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28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참으로 복되고 좋은 목요일 아침입니다.
- 지금은 어느 때 보다 말씀보고 기도하기에 좋은 계절이니 나의 맡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깊은 영성으로 최선을 다 해보기를 바랍니다.
-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발목을 붙잡고 있지만, 대자연의 단풍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보고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 예수님의 풍성한 구원의 은혜를 발견하고 영혼의 풍성한 열매를 기대하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 가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요한복음 3장1-15절 }
1.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4.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9.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10.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11. 진실로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 하는도다.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 제 목 ◑◑◑◑
◗◗ 영생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니고데모의 대화
◑◑◑ 본문 이해와 요약 ◑◑◑
◗ 오늘 3장에서는 구원의 진리인 중생이 무엇인지에 대해 가르치신 예수님과 니고데모와의 대화 내용과, 세례 요한의 예수에 대한 증거가 기록되었습니다.
-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예수께서는 자신이 세상의 구원을 주기 위해 십자가를 지러 오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심을 증거 하셨습니다.
- 세례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와 자신과의 관계를 명확하게 밝히면서 예수의 증거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게 되고 믿지 않는 자는 멸망을 받게 됨을 선포하였습니다.
◈ 이제 3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10절에서 예수님을 찾아온 니고데모를 만나주시고 거듭남의 비밀을 말씀 해 주셨습니다.
- 특히 사람이 거듭나면 하나님 나라의 실재를 깨달아 그 나라에 들어가는 은혜를 받고, 허물과 죄로 죽었던 영이 살아나서 하나님과 생명의 관계를 회복됩니다.
- 한편 그분이 공급하시는 능력을 힘입어 성결케 되고 영화의 경지까지 자라게 됩니다.
- 그리고 11-16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와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심과 영생을 전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영생이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며, 영원히 죽지 않는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 그러나 영생은 단순히 장생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인간 세계를 초월하여 하나님께만 있는 즐거움과 평화에 들어가는 것이므로 오직 믿음으로만 주어지는 놀라운 은총의 사건입니다
- 한편 17-21절에서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 또한 22-23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세례요한의 사역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24-36절에서 세례요한의 제자들 간에 일어나는 변론에서 세례 요한의 증거를 자세히 전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세례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선지자로서의 자기의 사명을 직시했고, 예수님께 대해 겸손한 순종의 자세를 가졌습니다.
-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께 최고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성도들의 최고의 역할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 요한은 단지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준비하기 위해 먼저 온 선지자에 불과합니다.
- 그래서 그는 개인의 영달에는 관심이 없었으며 둘째 자리로 만족 해 하고 최선을 다하였으므로 예수님에 대한 질투나 불안, 원한이 없었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도 상대가 잘 됨을 서로 기뻐하고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은 각계각층 어디에나 있습니다.
- 그리고 2절에서 볼 수 있는 눈과 들을 귀를 가진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 한편 3절에서 중생한 성도들에게만 천국 시민권이 주어집니다.
- 그리고 4절에서 신령한 하나님의 일은 인간의 지혜나 지식으로 분별하지 못합니다.
- 한편 8절에서 거듭난 성도는 성령이 자신 안에서 역사하는 것을 인식하게 됩니다.
- 또한 11절에서 예수님의 말씀과 가르침에는 추론이나 허구가 없습니다.
- 그리고 14-15절에서 진실한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묵묵히 순종하는 삶입니다.
◗ 결론적으로 예수를 믿는 자는 구원을 얻어 영생을 소유하고 믿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게 된다는 복음의 진실은 어느 시대나 장소를 막론하고 적용되는 진리입니다.
- 사람이 거듭나면 하나님 나라의 실재를 깨달아 그 나라에 들어가는 은혜를 받고, 허물과 죄로 죽었던 영이 살아나서 하나님과 생명의 관계를 회복합니다.
- 그분이 공급하시는 능력을 힘입어 성결케 되고 영화의 경지까지 자라게 됩니다.
- 성도는 이러한 진리를 따라 예수를 주로 믿음으로써 구원을 소유한 자로서 복음 진리를 전파하여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예수 믿으면 구원 받는다.(요한복음 3장3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중생한 성도들에게만 천국 시민권이 주어집니다.
- 오늘 본문은 중생의 문제를 가지고 예수님을 찾아온 니고데모는 바리새인이요 유대인의 지도자였습니다.
- 여기서 그를 가리켜서 유대인의 지도자라고 말한 것은 그가 산헤드린 공회원이었다는 말입니다.
- 쉽게 말해서 그는 부와 권력과 지식과 명성을 모두 다 가지고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 그는 뭐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가 왜 밤에 예수님을 찾아갔습니까?
