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수험기간 : 2021.04월 ~ 2021.10월
2.응시지역 : 경기도 포천
3.자격증 : 지적기사,측량기사
4.전공 : 지적과
5.과목별점수 : 물리70, 역학60
6.각 과목 공부법
시험과목 : 응용역학 ,물리 2과목 (2022년부터 측량학 추가로 3과목)
(1) 응용역학
이학민선생님 프리패스 강의들었고, 시험볼때까지 이론강의만 전체 5번정도 들었고, 제가 부족한부분은 그 부분만 따로 3~4번은 더봤습니다.
원래 강의를 빨리 듣는걸 선호해서 나중엔 1.8배속으로 들었습니다.
이론 2회독 돌리고 그 후부터 기출풀고 전체3회독 했을때부터 기출강의도 들으며 풀었습니다. 그 떄부터 응용이 필요한 문제를 제외하고 기본문제들은 풀리면서 재미가 붙었습니다.
또 조그마한 수첩을 하나사서 전체단원을 정리하고 매일 아침시작할 때 2시간씩 백지노트로 제가 부족한부분,꼭 외워야할 중요암기공식등을 쓰고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경채다보니 문제스타일은 일반 지방,국가직 토목시험과는 조금 다른부분이 있어 마지막엔 한x아카데미에서 경채 담당하시는 선생님 모의고사로 경채경향도 공부했습니다.
(2) 물리
물리또한 중,고등학교때 과목수업을 들었다는 기억만 있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한x아카데미에서 경채를 담당하시는 선생님의 강의로 기본을 쌓고 라x카라는 물리카페에 가입해서 줌수업을 통해 공부했습니다.
사실 경채는 역학에서 점수를 많이받고 물리는 과락만 면해서 물리40,역학80점으로 평균60으로 합격한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 생각으로 했습니다. 물리가 어렵게 나오면 정말 아무것도 모를정도로 어렵고, 조금만 응용해도 어떻게 접근할지를 아예 모를정도였습니다.(개인적인 차이) 도박성으로 쉽게 나와주기를 기도하면서 준비했습니다.
다행히 제가 공부했던부분들이 많이 나와주어서 역학에 자신있던 제가 물리70,역학60이란 점수로 합격했습니다.
경채도 마찬가지로 자기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과락을 면하고 평균60만 넘기면 몇몇시를 제외한 모든시는 매번 미달이라 거의 합격입니다.
면접은 불안하여 학원을 통해 준비했고, 토목전공관련 질문들 몇가지와 (교량,포장순서,옹벽의 종류 등)
공무원의 자산신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공익과 사익중 무얼 선택하겠느냐(어떠한 예시를 통해),
공무원의 몇대 신조등을 아느냐, 적극행정에 대해 설명해봐라, 지원한 시와 무슨관계가 있느냐 등등 질문을 받았고
미달지역이니 형식적으로 묻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면접시간은 다 포함하여 10분도 안걸렸네요.
마지막으로..
일단 저는 전공은 지적과였지만 토목계열 공부는 처음이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수포자여서 삼각함수도 잘 몰라서 처음에 애먹었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많이 들었습니다. 측량,토목설계회사등 여러곳을 돌아다니면서 30이란 적지않은 나이에(신입으로서) 더이상 갈곳이 없다고 생각하고 후회없이 하자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풀리지 않는 문제들을 보면서 낙담도 많이했습니다.
이해가 될때까지 무한반복이라는 마인드로 이론강의를 수없이 들었네요.
강의를 지겨울정도로 많이 돌려보기도 했지만, 수업내용 외에 잠깐잠깐 말씀해주시는 선생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 한마디에 저는 힘을 받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뵌적도 없고 직접 대화를 나누어본적도 없지만 정말정말 감사인사를 꼭 전하고 싶을정도로 이학민선생님은 저에겐 은인이십니다.
현재 모든 임용등록이 끝나고 발령대기중인 상태입니다. 아마 공직에 나가서도 평생 선생님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않고 지낼 것 같아요ㅎㅎㅎ
쉬면서 토목기사를 준비하는데 응용역학을 고새 다 까먹었네요^^ 기회가 되면 다시 선생님 강의를 들으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이 노력한만큼 좋은결과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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