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카페를 알고난 후 여러 사람들의 소중한 경험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있었고 이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엄마도 올해 7월 미만성거대 B 세포림프종 3-4기 진단을 받으시고 치료 중에 있습니다.
한 가지 궁금한 내용이 있어 카페에서 해당 내용을 찾아보았으나 답을 얻지 못해 질문을 남기게 되었어요.
저희 엄마는 진단 받기전 전신 가려움 증상이 있으셨고 항암 치료 시작하면서 그 증상은 사라졌었는데요,
지난 4차 맞기 며칠전부터 가려움 증상이 또 생겼었고 내일 5차를 앞두고 있는데 3-4일 전부터도 눈 주위 가려움, 등 부위 가려움 증상이 생겼어요.
지난 4차 치료때 선생님께 증상을 말씀드리고 상태가 다시 안 좋아지는 것이냐고 물어봤는데 가려움 증상은 관련 없어보인다고 바르는 연고와 먹는 약을 처방해주셨거든요. 그후 괜찮다가 다시 며칠전부터는 눈주변이 빨갛고 가렵다고 하세요. 다래끼가 난 눈처럼 그렇게 눈두덩이가 빨갛습니다. 상체도 가렵고요.
3차 주사 후 펫시티 결과는 복부에 집중됐던 암세포가 다 사라졌고 선생님께서는 기준상 관해라고 볼수 있다고 하셔서 너무 기뻤었는데 그 이후 다시 가려움증이 생겨서 암세포가 다시 생겨난 것인지 너무 걱정됩니다. 아니면 음식을 잘못 먹어도 그럴수 있는건지..아니면 체력이 바닥이 나서 그런것인지 걱정이에요..
내일 5차 주사 맞는 날이라 선생님을 만나볼텐데 혈액수치를 보시면 아실 수 있나요?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은 없으신지요? 저희 엄마는 어떤 상태인 걸까요?
긴 글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항암 부작용 중에 가려움증이 있습니다. 히스타민 반응으로, 항히스타민제 등을 처방해주셨으라 생각됩니다.
제가 댓글을 이제 봤네요ㅠ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지금 치료와 관련 없어 보인다고 하셨는데 나아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