-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표적 행하시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그 이름을 믿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니고데모 같은 인물이 예수님을 직접 찾아갔다는 것은 좀 부적절했던 것 같습니다.
- 그렇지 않아도 성전 안에서 장사하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을 내쫓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그 예수님을 니고데모가 직접 찾아갔다는 것은 얼마든지 문제가 될 수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 아마 그래서 니고데모는 사람들 눈에 띄지 않게 밤에 몰래 찾아갔던 것 같습니다.
- 그러나 그보다는 예수님과 좀 더 깊이 있는 대화를 충분히 나누고 싶어서 밤에 찾아갔던 것으로 보는 편이 훨씬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다시 말해서 그는 뭐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내면적으로 풀 수 없는 문제를 안고 씨름하고 있었던 것 같다는 말입니다.
- 특히 3절을 살펴보면 예수님께서 당신을 하나님께로 온 자로 고백하는 니고데모를 향해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 말씀은 니고데모에게 실로 충격 그 자체였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말씀은 곧 ‘너는 아직 구원받지 못했다’라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 그는 나름대로 성실하게 살았고, 율법도 잘 지켰으며, 하나님에 대해서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그런데 예수님은 그에게 구원받지 못했다고 단정하고 계십니다.
- 누구든지 거듭나지 아니하면 천국 시민이 될 수 없습니다. 거듭나지 않은 자연인 상태로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불가능합니다.
- 하나님이 거룩하시며 또한 그의 나라 역시 거룩하기 때문입니다.
- 천국은 거듭남을 통해서 거룩하게 변화 된 이후에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성경은 거듭나기 이전의 인간 상태를 ‘죄인’이라고 가르칩니다. 로마서3장10절에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이것이 거듭나기 이전의 인간의 실상입니다.
- 이 상태로는 누구도 하나님께 이르지 못하며, 이 상태로는 도리어 그분의 진노만 당할 뿐입니다.
- 그러므로 인간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거듭남’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사람이 어떻게 거듭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은 이에 대해 5절에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 여기서 ‘물’이란 세례를 상징하는 것으로 회개를 통한 죄 씻음을 가리킵니다.
- 회개를 통해 죄 씻음을 받고 성령에 의해 신령한 것으로 새롭게 변화될 때 비로소 천국 시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 그래서 바울은 디도서에서 3장5절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되…중생의 씻음과 성령으로 새롭게 하심으로”하셨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문제는 사람이 어떻게 해야 성령을 받게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바로 구원의 열쇠가 있습니다.
-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는 것입니다.
- 디도서3장6절에서 성령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풍성하게 부어주셨다고 했습니다.
- 또한 고린도후서 5장17절에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예수님을 믿을 때 성령이 그 사람 가운데 내주하셔서 그를 새롭게 변화시켜 주심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 죄인이 거듭나는 것은 인생 최고의 질문이지만 거듭나는 것 자체는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 예수님을 믿으면 누구라도 새로 태어나게 됩니다. 요한복음1장12절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주어졌다고 가르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 된다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는 정말 예수님을 믿고 영접한 사람인지? 아직도 구원의 확신이 없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니고데모처럼 중생의 비밀을 모르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구원의 감격이 있는 사람은 무엇이 변화되는지? 중생이전의 삶과 중생이후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오늘 하루 성령님은 내가 구원의 기쁨과 감격으로 무엇을 하시기를 원하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예수님을 믿고 중생한 성도들에게만 천국 시민권이 주어집니다. 그래서 예수 믿으면 구원받습니다.
-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그는 거듭나서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잇게 될 수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요한복음3장16절에서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 이 영생이 바로 천국의 시민권자인 예수님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차별 없이 주어집니다.
- 남녀와 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누구라도 이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이와 관련하여 어떤 학자는 누구든지 기독교인이 되기만 하면 영생은 확실하게 보장되는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기독교인이라고 모두가 예수님을 믿는 것은 아니므로 교회에 다닌다는 사실 자체만 가지고 중생한 성도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 그렇다면 이 말을 불신자들 가운데도 중생한 성도가 있을 수 있다는 주장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 세상 사람들이 아무리 성자라 칭송하는 사람일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지 않은 자에게는 구원이 있을 수 없으며, 오직 예수님을 믿어 성령으로 거듭난 자만이 구원 받아 천국 백성이 됩니다.
❥ 그러므로 거듭남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가능하며, 또한 믿음은 영생의 길의 유일한 안내자이신 예수님에게 온전히 맡기고 그 뜻에 굴복하는 것이며,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은 심판이 아니라 구원하시는 것이 목적이지만, 생명이신 예수님을 거부하는 것 자체가 이미 심판이라는 사실도 잊지 말고 분명히 명심하고 오늘도 묵묵히 그날과 그 때를 소망하고 예수 믿음 안에서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