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보다 남자의 자격을 지난 밴드 특집부터 애청하게 된 것 같습니다
직장인 밴드 특집때도 감동이었는데
이번에는 32명으로 사람이 더 많아져서 그런지 오늘 마지막에 박칼린 선생님이 차안에서 먹을 음식을 나눠주며
여러분들의 미션은 이미 지난 마지막 연습시간에 끝났다라며 떨리는 음성을 말할때 같이 울컥하더군요 ㅎㅎ
다음주가 마지막회인지는 모르겠지만 합창이 끝나면 저도 눈물이 날것 같습니다 ㅠㅠ
매주 합창을 들으며 저도 함께 넬라판타지아와 애니매이션곡을 따라부르며 보고있네요
저뿐만 아니라 저희 어머니도 그렇고 제 동생도 그렇고 온 가족이 그렇답니다 ㅎㅎ
이런 감동적인 프로그램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무한도전도 감동이고 남자의 자격도 너무 감동입니다
첫댓글 그 애니메이션 율동은 처음볼때는 좀 돋는듯했는데 계속 보다보니 익숙해지고 괜찮아보이는듯합니다.
박칼린 버프는 정말 대단한 것 같네요. 배다해 솔로는 아쉽네요..목소리 참 이쁜데.
너무 질질 끌어서 문제,,이번회에 끝냈으면 참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을것 같은데 말이죠
하모니 편을 제대로 본 것은 오늘 거 한 편뿐입니다. 자세한건 모르지만 한 가지 느낀게 있다면 박칼린 선생님(혼혈 맞죠? ㅋ)은 정말 '프로'라는 것입니다. 솔까말 노래를 전문적으로 하는 프로들을 트레이닝하고 작품을 만들어 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그것만 해도 할 일이 많죠.), 오합지졸 쌩 아마추어(물론 프로급의 싱어들이 몇 명 끼어있긴 했습니다만...)들을 데리고, 마치 자신의 대 작품을 만드는거 마냥, 애정을 갖고 정말 열심히 가르치더군요. 그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설렁설렁 방송에 맞춰 기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자신의 애제자들을 데리고 자신의 커리어를 걸고 나가는 대회를 준비하는 것처럼 트레이닝
했었죠. 멋지신 분입니다. 진짜 매력적인 여성은 이쁘기만 한 여성이 아니라, 카리스마와 부드러움, 그리고 진실되고 순수한 애정을 갖고 있는 여자라는 것을 잘 보여주신 분입니다. 앞으로도 이 분의 팬이 될 것 같아요^^
박칼린씨 한국인 아버지와 리투아니아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입니다 원래는 칼린 박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가 몇년전부터 지금의 '박칼린'으로 바꿨더군요
박칼린 선생님 팬됐습니다. 진짜 재밌네요~
박칼린 선생님 참 좋은분 같은데 인터넷을 통해서 검색하다가 알았는데 시한부 인생을 살고 계신다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몸에 어느부분이 안좋은데 약물투여나 병원에서 관리를 받으면 살수있는데 그렇게 되면 음악을 사실상 할수없게된다고 해서 거부하셨다고 알고있습니다. 자신의 육체를 그렇게까지 혹사하며 생명을 연장하고 싶지않다. 지금처럼 모든것을 소진하며 달려왔듯이 앞으로도 그렇게 살다가 죽겠다고하셨는데.. 그 기사를 보니 앞으로 2년(?)정도뿐이 안남으셨던데 참 아쉽습니다 ㅠㅠ
저도 그기사 봤는데요..신장병을 앓고 계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요즘 남자의자격보면 진짜 그런 큰병을 앓고 계신분인가?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에너지가 넘치시고 카리스마 있으십니다
http://news2.kukinews.com/article/view.aspgCode=cul&arcid=0003991110&code=41171111
아픈것은 사실이지만 시한부는 아니랍니다. 예전에 해명한 기사가 해명기사가 아닌 원래 기사를 인용해서 나오던데, 기자들은 취재라도 해보고 쓰는건지..
투석 해야 된다고 했는데 안한다고 했죠.
합창편.. 재밌게.. 보고 있는데.. 근데.. 굳이.. 시청자들의 웃음소리같은..거는 계속.. 넣어야 하나요.. 몰입하게 보다가도.. 웃음소리 때문에.. 정말 깰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저번주. 다해 선우 솔로 전쟁 2편에서. 웃으소리 편집은 정말 최악이었다고 보네요..
이렇게 편안하게 볼수 있는 예능도 드물듯... ㅋㅋ
편집이랑 자막때문에 손이 오글오글... 그나마 좋아하는 멤버들과 칼린님을 보는 것으로 위안삼고 있습니다.
배다해 아쉽네요..목소리 정말 최곤데..;;
저도 너무 아쉬웠습니다....
어제의 하일라이트는 최성원씨의 "WOW!!!"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