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과 함께 돌아온 청년목장 소식입니다 :)
마늘 통닭
치즈 통닭
싹싹 마무리 .
이번주는 학원 아이들의 개학으로 화평이가 늦게까지 수업이 있어 유진,하은,유정 돈독하게 여자들 모임으로
전환된 목장모임입니다.
언니가 직장 근처에서 철판 통닭을 너무 맛있게먹어서 오늘은 서로 중간 지점인 신촌점으로 모였는데,
저희 둘은 너무 맛있게 싹싹 긁어먹었지만 언니는
여러모로 아쉬웠다고 슬퍼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구도로통닭 구로디지털점로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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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언니는 요즘 감사함과 은혜 안에 살아가는 일상입니다.
지난 주 설교말씀을 듣던 중, 너무 힘겨웠던 스무살
시절 울며 기도하던 언니에게 찾아오신 담당목사님께서 유진아 하나님이 너를 사용하실거야 라고 콕 찝어 말해주셨던 그 순간이 딱 떠오르며 어떠한 상황의 자신이라도 사용하실거라는 그 설교가 너무 감동적이어서 한 주간 아주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 목사님께서 주일예배 후 함께 기도해주셔서 마음의 무거운 짐들을 덜어내어보며 감사하기도 했고,
배우자와 결혼이라는 현실에 부딪혀 마음이 여러모로 심란하기도 하고 걱정도 무거운 요즘이지만, 그래도
주변에 비슷한 생각과 상황들을 가진 친구들이 많아
이를 함께 나눌수 있어 다행이기도 한 그런 한 주 였던 것 같습니다.
언니의 그러한 마음의 짐들이 덜어질 수 있도록,
이를 위해 마음의 상처들이 치유되고 또 관계에 대한 지혜 주셔서 씩씩하게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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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폭풍 속의 1월을 보내고 한결 고요해진 2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주 내내 입시결과들이 나오는
날이었는데 주변 반주자들과 소통하다보면 좋은소식보다 아쉽고 슬픈 소식들을 많이 접하고 있어 조금
마음이 무겁지만 그 친구들에게도 뜻이 있으시리라
믿으며.. 다시 내년 입시를 씩씩하게 준비해보겠다고
다짐했고,
설 연휴동안 정말 할머니댁에서 가만히 누워서
눈 떠있는 모든 순간 먹고 먹으며 푹 쉰 연휴였는데요,
할머니가 91세의 연세에도 경로당에서 다른 할머니들과 치킨도 시켜드시고 정정하신 모습에 가장 감사했던 것 같습니다. 꼭 할머니 살아계실때 할머니 보시는
앞에서 행복하게 시집갈 수 있도록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1월동안 2월 에너지까지 가불해서 땡겨쓴 것인지 그 설 연휴를 보내고 서울에 올라와 나름 쉬어가는 일상을 보내고 있음에도 살이 계속 빠지고 있어
요즘은 몸을 잘 돌보는데 가장 시간과 마음을 들이고 있는 와중입니다.
이제 곧 예지가 올라올 날이 다가오고 있는데,
생각지못하게 졸업패션쇼를 못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을 맞닥들이며 또 휴학을 할지도 몰라 졸업이 더 늦어질수도 있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주 심란하지만..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주실 줄 믿으며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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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이는 설 연휴가 평소와 크게 다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명절이다보니 가족들과 조금더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다고 합니다.
벌써 그림을 배운지도 이제 한달차가 넘어 1단계반에서 심화과정인 2단계로 넘어갔다고 하는데요,
더욱 흥미가 붙고 있는 듯 해 아주 감사한 것 같습니다.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어 요즘 상담도
열심히 받고 있는데 되게 적극적으로 임하는 걸 보니
오.. 아주 이 일이 잘 맞나봅니다.
유정이가 그 일을 즐겁게 계속 배울 수 있도록,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도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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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추위가 찾아온 이번 주입니다.. 모두들 미끄러운 도로와 감기에 유의하시며, 주일에 뵙겠습니다 💛
첫댓글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것이 목장 모임의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