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7. 14:00
서귀포문화원이 주최한 제2회 제주어 말하기 대회가 서귀포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렸다.
김병수(아래아 마을 김립) 문화원장의 인사에 이어
제주어 지킴이 뚜럼(아래아 마을 뚜럼~) 부라더스가 제주어 노래를 선사했다.
말하기 대회에는 학생부 8개팀과 가족부 2개팀이 출연했는데
추첨으로 경연 순서를 정했다.
서귀중앙초등학교 "올레질 고치 걷게 마씀"
표선초등학교 "우리 학교 100살 됐댄 마씸!" <장려상>
서귀포초등학교 "우리 두릴 때 개꺼시서 영 멍 놀았주" <우수상>
동홍초등학교 "아이들은 디 모영 배깃디서 놀아삽주"
서귀북초등학교 "각지불이 뭐우꽈?"
예래초등학교 "우리 동네 예래동 잘 알락대회"
안덕초등학교 "우리 마을 자랑대회"
도순초등학교 "자리물회 어떵허꽈" <최우수상>
안덕초등학교 가족 "귀혼 풍습덜은 내무리지 말앙 오고생이 물려받아사 되어" <우수상>
새서귀초등학교 가족 "단체 베뜰락" <장려상>
입상작은 우리 카페 '제주어 교실'에서 소개할 예정입니다.
출처: 아래아 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아래아/김익두
첫댓글 심사하랴 사진기자하랴, 수고가 많았소. 제주 입력기 광고료는 어쩔거여, 사전계약이 없었다고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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