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시25분께 제주시 노형동 노형초등학교 뒤 다세대주택에서 LPG 가스가 폭발, 건물 전체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된 가운데 119대원들이 사태를 수습하고 있다. 이 사고로 어린이 4명 등 10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가정집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이 사고로 신원을 알 수 없는 30대 여성 1명이 중태에 빠지고, 길을 가던 강인석군(7) 등 어린이 2명을 포함해 8명이 파편에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목격자들은 "갑자기 건물에서 '펑'하는 굉음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다"며 "폭발음과 함께 3층에서 심한 화상을 입은 30대 여성이 튕겨져 나와 인근 주차 차량 본닛위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로 최초 가스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301호 주택 내부가 모두 불에 탔으며, 다세대 빌라 내 이웃 6세대가 일부 파손됐다.
또 폭발 충격으로 인해 인근에 세워 둔 차량 3대와 상가 유리창이 크게 부서졌다.
18일 오후 1시25분께 제주시 노형동 노형초등학교 뒤 다세대주택에서 LPG 가스가 폭발, 건물 전체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된 가운데 119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 사고로 어린이 4명 등 10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강정효기자 [사진=뉴시스]
이날 사고는 초등학교 하교 시간대에 발생한데다 1층 미용실과 인근 주택과 상가 주민들이 황급히 뛰쳐 나오면서 이 일대가 순간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경찰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붙었다는 이웃 주민의 말에 따라, 일단 가스 폭발에 따른 화재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첫댓글 이론....... 모두 가스 조심해야겠네요.....
무섭따.................
부부싸움때문에 일어난거라 알고 있습니다. ㅜㅜ
이날 장난 아님 난 우리사무실에서 차사고 난줄 알아음
시문,,어제 탑동 안 나타난 이유? 술 마시러 갔징?
흐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