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타면 있는 잡지에 대한 생각입니다.
어제 KTX를 탔었거든요. 타니까 새마을호 시간표가 추가되었더라고요.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의 새마을 시간표 였습니다.
그런데 잡지를 만들면서 철도공사가 생각을 하지 않은 게 있는 것 같았습니다.
9월 호에서는 새마을 시간표를 추가한 것은 그대로 두고 이왕이면 '환승시간표'도 추가를 해줬으면 합니다.
'환승시간표'를 추가해도 잡지 전체에서 몇 페이지 정도가 많아지는 것이고 이 부분은 적은 비용부담에도 불구하고 많은 효과 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거든요.
그러므로 KTX가 직접 서지 않는 지역 ( 전라선, 군산선, 경부선 ) 과의 환승시간표를 추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하게 말하면,
환승이 가능한 시간대에 대해서요.
호남선 KTX의 경우에는 '군산선'과 '전라선' 환승 시간표, 또 호남선이라도 KTX가 서지 않는지역에 대해서 적었으면 하고...
경부선 KTX의 경우에는 '울산,포항,마산' 등의 경부선이 들어가지 않는 지역과 '구미,김천'등 경부선 KTX가 정차하지 않는 경부선상의 역에 대해서 적어주었으면 합니다.
p.s.> 그런데... 장항선 새마을 호를 적은 것은 혹시 장항선 복선전철화가 완공될 경우에 '천안아산역'에서 장항선 환승을 유도하기 위한 건가요?
첫댓글 장항선... 원하든, 원치 않든 그리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신 장항선이 천안아산역을 경유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동차도 들어가고요...
많은 효과..에는 동감 하지만 적은 비용부담..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한권으로 따지면 글쓰신 분의 말씀대로 전체에서 몇 페이지 이지만, 1달동안 전 KTX에 배부되는 잡지의 수량을 생각하시면...
아... 그렇군요. 1달동안에 배부되는 양을 생각하면...;;; 비용부담에 비해서 많은 효과를 이라고 고쳐썼어야 하는데...
새마을호에 비치된 레일로드 잡지에도 KTX,새마을호 시각표가 있습니다. 윗글과 상관 없지만 환승시각표로 하게되면 무궁화,통근열차시각표까지 올리야 하기 때문에 새마을호도 최고급열차이기때문에 KTX,새마을호만 올리지 않았나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