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주정차 문자 알림 서비스' 홍보 강화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연수구, '주정차 문자 알림 서비스' 홍보 강화

•  연수신문
•  승인 2025.06.27 14:17

불법 주정차 예방 박차
운전자 편의 증진 기대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주정차 문자 알림 서비스' 가입자 확대에 나선다. 구는 서비스 홍보를 강화하며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주정차 문자 알림 서비스'는 고정형 CCTV 단속 지역에 차량이 주정차할 경우, 사전에 등록된 운전자의 휴대전화로 해당 지역이 단속 구역임을 문자로 알려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운전자의 거주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서비스 가입은 연수구청 또는 인천시 누리집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를 검색하거나,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 통합 가입 도우미' 앱을 설치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나 연수구 차량민원과에 직접 방문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연수구 관계자는 "현재 9만여 명의 연수구민이 문자 알림 서비스를 이용하며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 해소와 주민 불편 경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더 많은 구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수구의 이번 홍보 강화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함으로써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연수자치신문(연수신문) http://www.yeonsu.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