..
난 당구를 못쳐서리 그게 무신 말인동..........통 모르겠네....ㅋㅋㅋ
만행이라니...~~~ 제자 된 몸으로 싸부를 덩달아 싸잡다니...모야~~~엘리스 후로아에 뒹굴준비 하렸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