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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게시판 기타 산업혁명 이전 세계 GDP(PPP)
안서절도사 추천 0 조회 843 11.08.18 17:24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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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18 18:28

    첫댓글 어디서 본 기억이 있는데, 인도 땅이면 중국보다 훨씬 많은 인구를 부양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왜 인도가 중국보다 저평가 받는 거죠?

  • 작성자 11.08.18 20:43

    제가 중양 특히 인도 역사에 일자무식인데 영국 식민지 되기 이전까지 대영주니 소영주니 운운하는 것 보니 중앙집권화가 덜 되었던듯.

  • 11.08.18 21:04

    중국도 시작부터 '저평가' 받고 들어가는 통계입니다. 정말 많이 까이는 통계죠...ㅋ

  • 11.08.18 19:19

    명제국이 수립되기전 까지 거의 인디아가 세계최고의 경제국가군염 ㅇㅇ

  • 작성자 11.08.18 20:45

    저도 점 의외였습니다.
    그런데 저기 자료는 1000년 기준인데 송나라 전성기 시절 GDP(PPP) 자료를 구하고 싶은데 말이죠.
    송나라 전성기 시절은 인디아 많이 추월했을 듯 합니다.

  • 11.08.18 23:54

    그런데 대영제국 이전에는 인도 전역을 하나의 권력아래 통합한 정권이 없었죠.

  • 작성자 11.08.19 09:05

    국가는 하나의 거대한 폭력단체(??)이기도 하지만 하나의 기업이기도 하지요.
    중국과 같은 중앙집권체제의 하나의 대기없 vs 봉건체제의 여서 중소기업 ㅎㅎ
    당연히 경제력으로도 중앙집권체제가 유리하지 않나 싶습니다.

  • 11.08.18 21:03

    앵거스 매디슨류의 통계자료군요...^^; 이건 정말 많이 까이는 자료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인용되기는 합니다만...
    [서구우월주의적] 시각이 고대로 녹아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에서 특히 '중국'의 점수를 엄청나게 깎고 시작하는 자료에요...ㅋ 근데 반대로 일본에 대한 평가가 후한 걸로 아주 유명하죠.

  • 11.08.18 22:18

    어라 그래요?

  • 작성자 11.08.18 22:51

    그렇군요! 삼한갑부님. 위에 댓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좀 의외성이 많았습니다. ㅎㅅㅎ
    솔직히 송나라시대조차도 인도를 못이긴다는 것은 좀 많이 의외였거든요.
    1세기에 한나라 시절에야 전한-신-후한 전환기의 대혼란을 겪어서 그렇다고 수긍이 가지만...
    제가 알기로는 송나라 시절의 산업력을 따라 잡은 것은 청나라 외에 산업혁명 시절의 영국까지 없었다고 알고 있었던... ㅎㅎ

  • 11.08.18 23:58

    송원대는 글로벌 경제입니다. '대외무역'의 비중이 상당히 높죠...^^; 명대에는 쇄국주의지만 유럽 등지의 은이 쏟아져 들어오고요. 기본적으로 앵거스 매디슨의 통계자료는 계속 얘기하지만 [서구 우월주의-유럽 중심주의]를 기본 베이스로 깔아두고 통계치를 추정합니다. 즉 유럽에 의한 [근대 세계체제] 이전의 세계체제를 부정하는 입장이라는 것이죠. 근데 이런 식의 세계체제론은 정말 마르고 닳도록 까입니다. 각 지역의 '블럭경제권'이 있고, 그들 간의 상호교류가 있었다는 식의 세계체제론을 개인적으로 공감하는 입장이라, 솔직히 거슬립니다. 앵거스 매디슨 통계는요...-_-;

  • 11.08.19 07:28

    송나라의 산업력이 압도적이라는 건 요즘은 안 받들여지지 않나요? 당장 명의 생산력만 해도 송보다 크게 앞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 11.10.28 09:06

    방구리// 그런 의미에서 한 얘기가 아닙니다. 세계사적 입장에서 동시대 중국의 비중에 관한 논의를 보자는 거죠. 왕조 간의 생산력을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 11.08.19 19:26

    으잌; 다는 대상을 명확히 안해서 착각이 생겼네요; 안서절도사님의 리플에 대해서 단 리플인데 .

  • 11.08.18 22:38

    헉 중세 동유럽이 저렇게 허벌나게 못살았나요? 동서유럽의 차이가 너무 심하네요.. 여기에 대한 평가는 어떤가요?

  • 11.08.18 23:47

    앵거스 매디슨 통계는 기본적으로 전근대 서유럽이 과대평가되어 있습니다. 지금 느끼시는 것이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봅니다. 위 통계치에서 일본의 위치를 좀 보시죠...^^; 뭐 서구 경제사학자들 중의 상당수는 전근대 경제권에서 일본을 '유럽권'으로 설정하는 경우마저 있으니, 새삼 놀랄 것도 없지만요...ㅋ

  • 11.08.18 23:59

    근데 동유럽과 서유럽의 차이가 저정도 나는것은 당연하지 않나요? 비잔틴 제국 이전까지는 문자도 없이 살고, 중앙아시아에서 몰려오는 유목민들이랑 맨날 치고박고 싸우고... 거기다가 서유럽은 유럽의 짱깨 프랑스가 있지요. 전근대 시대에 프랑스의 인구는 유럽 전체인구의 40%는 되지 않았나요? 북이탈리아도 있고...

  • 11.08.19 08:02

    일단 저 통계에 프랑스가 없지 않나요?

  • 11.08.19 10:40

    서유럽에 프랑스가 포함되서 그렇지 않나여

  • 11.08.19 14:49

    1세기 인데 일본이 11위나 기록하나요?
    (1세기 라면 아직 한반도와 대륙에서 사람들이 대규모로 이주하기 전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 11.08.19 17:11

    답글 다시는 분들께서도 계속 일본 과대평가를 강조하고 계시듯.....이 통계는 재미삼아 보는 데 의의를 둬야지(물론 까는 재미 포함)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안 될 것 같네요 1세기에 서유럽 따위가 페르시아 지역을 넘는 구매력이 있질 않나....여튼 썩 좋은 자료는 아니네요

  • 11.08.20 03:42

    정신이 아득해진다...

  • 11.08.20 23:00

    일본이 초기에 저따구로 나오는건 해외에 임나본분설을 믿는게 많은거 아닌가요 ㄷㄷㄷㄷ

  • 11.08.23 18:16

    극동에 인도가 포함되었구나하는 사소한 깨달음은 둘째치고
    1세기랑 1000년 인도 ppp가 같다는 건 무슨 드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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