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원 전 경기도부지사가 14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성남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성남데일리 | |
행정전문가로 알려진 새누리당 서효원 전 경기도부지사가 14일 성남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효원 전 부지사는 이날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성남시장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도 성남시는 민선 5기 이후 끈임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는 현실행정을 모르는 자치단체장들의 무지에서 나온 '재앙'으로, 행정전문가인 제가 나설 때라고 판단했다”고 출마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100만 시민의 부름을 받는다면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추락한 성남시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명실상부 복지가 충만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앞서 그는 성남시 전역을 발로 뛰며 ‘신바람 나게 일하는 성남시 구현’을 위한 ‘성남미래연구소’를 설립, 최근 3차에 걸친 토론회로 내‧외의 주목을 끄는 등 출마 행보를 가시화했다.
서 전 부지사 측에 의하면, 이번 ▶남한산성 관광벨트 조성으로 많은 관광객이 성남시에서 돈을 쓰는 현실행정 실현 ▶글로벌 창조경제타운 조성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 ▶최첨단물류단지 건설 등 4개항의 실천공약도 성남미래연구소에서 나온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서효원 전 경기도부지사는 "이 같은 계획의 실현은 강한 추진력과 협상력,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과의 원만한 협의, 민자 및 외자 유치가 따라야 한다”면서 “중앙부처에서 16년, 대한민국 빅3 도시인 성남시, 수원시, 부천시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12년을 근무한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성남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서 전 부지사는 육군사관학교 31기로 당시 행정자치부 재정경제과장을 거쳐 성남시, 부천시, 수원지 부시장, 경기도 행정부지사 등을 두루 거쳤다.
공직에서 물러난 후 도자진흥재단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성남시바둑협회 회장, 한국B.B.S중앙연맹 부총재, 성남미래연구소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효원 전 경기도부지사가 14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성남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지지자들이 많이 찾아 눈길을 끌었다. © 성남데일리 | |
첫댓글 이개명 현시장 북으로 쫏아버려야 성남이 산다
성남시장을 누가 한들 이재명 보다 못하랴? 민주당과 좌빨사상은 사양품목 이고
안현수 퇴출 !!! 러시아 귀하해서 영웅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