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매출 품목인 초산에틸 CAPA 82% 증가
최대 매출 품목인 초산에틸 (매출 비중: 17.1Q 35.3%, 17.2Q 38.5%. 17.3Q 46.0%) CAPA 17.1Q에 5.5만톤에서 10만톤으로 증가.
사업보고서 상 전체 화학사업부 생산능력 증가는 17.1%, 최대 매출품목의 생산능력 증가에 주목할 필요.
국내 유일의 초산에틸 생산업체. 초산에틸은 도료, 인쇄잉크, 점착제, 제약 등의 용제 및 원료로 사용.
초산에틸 국내 시장규모는 2017년 기준 15.3만톤, 1,490억원으로 2016년 대비 생산량 기준 +8.5%, 금액기준 +24.7%로 추산된다.
(국내 시장산정 기준은 한국알콜 생산량+수입물량). 사업보고서 상 동사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45% 수준에서 17.3Q 누적기준 79.0%으로 증가, 이 수치는 국내 화학회사 중 수입물량 자체소진 물량을 제외한 것에 기반으로 이를 제외할 시 시장 점유율은 약 58%로 전망.
2015년 12월 한중 FTA 발효 시 초산에틸은 초민감품목으로 양허 제외, 2015년 11월에 발의된 수입초산에틸 덤핑방지관세 (3년)는 연장될 것으로 예상. 수입초산에틸 물량은 2016년 -6% yoy, 2017년 -18.7% yoy
초산에틸 매출 증가로 이익률 개선 기대
현재주가는 2017년 잠정실적 기준 P/E 8.6배로 거래, 2018년 예상실적 기준 P/E 6.6배
2018년 예상실적은 매출 2,400억원 (+13.0% yoy), 영업이익 248억원(+44.4% yoy, 영업이익률 10%), 지배주주순이익 260억원 (+29.1% yoy)
실적추정 가정은 매출: 초산에틸 10만톤 * 톤당 110만원, 2017년 7월 474억원에 매입한 하와이 쇼핑 콤플렉스을 통해 해외 임대 매출20억원 증가 반영. / 영업이익: 주정 영업이익은 약 5% 수준으로 추산, 스프레드에 따라 초산에틸 영업이익률이 변동되지만, 현재 수준에서는 주정보다 영업이익률 높은 것으로 예상. 상품매출 16.3Q 누적기준 125억원에서 17.3Q 누적 22억원으로 감소, 이익률 개선요인으로 예상. / 지배주주순이익: 17.4Q 영업외손익 8억원으로 계열사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시총: 2,833억원, 지분율 26.08%)의 실적 감소영향으로 판단. 18.1Q까지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간 영업외손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