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Generation은 영국 록 그룹 후(The Who)가 1965년 발표한 곡으로 이들의 음악 역사와 록 음악 역사에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롤링 스톤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 중 11위를 차지했고 VH1 선정 가장 위대한 록큰롤 음악 13위, 가장 위대한 하드 록 음악 37위에 올랐고 록큰롤 명예의 전당 ‘록을 만든 500곡’에 선정되었으며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다.
이 곡은 록 음악 역사상 최초로 베이스 솔로가 나오는 곡 중 하나다. 베이시스트 존 엔트위슬(John Entwistle)은 매니저 키트 램버트(Kit Lambert)의 제안대로 손가락이 아닌 피크로 연주했다.
후는 1967년 미국 버라이어티 쇼 <The Smothers Brothers Comedy Hour>에서 이 곡을 연주했다. 무대 이벤트로 곡이 끝난 후 드럼이 터지도록 세팅했다. 드러머 키스 문(Keith Moon)은 곡이 다 끝난 후 터지는 줄 알았지만 기술팀은 그 전에 터지도록 장치를 해놔 이를 몰랐던 멤버들은 크게 당황했다. 특히 피트는 머리카락이 타고 청력을 손실했다.
이 곡은 피트가 엘리자베스 여왕(Queen Elizabeth 1)의 행차로 인해 차가 지체되고 막혀 있던 상태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그리고 런던에서 사우스햄튼으로 가는 기차에서 곡을 만들었다. 그때가 1965년 5월 19일 피트의 스무 번째 생일이었다.
1987년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피트는 “My Generation은 사회에서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에 관한 노래다. 난 아주, 아주 상실감에 사로잡혀 있었고 경력이 너무 미약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당시 기성세대에 대한 젊은 세대들의 반감을 총체적으로 표현한 모드족을 위해 만든 곡이기도 하다. 가사에서 느낄 수 있듯이 기성세대가 이해하지 못하는 젊은이들의 감정을 표현하려했다.
"I hope I die before I get old"란 부분에 대해 그대로 해석하는 것 외에 피트는 1989년 <Tommy>의 20주년 기념 축하 공연을 준비하면서 'old'가 ‘부자’를 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 곡의 가사 대로 키스는 1978년 32세의 젊은 나이에 약물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 로저는 한때 자신이 서른이 되기 전에 자살할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육체적인 나이가 아니라 삶의 태도에 관한 것이었다고 말을 바꾸었다.
https://youtu.be/qN5zw04WxCc
People try to put us d-down (Talkin' 'bout my generation)
사람들이 (나의 세대에 대해 말하면서) 우릴 침묵케 하려 하네
Just because we get around (Talkin' 'bout my generation)
우리가 설득을 잘하기 때문이지(또는 아무하고나 자기 때문이지)
Things they do look awful c-c-cold (Talkin' 'bout my generation)
그들의 시선은 끔찍하게도 차가워
I hope I die before I get old (Talkin' 'bout my generation)
난 늙기 전에 죽었으면 해
This is my generation, this is my generation, baby
이게 나의 세대, 지금은 나의 세대
Why don't you all f-fade away (Talkin' 'bout my generation)
너희들 모두 사라져주지 그래?
And don't try to dig what we all s-s-say (Talkin' 'bout my generation)
우리가 하는 모든 말을 비꼬지나 말고
I'm not trying to cause a big s-s-sensation (Talkin' 'bout my generation)
난 뭔가 큰 문제를 일으키려는 게 아냐
I'm just talkin' 'bout my g-g-g-generation (Talkin' 'bout my generation)
난 단지 내 세대에 관해 이야기할 뿐이라고
첫댓글 the WHO 이름만큼이나 그들의 음악에 귀기을이게 되었어요~~영국 락음악을 이해하게 되었지요~~